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자연) 논술전형 합격전략
출처 한국외대글로벌(자연) 논술&약술형 논술 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약술형 논술은 적성고사 대체 시험으로 기존 일반 논술과 다른 쉬운 논술, 약식 논술이다. 한국외대글로벌(자연), 가천대, 수원대 등의 대학에서 먼저 시행되었고, 2024학년도 삼육대, 2025학년도 상명대, 을지대, 2026학년도에는 강남대, 국민대 등의 대학이 약술형 논술 전형을 도입하여 총 15개 대학에서 약 3,800명을 약술형 논술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특히, 약술형 논술 인기 대학 중 하나인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자연계열은 2026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76명을 약술형 논술로 선발한다.
*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인문)도 논술을 실시하지만 약술형 논술이 아닌 일반 인문 논술임
내신/모의 3등급 이하 중위권,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자연) 등 약술형 논술 준비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현재 각 대학별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만 발표되었으며, 구체적인 모집요강은 5월 전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하지만 고3, N수생 학생들의 경우, 특히 성적 변동이 거의 없는 3등급 이하 학생의 경우 대입 모집요강이 나오는 5월까지 막연히 기다릴 수가 없다. 따라서 2025학년도 논술가이드 및 모의논술, 2026학년도 대입계획 등을 바탕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자연) 논술전형 2026학년도 대비 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다만, 미발표 사항은 2025학년도 논술전형을 기반으로 한 합리적 추론의 결과이므로 5월 전후에 발표될 2026학년도 한국외국어대학교 대입 모집요강을 꼭 확인하기 바란다.
1. 논술전형 요약
전형방법 | 모집 인원 | 수능 최저 | 약술형 논술 특징 |
시험과목 | 문항수 | 시간 |
논술 100% | 자연: 76명 | O | 자연: 수1, 수2 | 자연: 7문항(수학) | 90분 |
2026학년도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자연) 논술전형은 학생부 교과 반영을 완전히 제외하고 오직 논술고사 성적만 반영하는 논술 100%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 약술형 논술 대학들도 논술 100% 또는 논술고사 비중이 학생부 교과보다 높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자연)의 수능 최저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 혹은 과학탐구 1과목) 중 1개 영역 등급이 3 이내이고, 한국사 영역 4등급 이내이다.
영어는 절대 평가이고 탐구는 사탐, 과탐 중 1과목만을 요구하기 때문에 1개 영역 3등급 수능 최저 기준은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
2. 지원자격
전형명 | 지원자격 |
논술전형 |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기타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자연) 약술형 논술전형 지원 자격에 대해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일반계 고등학교, 특성화 고등학교, 검정고시 출신자, 외국고 출신자, N수생 등 누구나 상관없이 모두 지원 가능하다.
3. 교과 반영 및 논술 점수 [학생부 교과 미반영, 논술 100%]
2026학년도 한국외대글로벌(자연) 논술 전형은 2025학년도와 동일하게 학생부 교과 반영 없이 논술 100% 반영이다. 즉, 오직 논술고사 성적만으로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내신 성적이 전혀 반영되지 않으므로 내신 따기가 어려운 지역 명문고나 자사고, 특목고 학생들에게도 합격의 기회가 활짝 열렸다. 실질적으로 논술고사만 잘 보면 내신 8~9등급 학생도 한국외대글로벌(자연)에 합격할 수 있다.
논술 시험 점수는 문항당 10~18점으로 총 7문항, 1,000점 만점이다.
4. 지원 대상
어떤 학생이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자연) 약술형 논술 전형을 지원해야 할까?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자연) 수시 약술형 논술 전형에 가장 적합한 지원 대상은 내신/수능모의 3등급 이하, 비교과가 평범하여 수시 주요 전형인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과 정시 전형 등에 지원이 어려운 학생이다. 이러한 학생은 내신 성적과 상관없이 수능 최저 조건을 맞추고 논술고사에 응시하여 논술고사 성적만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자연)에 합격할 수 있다. 물론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자연)에 꼭 합격하고 싶은 경우 복수 지원으로 2가지 이상 전형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점을 참고하기 바란다.
여기에 최근 수시 입결을 참고해 볼 필요가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 않고 학생부 평가 100%로 학생을 선발하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의 경우 2024학년도 수학과의 내신 평균은 3.3등급, 생명공학과 3.0등급, 바이오메디컬공학부 3.0등급이었다. 수능 최저 없이 1단계 학생부 평가 100%, 2단계 면접 50%+1단계 성적 50%로 학생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의 경우 2024학년도 수학과의 내신 평균이 3.9등급, 생명공학과 3.3등급, 바이오메디컬공학부 3.5등급이었다.
2024학년도 정시 전형 입결을 살펴보았을 때, 수능 4개 영역 성적 100%로 학생을 선발하는 일반전형 최종등록자 수능 백분위 70% 컷이 수학과 74.67, 생명공학과 74.33, 바이오메디컬공학부 77.17이었다.
결국 학생부 교과 및 수능 모의 성적이 3등급 이하인 학생 중 비교과 영역이 평범하여 학생부 종합도 지원이 어려운 학생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자연) 2026학년도 약술형 논술고사 지원을 적극 고려하여야 한다. 특히 고1, 2학년 성적 변화가 정체되었거나 하락한 학생의 경우 일찍이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자연) 논술고사를 준비하는 것이 다른 학생과 비교했을 때 훨씬 유리하다. 막연하게 국영수탐 전과목 수능 대비와 3학년 1학기 내신 대비를 하며 시간을 쏟는 것보다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자연) 약술형 논술고사 준비라는 분명한 방향을 가지고 학습 범위를 수학 1과목과 수능최저 2과목으로 집중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다. 논술고사 준비를 바탕으로 적은 수의 과목만 집중·반복 학습하는 것이 대학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 2026학년도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자연) 대입 기본계획안을 기초로 작성한 분석 자료이니 추후 확정 발표되는 최종 모집안을 바탕으로 다시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