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 2024전시회.가 오픈 했다
[ktimes 케이타임즈이왕수기자].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이 다가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디렉터 패트릭 리(Patrick Lee)의 주도하에 진행되고 아시아와 한국에 거점을 둔 갤러리가 중심으로 참여하는 프리즈 서울은 올해 110곳 이상의 갤러리가 참가할 예정이다.
프리즈 서울
2024 프리즈 서울에서는?
올해 진행되는 프리즈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프리즈 라이브(Frieze Live)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리즈 라이브는 퍼포먼스 기반의 예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체계적인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구성으로 운영된다. 또, 올해로 두 번째 ‘프리즈 서울 아티스트 어워드’가 발표되어 신진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주목할 만한 작품을 페어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외에도 프리즈 서울 전시장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토크 프로그램은 키아프 서울(Kiaf SEOUL)과 한국예술경영지원센터(KAMS)에서 함께 예술계 주요 인물을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프리즈 프리즈 서울
더불어 프리즈 필름, 프리즈 뮤직을 비롯한 비영리 기관과의 협업이 전시장 밖 서울 전역에서 진행된다. 주요 갤러리 밀집 지역에 위치한 갤러리가 늦은 시간까지 운영되는 프리즈 나이트가 진행되는 프리즈 위크(Frieze Week) 행사를 통해 문화 거점 도시로서 활기와 깊이를 더하고자 한다. 9월 3일에는 한남동에서 진행되는 ‘한남 나이트’, 9월 4일에는 삼청동에서 만나는 ‘삼청 나이트’, 9월 5일에는 청담동에서 보내는 ‘청담 나이트’가 계획되어 있다.
프리즈 서울의 디렉터 패트릭 리(Patrick Lee)는 “프리즈 서울과 함께 서울이 아시아의 예술적 거점으로서 그 역할이 커가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며 “올해는 참가 갤러리들이 더욱 멋진 전시를 선보일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메인 섹션에 참가하는 주요 갤러리
2024 프리즈 서울에 참가하는 한국의 주요 갤러리로는 아라리오갤러리, 갤러리현대, 조현화랑, 국제갤러리, PKM갤러리가 있다. 또, 인도의 DAG, 필리핀의 드로잉룸(The Drawing Room), 홍콩의 키앙 말링게(Kiang Malingue), 베트남의 갤러리 퀸(Quynh), 인도네시아의 로(ROH), 일본의 타카이시이 갤러리(Taka Ishii Gallery) 등 아시아 지역 현대 미술의 강점을 보여주는 주요 갤러리들이 참여한다.
캐나다(Canada), 새디콜 HQ(Sadie Coles HQ), 가고시안(Gagosian), 하우저앤워스(Hauser & Wirth), 하이 아트(High Art), 마리안 이브라힘(Mariane Ibrahim), 카르마 (Karma), 리슨 갤러리(Lisson Gallery), 멘데스 우드 DM(Mendes Wood DM), 노이거리엠슈나이더 (Neugerriemschneider), 페이스갤러리(Pace Gallery), 타데우스 로팍(Thaddaeus Ropac), 스푸르스 마거스(Sprüth Magers), 마이클 버너(Michael Werner), 화이트 큐브(White Cube), 데이비드 즈워너(David Zwirner)등 국제적으로 저명한 갤러리들이 올해도 대거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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