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하기
오늘부터 사회사업 방법 첫 번째인 인사하기를 하였습니다.
복지관 근처 아파트에 사시는 주민분들, 경비아저씨, 아파트 밖에 있는 여러 상가들(식당, 빵집, 편의점, 세탁소, 지역아동센터, 육아나눔센터) 등등 복지관 주위 둘레 사람들께 모두 다같이 저희들을 소개하며 잘 부탁드립니다. 라고 인사하였습니다.
처음엔 처음 뵙는 분들게 인사하는게 낯간지럽고 어색했지만 동네 어르신분들께서 그래도 어색해하지 않아주시고 답례로 실습하는데 응원의 말씀과 덕담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또한 우리 복지관 주위에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계시는지 이번기회에 알게 되었고 인사를 통해 한층 지역주민분들과 가까워진 것 같아 좋았고 사회사업 하는데 많은 용기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더불어 제가 사는 동네에도 앞으로 인사를 잘하여 지역사회 주민분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이웃간에 더불어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관 방문
지역주민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평화의집,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남원노인복지관 등 3곳의 기관방문을 하였습니다. 저희 복지관과는 다르게 대상별로 나누어 운영하셨는데 모두 각각의 대상에 맞게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시며 각각의 기관마다 미션 비전들을 살피며 기관이 어떤 가치를 중요시하는지 기관들의 특징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3군대를 돌아다녀보면서 느낀건 일단 사회복지사분들과 관계자분들께서 어딜 가든 따뜻하게 맞이해주시고 환영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실 현장에서 직접 대상자분들을 케어하고 서비스를 제공하여 피곤하고 지칠 만도 한데 여기 복지관 시설에 있는 종사자분들은 다들 피곤한 기색 없이 자신의 일에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보며 멋있어 보였고 저도 그런 사명감을 가지며 열심히 사회사업가로써 일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또한 우리 지역사회의 기관들을 탐방하며 다양한 곳에서 복지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이렇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설이 있다라는 것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으며 한편으로는 장애인복지관에 갔을 때 남원 인구는 8만명 정도에 장애인은 7천명 가운데 복지시설에 이용하시는 분들은 10% 채 안되며 복지시설은 많은데 현실적으로 재정의 어려움으로 인해 많은 대상자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비용의 문제도 있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외각지대에 이러한 기관들이 위치해 있어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어 이용자가 낮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제가 저의 위치에서 목소리를 낼 단계는 아니지만 많은 대상자분들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도심 중심에도 이러한 기관들이 위치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약자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더불어 살게 돕도록 해주시는 사회복지사분들 응원합니다.
첫댓글 "또한 우리 복지관 주위에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계시는지 이번기회에 알게 되었고 인사를 통해 한층 지역주민분들과 가까워진 것 같아 좋았고 사회사업 하는데 많은 용기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회사업 하는데 많은 용기를 얻은 이유가 인사였군요!
인사만 잘해도 사회사업은 절반을 넘습니다.
성진이 만나는 아동과 둘레 사람에게도 인사 잘 하길 바랍니다.
때때로 감사한 마음도 적절히 표현하면 좋겠어요.
아동을 맞이하고 배웅할 때 안아주면 좋겠어요.
오늘도 참 잘 했다고 칭찬해 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아이와 지역사회를 만나면 성진을 기억할 거예요.
참 좋았던 선생님, 따뜻했던 선생님 그래서 기억나는 한성진 선생님...
성진의 사회사업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