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소통과 협력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 '쁘띠바크!'
프랑스 국민놀이라는 쁘띠바크를 온라인 수업에서 합니다. 문제적 남자에서도 소개 되었었죠.
체육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배울 수 있는 역량은 매우 많지만 그 중에서 '협력적 문제해결력'은 빼놓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얘들아 협력해야 한다." "협력이 중요해!!!" 말로 하는 것보다 게임을 통해 경험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쁘띠바크??? 궁금해하는 선생님들은 아래의 링크를 보시면 이해하기에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https://youtu.be/ctsnCNBf7Dw
쁘띠바크는 등교수업에서도 아~주 좋습니다만, 원격수업에서 소회의실을 이용한 모둠별 소통과 협력 프로그램으로 그만입니다.
등교수업에서는 5라운드가 가능하지만 온라인 상황에서는 원할히 진행되는 반이 4라운드, 쬐끔 힘든 반은 3라운드 정도에서 종료가 되는군요.
제가 온라인 수업에서 진행한 소통과 협력 프로그램 중에 학생들의 호응이 가장 좋았던 것이 이 '쁘띠바크' 였습니다.
아이들이 "선생님 한 번 더 해요!!!". "다음에 또 해요!!!" 그런 수업이었습니다.
일단 자료 공유 ㅎㅎㅎ
https://docs.google.com/presentation/d/1F0oPXQS-nmKnGp-z42sJaae_g_wkMdO8smS0bFtgAY8/copy
온라인 수업 상황에서 '쁘띠바크' 어떻게 운영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모둠별로 작성할 링크를 각각 제공합니다.(다른 모둠 내용을 슬~쩍 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 모둠별 대표학생이 링크를 복사하고, 모두 소회의실로 이동합니다. 소회의실에서 대표학생이 화면공유를 합니다.
이 때, 모든 학생들은 비디오를 켜고, 음소거를 해제합니다.(쬐끔 강조)
3. 첫 자음의 제공은 '브로드캐스트로 전달합니다. 7가지의 주제에 맞는 내용을 모두 적은 모둠은 '소그룹 나오기'ㅎㅎㅎ
먼저 작성이 끝난 모둠이 소그룹을 나오면 소그룹닫기를 통해 10초 안에 강제 불러들이기(소그룹 옵션에서 설정)
메인화면에서는 추가로 작성할 수 없음이 규칙입니다. 작성하는 모둠이 있다면 "안돼!!!"하고 교사실재감을 보여주세요.^^
이와 같은 놀이로 학생들에게 소통과 협력의 가치 및 의미를 경험하게 하고 관련된 체육수업으로 연결하면 그 효과가 자연스럽게 전이되는 것 같습니다.
첫댓글 쁘띠하네요! ㅎㅎ
바크합시다!ㅎㅎ
학생들 정말좋아해요 ㅎㅎ 강추!
와우~ 다행입니다~~~^+^
저도 요즘 이걸로 온라인협력 진행하고 있어요.애들은 직접 해보면 바로 이해하죠.ㅎ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