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리솔 작은도서관 코디네이터입니다.
벌써 추석이 다음 주네요.
그럼에도 코로나는 여전한지라, 마음이 무겁습니다.
언제쯤이면 마음 편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그런데 이런 와중에도,
경로당에서 너무나 좋은 행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그것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계속 주저앉아 불평만 늘어놓고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으면,
내 마음은 여전히 지옥이고 그 힘든 마음이 내 가족, 이웃에게도 퍼져 가지만...
자그마한 것이라도 내가 뭔가를 한다면,
다른 사람이 좋은 일, 희망찬 일을 하는 것을 보면,
내 맘에도 밝은 빛이 비치면서, 미소가 지어지는 것을요.
그래서 저희도 어르신들을 본받아,
아리솔 작은도서관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보고자 합니다.
(즉, 따라 했습니다. ^^;;;)
경로당에선 어르신들께 선물을 드리니,
아리솔 작은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자그마한 선물을 주고자 합니다.
도서관답게 독후활동으로 쓰이는 종이가방과 모빌만들기 키트 30세트를 준비했습니다.
끝이 안보이는 코로나 때문에,
집에 콕 있으며 "심심해, 놀아줘~~~"를 외치는 자녀들이 있으시면
아리솔 작은도서관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오늘 9/13(월)부터 30세트를 선착순으로 나눠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홍보물을 참조해 주세요.
도서관에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