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을 위한 기도 D-day 86일

[최루시아]

수험생을 위한 100일 기도 D-86

세상의 소금으로 자라게 하소서

+수험생을 위한 기도

사랑의 주님, 오늘 당신 앞에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에게 사랑하는 아이들을 선물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그동안 주님의 축복인 아이들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나름대로 정성과 사랑을 바쳐 왔습니다. 

그러나 인간적인 나약함으로 아이들에게 상처와 아픔도 주었습니다.

저희의 부족함을 용서하시고 아이들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소서.

주님, 머지않아 시험을 치르게 될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를 드립니다.

저희가 아이들을 사랑하는 것보다 주님께서 그 아이들을 더 사랑하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그들이 겪지 않아도 좋을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그러나 주님,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 힘들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노라니

안쓰러움과 함께 인간적인 조바심과 불안이 마음을 파고듭니다

주님, 두려움과 불안으로 안절부절못하는 저희 아이들을 주님께 봉헌합니다. 

그리고 “바다를 덮는 물처럼 땅이 주님을 앎으로 가득할”(이사 11,9)날이

오리라는 희망 속에서 저희의 약한 마음, 부족한 마음, 허전한 마음도 모두 당신께 바칩니다.

주님, 당신의 놀라운 능력으로 저희의 삶을 인도하시고 성령을 충만히 부어 주소서.

측량할 수 없이 풍요로운 당신의 사랑으로 저희 아이들을 감싸 주소서.

부족한 가운데 청하는 저희의 이 기도가 하느님의 은총 속에 머물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기도합시다

◉ 평화의 원천이신 주 하느님,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 안에서

세상의 소금이 되어야 한다는 당신의 말씀을 새겨 봅니다.

과연 세상 안에서 그리고 가정 안에서

짠맛을 잃지 않은 소금처럼 살아왔는지 생각해 보면,

저희는 주님 앞에서 부끄럽기만 합니다.

이제 마음을 추스려 당신 앞에 겸손되이 청합니다.

세례 때의 첫 마음을 기억하게 하시어 소금처럼, 빛처럼,

산 위의 등불처럼 살아가겠다던 마음을 새로이 다지게 하소서.

시험이라는 힘겨운 틀에 갇혀

점점 움츠러들고 존재감마저 작아지는 아이들에게도

신앙인으로서의 소중한 소명을 기억할 수 있는 여유를 주십시오.

자신의 세계를 넘어 주위를 둘러볼 줄 알고

세상의 아픔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이 시대의 소금으로

주님의 자녀답게 자라게 해 주십시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swyhun89]

아멘.

[Somin Catherine]

아멘~♡

[임현순카타리나]

감사합니다 ~
아멘!

[임현순카타리나]

수능 D-86

수능생들과 부모님들을 기억하며
수험생을 위한 기도와
수험생을 위한 십자가의길~
함께 기도드렸습니다~
영적은인회 분들과
함께 기도해주시는분들
함께 기억하며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자녀답게 자라게 해 주십시오
아멘!!

감사합니다 ~^^

[안젤라]

아멘~♡

[주찬미]

+♡아멘.♡♡♡

[hyacinta]

인생은 매순간이 시험입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시험준비를 하기보단
보다 가치있는 내 삶을 향한 긍정적 도전으로 받아들여 즐겨보심이 어떨지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