교회들의 격렬한 집회·시위 (2)
◉ 세상나라의 일어나고 쓰러지는 시기
The rising and falling of nations of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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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교회들을 봅니다. 수 만명 교인들이 단군상 건립 반대, WCC 개최 반대, 동성애 차별금지법 반대, ○○정권 타도, ○○○탄핵 반대 등 온갖 구호를 외치며 수 십년째 도심 집회·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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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것은, 이 일들이 성경을 세속한 땅의 것으로 해석하고 가르치는 교회들로부터 기인하였다는 사실입니다. 사단은 교회를 무너뜨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오래전부터 이미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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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나라의 일어나고 쓰러지는 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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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믿음이 형제 자매 여러분!
세상의 모든 권세자들을 그 위에 세우시고 또 저들을 선·악간에 판단하시는 이는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전쟁은 물론 세상나라의 일어나고 쓰러지는 것도 하나님의 주권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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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삼상17:47 잠21:31 골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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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세상의 치리자들에게 권세를 주셔서 백성들을 다스리게 하시는 이유는, 악행하는 자들을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들을 포상하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을 대신하여 공의로 백성들을 다스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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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알아야 합니다. 세상의 판·검사도 하나님을 대신하여 선악간에 판단하는 것이니 순복하여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돌아오십시오!... 오늘 교회들의 집회·시위는 스스로 하나님의 보좌에 앉으려는 행위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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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판·검사가 잘못 판결하는 일이 있을지라도 그것은 하나님께 맡기고, 그 결정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악한 왕에게도 그리하라", "모든 제도에 순복하라" 하셨지 어떤 조건을 말씀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세움을 받은 자는 그를 세우신 하나님만이 판단하심을 우리는 믿습니다. 이것이 신·불신의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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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세운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복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혹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장하기 위하여 그의 보낸 방백에게 하라"(벧전2: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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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세움받은 자들은 두려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스스로 그 자리에 올랐다고 자만하거나 선정을 베풀지 못하면 그 위는 결코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켜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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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로 왕
"네 마음이 하나님의 아들 같은체 하였으니 그런즉 내가 외인 곧 열국의 강포한 자를 거느리고 와서 너를 치리니 그들이 칼을 빼어 네 지혜의 아름다운 것을 치며 네 영화를 더럽히며 바다 중심에서 죽게 할지라"(겔2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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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로왕을 치러 온 군대는 하나님께서 그를 징벌하시려고 친히 거느리고 오신 하늘의 군대입니다. 어찌 이기려고 대적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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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부갓네살 왕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느부갓네살 왕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단4: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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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권세자가 쫓겨나는 것도 알고 보면 하나님께서 그를 징벌하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나 교회들이 그의 잘못을 하나님께 직소(直訴, 호소)하여 쫓겨난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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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사살 왕
"스스로 높여서 하늘의 주재를 거역하고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그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단5: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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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위에 있는 자일수록 신, 불신을 무론하고 자신의 권세가 어디에서 왔는지? 그 근본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이를 알게 하기 위하여 교회는 세상에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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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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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롯 왕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 고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충(蟲)이 먹어 죽으니라"(행12: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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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악한 치리자들을 징벌하시는 방법은 전쟁뿐만이 아닙니다. 벌레가 먹어 죽게도 하십니다. 이 역시도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입니다. 교회들은 절대로 이 선(線)을 넘어서는 안됩니다. 자칫 하나님 같은 체 하는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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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판단하시는 이는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영역(領域)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절대로 넘지 않아야 할 선(線)입니다. 이 역시 신·불신의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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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선악간에 치리하시기 때문입니다. 다스리는 자들은 두려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대신하여 선정을 베풀것이요, 아래에 있는 자들은 모든 권세에 굴복하고 제도에 충실하라 하셨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근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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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롬13:1-2 벧전2: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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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이를 실천으로 보여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우리의 구원이 되섰습니다. 교회들은 이 터 위에 세워졌음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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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가 가로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세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세도 있는줄 알지 못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면 나를 해할 권세가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니라 하시니"(요19:10-11 벧전2: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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