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운동 때도 딱 이랬다.
국제약속인 한일협정을 먼저 위반한 건 한국 정부였다.
문재앙이 일본과는 동맹관계가 아니라고 칠갑을 떨었다.
당연히 일본 아베가 동맹한테나 베푸는 불화수소 수출우대조치를 해제했다.
그러자 문재앙이가 지소미아 종료를 선언하고 조국을 필두로 한 대깨문들이 죽창 들고 일어나 호응했다.
이번에도 한국이 먼저 유엔의 대북제재를 어기겠다고 대놓고 공언했다.
당연히 해리슨 주한미대사가 그러다간 한국이 세컨더리 보이콧 대상이 된다고 경고했다.
그게 트럼프의 입장이기도 하거니와 아마 지한파인 해리슨 대사는 막 나가는 한국 정부가 뒷감당을 할 수 있을까 걱정됐을 거다.
그러자 대깨문들이 찬스잡았다 생각했는지 해리슨 대사한테 다그리를 붙는다.
쫌 있으면 문재앙이가 나서서 "우리 민족끼리"를 선언할 꺼다.
과감한 대북지원방안을 발표할 거다.
대깨문들은 제 2의 효순 미선 사태를 되살리기 위해 "해리슨 고홈" 기치 아래 전국 동원령을 내릴 거다.
문재앙 일당은 이 사태를 비상상황에 빠진 3개월 후 총선의 기사회생 대책으로 써 먹으려 할 거다.
김정은의 반가운 화답이 있을지도 모른다.
근데 이게 제대로 될까?
트럼프가 "아이고 형님 잘못했습니다." 할까?
그래 "니들 민족끼리 마음대로 해라." 할까?
문재앙의 이적성, 좌빨근성을 알아챈 애국국민들이 대깨문들의 반미선동을 가만 놔둘까?
내 보기에 문재앙 일당은 결국 지소미아 종료 번복 때보다 더 비참하게 꼬리를 내릴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