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1J2985
보낸날짜 2002년 05월 24일 금요일, 밤 12시 28분 09초 +0900 (KST)
보낸이 "쩡이--^"
*가짜 '패트병 수돗물' 유통 수사*
상수도본부 생산 비매품 '순수'편의점서 판매
'가짜 '순수' 사먹지 마세요.'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 비매품으로 패트병에 담아 생산·보급하고 있는 고도정수처리 수돗물인 '순수'의 가짜 상품이 시중에 유통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1일 오후 경남 함안군 칠원면 구성리 모 편의점에서 패트병 수돗물인 '순수' 가짜 상품을 구입했다는 대구시 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가짜 '순수' 4병이 보관돼있는 것을 확인,관할 함안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2일 밝혔다.
적발된 가짜 '순수'는 지난 99년 명장정수사업소에서 생산할 당시의 상표와 플라스틱 병마개(진품은 알루미늄 병마개)가 부착돼있었으나 제조일자는 표시돼있지 않았으며,물은 정수기 물을 담아 시판 생수와 같은 가격에 판매됐다.
시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일부 생수판매업자들의 '순수' 상표 도용 및 판매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홍보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신고자들에게는 5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부산일보 2002.05.23
*녹차 추출물 살균작용 탁월*
순천향대 오계헌교수 발표
국산 녹차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이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와 냉방병 원인균인 레지오넬라,폐렴균,항생제 내성균 등 각종 병원균에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순천향대 오계헌(46·생명과학부) 교수는 22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미국미생물학회(ASM) 102차 총회에서 한국산 녹차에서 추출한 '차 폴리페놀(TPP)'이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녹차 잎의 분말에서 TPP를 추출한 뒤 두 가지 농도(10㎎/㎖와 100㎎/㎖)에서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10여 가지 병원균에 대한 살균력을 조사한 결과 폐렴 원인균인 폐렴구균과 패혈증을 일으키는 연쇄구균,뇌막염 원인균인 수막구균 등 8가지 병원균이 TPP 농도 10㎎/㎖에서 8시간 이내에 완전히 살균됐다.
또 식중독을 일으키는 리스테리아균과 대장균 등도 TPP 농도 10㎎/㎖에서 12시간 또는 24시간 안에 모두 죽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반코마이신과 옥사실린 같은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황색포도상구균과 냉방병을 일으키는 레지오넬라균도 TPP 농도 100㎎/㎖에서 48시간 이내에 각각 96%,92%씩 제거됐다.
오 교수는 '차 폴리페놀은 사람들이 매일 마시는 녹차에 들어있는 천연성분이기 때문에 인체에 해가 없고 안전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라며 '의약품은 물론 천연 살균·소독제,식품첨가제 등으로 널리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일보 2002. 05. 22
교수님 오늘은 체육대회 둘째날 입니다
달리기가 저 혼자뛰는것이 아니고, 과별로 6명씩 계주했는데
저의 불찰로 뛰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안타깝게 우승하지 못했습니다..
몇몇 학생들과 저희 담당교수님도 응원하러 오셨는데 어찌나 죄송하던지..ㅠ ㅠ
저말구도 i반 선수도 넘어졌는데..
잘할수 있었는데.. 죄송합니다 교수님,, 내년엔 꼭 열심히 뛰어서 우승하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