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5일차]복지요결4, 학부모님 인사, 핵사곤팀 인사 '하루하루 성장하는 실습생'

[최우림]

실 습 일 지

실 습 생	최우림
실습일자	2024년 07월 29일 월요일
실습지도자	(인)

1. 주요 실습 일정

시 간	프로그램	대 상 자	내 용	실습생 역할
09:00~09:50	복지요결	실습생 전체	-사회사업 방법	학습
10:00~12:00	학부모 인사	실습생(은천동)	-인사 문구 작성 -슈퍼비전 -인사 전화드리기	인사, 경청
12:00~13:00	점심식사	실습생 전체	-	-
14:00~17:00	팀회의 및 슈퍼비전	실습생(은천동)	-기획단 활동준비 -사전설명 리어설 -슈버비전	경청, 나눔, 기록
17:00~18:00	핵사곤팀 인사	실습생(은천동)	-핵사곤팀 인사 및 식사	경청, 나눔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복지요결 4일차

사회사업의 실질적인 방법을 공부했습니다. 사회사업의 실질적인 방법에는 인사하기, 묻기, 의논하기, 부탁하기 그리고 감사하기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방법은 인사하기입니다.

“인사가 사회사업의 반이다.” 사회사업가는 당사자의 삶 터와 지역사회, 기관에 방문하여 인사해야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인사를 한다면, 사회사업가는 당사자들 사이의 관계를 알게 되고, 지역 사회의 정서를 파악해 지역 사회에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알 수 있습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강점이 보이게 될 것입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관계가 생길 것입니다.”

“사회사업가는 인사로 당사자를 높이고 사회사업 실마리가 될 것입니다.”

이처럼 사회사업가는 인사하기 방법을 통해 당사자가 지역사회와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인사하기의 다음 방법인 묻기에서 중요한 점은 ‘두루 알아보게 한다’는 것입니다. 당사자가 두루 알아보게 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3가지가 있습니다.

“문헌과 정보를 찾아봅니다.”

“정보를 찾고 둘레 사람에게 물어 봐야 합니다.”

“부족하다면 전문가나 관련 기관에 물어봐야 합니다.“

사회사업가는 당사자가 고민하고 검토할 수 있게 여러 가지 대안을 선택할 수 있게 합니다.

사업에서 기획단 아이들이 알아보고 의논하게 합니다.

사회사업가의 상황과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상황을 고민하여 의논합니다. 이런 방법을 통해 사회사업가는 당사자가 스스로 고민하고 검토할 수 있게 여러 가지 대안을 제공해야 합니다.

사회사업에서 기획단 아이들이 스스로 알아보고 의논하게 합니다.

부탁하기, 사회사업가의 상황과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상황을 고민하여 의논합니다.

부탁하기, 당사자에게 부탁할 때는 과정을 세분화하여 당사자가 할 수 있는 만큼만 부탁합니다. 아동일수록 단계별로 스스로 이룰 수 있을 만큼 행동합니다. 아이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사회사업가는 아동이 성공, 성취를 느껴 주체성을 발휘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지역사회에 부담되지 않게 세분화해서 부탁합니다. 부탁할 만큼, 부담되지 않을 만큼만 부탁합니다. 나머지 일은 당사자의 요청이나 동의하에 거들거나 심부름하는 모습으로 행동해, 주인이 누구인지 생각하면서 돕습니다.

학부모님 인사

어머니들과 인사드리기 전에 대본을 작성했습니다. 크게 인사말, 기획단 설명, 아이들 스케줄 파악, 감사로 나눴습니다.

서준이 어머니와 전화 인사를 드렸습니다.

“어머니 안녕하세요!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활동하게 된 실습생 최우림입니다.”를 시작으로 어머니께 인사말을 전해 드렸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얘기를 나누는 도중 어머니께서 “서준이가 축구를 워낙 좋아해서 이번 축구 기획에 실망할 줄 알았는데, 다녀와서 재미있었다고 말해줘서 걱정을 덜었어요. 축구에 관한 거라면 모든 활동이 좋다고 하네요.”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이들과 첫 만남이 끝나고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재밌었다는 서준이의 말에 앞으로 기획단 아이들과 더 깊게 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기획단 활동 중 있던 상황을 설명해 드리고 서준이 칭찬을 전해 드렸습니다.

“저희가 서준이를 처음 만났을 때, 서준이가 다른 기획단 아이들을 모아주었습니다. 듬직하고 고마웠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이미 내용을 알고 있던 듯이 말씀해주셨습니다. “아 그때 하굣길 말씀하시는 거죠?”

사회사업을 시작할 때 부모님과의 관계를 살리고 싶어서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전화인사를 드리면서 깨달았습니다.

“내가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되겠구나. 아이들이 신 나고 즐거운 활동을 하고 난 뒤, 집에 가서 부모님께 자연스럽게 활동 이야기하면서 관계가 살아나는 것이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운 활동을 하면 부모님과 대화가 살아나고, 가족의 관계가 돈독해졌습니다.아이들이 즐겁게 활동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수록 집에 가서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이야기를 전해 들으시는 어머니는 기관과 지역사회에 감사하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머니와 마지막 인사를 끝으로 통화를 종료하였습니다.

핵사곤팀 인사드리기

핵사곤팀에서 실습 응원을 위해서 음식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인사를 드리기 전 403호에서 아침부터 분주히 준비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기관을 위해서 활동하시는 중이라고 생각했지, 은천동팀을 위해서 음식을 준비해주시는 걸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핵사곤팀 분들에게 인사를 드릴 때, 감사 인사를 드리지 못한 것이 후회로 남았습니다. 핵사곤팀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벅찬 환영을 받았습니다. 환한 미소로 저희에게 냉면, 불고기, 김치전을 제공해주셨습니다. 핵사곤팀 덕분에 4층 전체에 맛있는 냄새로 가득 찼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호중, 기택 선생님과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호중님은 탁구, 축구, 배드민턴까지 만능 스포츠맨이셨습니다. 호중님과 탁구 얘기를 하다 호중님께 다음 주 월요일 탁구를 배우기로 했습니다.
호중님께 기획단 활동에 대해서 설명해 드렸을 때, 호중님께서 참여하고 싶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호중님께서는 아이들의 콜라 2박스를 책임져 주시기로 했습니다. 다음 주 호중님께 탁구를 배울 시간이 기대됩니다.
맛있는 식사 후에 준비해주신 핵사곤팀께 감사인사를 드렸습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우회 감사 ‘감사의 여러 가지 방법’

대본을 작성할 때 “아이들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 활동 많이 물어봐 주시고 칭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작성하였습니다.

민지 선생님과 “검토 중 우회 감사라는 방법이 있어요. 아이들의 활동 중에 상황을 설명해 드리면서 감사 인사를 전하면 자연스럽게 집에서 부모님께서 아이들에게 활동 내용을 묻고 칭찬해주실 거예요.”라고 조언을 주셨습니다. 민지 선생님께 부모님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배웠습니다.

글쓰기 - 한 문장에 대응하는 주어와 서술어가 하나씩 있어야 한다.

부장님께서 “글의 내용은 좋은데, 문장에 주어와 서술어를 하나씩 쓰면 더 좋은 글이 될 것 같아.”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복지요결의 이론과 활동 중 느낀 점, 새로 배운 점을 사회사업에 적용하려고 고민했습니다. 제 생각과 가치관을 글로 적으면서 “내 생각을 고심해서 적은 글이었지만, 읽는 이를 생각한 글은 아니구나. 내 의도가 완전히 전해지지 않아 아쉽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문장 형식이나, 따옴표를 활용해서 내 생각이 담긴 내용과 인용한 내용을 구분하면서 글을 쓰는 방법을 연습하겠습니다.

2) 보완점

어르신들을 만나 뵐 때, 예의 있게 행동하고자 언행을 조심하다 보니 대화나 행동이 소극적으로 변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어르신들께 더 자신 있게 설명해 드리고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연습하겠습니다.

기관에 오신 분들께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물어보는 연습을 하겠습니다.

핵사곤팀께 미리 인사드릴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쉽습니다. 기관의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질수록 소통할 기회와 정보를 많이 알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일부터는 더욱 기관과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겠습니다.

3) 슈퍼비전 요청 사항

슈퍼비전 사항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