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22. 3. 19. 프리코네를 처음 시작한 "쿨쿨"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와우 같은 온라인 게임만 하다가 몇년 전에 소녀전선이란 모바일 게임을 해봤었는데요. 혼자 가챠만 돌리다보니 영 심심한게 아니더라구요.
그후로 한 동안 모바일 게임은 안 했었는데, 올해 3월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검색창에 "소녀전선 비슷한 게임"을 쳐봤더니
블루아카이브랑 프리코네가 나오더라구요. 그림체가 맘에 들어서 프리코네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총쏘는 거보단 칼이랑 마법이죠.
처음엔 그냥 가챠게임인줄 알았죠.
그런데, 프리코네는 한정된 쥬얼과 필수캐, 그리고 미래시라는 게 있어서 검색을 해도 해도 또 모르겠는 부분이 정말 많더라구요. 4월 어느날 여느때처럼 프리코네 정보검색을 하다가 카카오톡에 프리코네 정보방, 뉴비방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손리세로 뽑은 무이미를 비롯해서 3월말 프캬루때 사이드와 스토리 밀은 쥬얼로 천장을 쳐서 얻은 덱을 카톡방에 올리고, 우즈키를 뽑아야 하느냐부터 시작해서 하반기에 꼭 뽑아야 하는 애들은 누군지를 물어보는 일이 있었어요.
그때 모르는 분이 저에게 "임자 있어? 없으면 가져갈래!"라고 하셨는데, 그분이 지금 저희 클장님이시네요.
클랜에 들어와서 단톡방에서 소통 하면서 프리코네를 하다보니, 와우 레이드하던 게 떠오를 정도로 몰입감이 장난이 아니었어요.
최근에 안 사실인데, 프리코네에서 쓰는 "정공"이란 말도 와우 레이드할때 정공(정규 공격대), 막공(막 모은 공격대)에서 따온 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모르는 게 있으면 물어보기도 전에 알려주시는 클랜원들, 서로서로 도와주는 클랜원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데서 또 한 번 놀랄 수 밖에 없었죠.
그냥 가챠 몇 번 돌리다가 끝났을 수도 있었을 저의 프리코네 인생을 구제해주시고 이끌어주신 클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고, 클랜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려요.
영원한 우리의 클랜! 클랜전나하기싫어(클랜 이름입니다)!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지만, 있는 동안 다 같이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가요!
아무리 줄이려고 해도 350자 이내로 줄일 수가 없는데, 최대한 줄여서 썼어요.
서버점검 중이라 프로필 카드는 6시 이후에 첨부할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