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과 모레 비온다고 해서 급하게 오늘 비닐멀칭과 부직포 작업을 했습니다.
폭 50센티짜리 새 부직포 준비.
완성된 모습입니다. 밭 6개 약 40평입니다.
비닐멀칭 직전에 진딧물 방제 가루약 두둑 표면에 뿌렸습니다.
제가 한쪽에서 부직포 먼저 깔고
두둑 12개의 비닐멀칭을 두 누님께서 꼼꼼하게 깔아 주셨습니다.
아랫농장 내려가는 통로.
밭 앞부분 고랑.
새 부직포가 모자라 작년에 쓰던 헌 부직포도 모두 동원.
밭 뒷부분 고랑.
밭갈 때 불편할까봐 옆밭과 인접한 곳은 부직포를 고정하지 않았습니다.
실파 한 단에 만원주고 샀습니다.
지난 주에 8천원이었는데 품귀현상으로 급등 중입니다.
작년엔 7천원이었는데... ㅠ.ㅠ
농약 희석하여 뿌리부 소독한 실파의 파란 잎을 가위로 잘라내고 뿌리 밑에 토양살충제 뿌려주고 최대한 깊게 심었습니다.
땅 아끼느라 구멍당 4뿌리씩...
월동했던 부추와 쪽파도 소량 옮겨 심었습니다.
내일 비 와서 아바타상추 파종하고 씨앗이 떠내려 가지 않게 비닐로 덮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ㅠ.ㅠ
씨앗 파종하고 물도 안주고 비닐로 덮었으니
내일 오전에 가서 물주고 다시 비닐 덮어야 할 듯
두 분 누님과 늦게 오신 형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공동작업? 재미있겠네요
가족같은 분위기~^_^
제가 누님께 잔소리 했다가 혼났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