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2023. 4. 9. 20:00~
파스카 성야의 모든 예식은 주님께서 부활하신 거룩한 밤을 기념하여 교회 전례에서 가장 성대하게 거행한다.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해방시켜 주셨듯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류를 죄의 종살이에서 해방시켜 주신 날을 기념한다. 따라서 교회는 장엄한 전례로, 죽음을 이기시고 참된 승리와 해방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맞이한다.(출처:매일미사)
성야의 장엄한 시작으로 빛의 예식
사제는 십자와 다른 글자들을 새기고 초에 파 놓은 구멍에 향덩이 십자 모양으로 하나씩 꽂으며 “주 그리스도님, 거룩하시고 영광스런 상처로 저희를 지켜 주시고 보살펴 주소서. 아멘” 하시고,
부활초를 축복하십니다.
신자들은 죽음에서 생명으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합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참된 승리와 해방을 이루신 예수그리스도의 신비를 기뻐하며,
사제는 부활초를 촛대에 꽂고, 성가대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찬송을 노래하고,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하기를 기도하면서 사제가 축복한 파스카 초에서 불을 댕겨 교우들의 초와 초로 옮깁니다.
말씀의 전례
파스카 성야에서 성경 말씀을 길게 듣는 것은 이 미사의 기본은 하느님 말씀의 봉독이며 경청이기 때문입니다.
세례수 축복하고 모든 교우의 세례 서약 갱신
성찬의 전례-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만남에 기뻐합니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 성야 전례의 절정
미사 후에는 부활 달걀을 축복하시고,
신부님께서는 강복을 주십니다.
주님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알렐루야~~알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