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미테 동서횡단 종주
산행 8일차: 8/08(목) ☞ 트레 치메주차장~ 아우론초 산장~ 라바레도산장~메조 고개~ 트레 치메 주차장
Am 08:20분 Hotel Colunbia & Spa(숙소)
Am 10:40분 트레 치메 주차장
Am 10:50분 아우론초 산장(Rifugio Auronzo; 2320m)
Am 11:10분 데글리 알피니 예배당(Cappella degli Alpini;2314m)
Am 11:25분 라바레도산장(Rifugio Lavaredo;2344m)
Pm 12:30분 라바레도 고개(Forcella Lavaredo;2454m)
Pm 1410분 랑가름산장(Rifugio Langalm;2283m)
Pm 14:30분 '메조 고개'(Forcella Col di Mezzo/2324m)
Pm 14:50분 트레 치메 주차장
Pm 16:30분 코르티나 담페초
* 출발시간 10:50 ~ 하산시간 14:50
* 산행거리: 7.9Km / 산행시간: 4시간 / 산행 평균속도: 1.95km
산행 코스:
트레 치메주차장→아우론초 산장(Rifugio Auronzo; 2320m)→데글리 알피니 예배당(Cappella degli Alpini;2314m)→위령비(Monumento ai Caduti)→라바레도산장(Rifugio Lavaredo;2344m)→라바레도 고개(Forcella Lavaredo;2454m)→로카텔리 산장(Rifugio Antonio Locatelli; 2450m)→랑가름산장(Rifugio Langalm;2283m)→'메조 고개'(Forcella Col di Mezzo/2324m)→트레 치메 주차장→코르티나 담페초(숙박)
산행 요점 :
오늘은 배낭을 거의 비우고 식수와 간단한 소지품만 가지고 트레치메를 한 바퀴 돌아볼 예정이다. 모처럼 가벼운 차림으로 나서니 기분이 매우 산뜻해진다. 8시 20분쯤 호텔을 나서서 버스정류장에 나가보니 트레치메 가는 버스를 타고 바로 트레 치메 주차장으로 오른다. 트레치메 가는 버스가 매일 그때그때 시간이 달라고 노선버스도 다른 버스가 와서 기사에게 진행방향을 확인하고 탑승한다. 트레치메 같이 유명한 관광지라면 수시로 버스가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트레치메 둘레길 걷기가 시작되었다. 본 루트는 알타비아 4번과 9번이 교차하는 곳이기도 하다. 주차장에는 벌써 차량으로 꽉 차있고 오는 길이 조금만 늦었어도 많이 밀렸을 것이다.
남쪽으로 보이는 미수리나 연봉 중 최고봉인 치마카틴(2,839m). 치마카틴 연봉과 시작점인 아우론초 산장(2,320m). 동쪽으로 뻗어있는 골짜기 사이로는 멀리 조그만 동네와 호수가 보이는데, 아우론초 마을과 산타 카레리나 호수라고 한다.
아름다운 풍광에 둘러싸인 라바레도 산장에서 점심을 겸한 빵과 가지고 간 과일로 점심을 해결하고,
라바레도 고개(2,454m)에서 깎아지른 듯이 한 모습의 트레치메 북벽. 라바레도 산장이 내려다보이고, 미수리나 산군, 크리스탈로 산군, 크로다 로사까지도 조망이 된다.
라바레도 고개를 넘어서면 루트는 북쪽으로 이어지고 멀리 로카텔리 산장(2,450m)이 자리하고 있다. 로카텔리 산장에서는 전방으로 트레치메 연봉이 병풍처럼 시야에 펼쳐지는데 특히 석양을 받은 트레치메의 모습은 압권이라고 한다.
워낙 인기 지역의 산장이다 보니 성수기 예약은 몇 달 전에 끝나는 것이 보통이다. 우리 팀이 몇 번이나 산장 예약을 시도했지만 계속 거절 메일을 받았다.
트레치메 북벽은 그냥 험준한 남벽의 모습과는 달리 90도가 넘어가는 오버행의 깎아지른 절벽이다.
정식명칭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Tre Cime di Lavaredo)는 이탈리아어로 '라바레도의 세 봉우리',
독일어로 '드라이 찐넨'(Drei Zinnen)은 '세 凸'(성벽 총안구의 튀어나온 부분)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왼쪽부터 이탈리아어 명칭/독일어 명칭/초등 연도/높이
Cima Piccola / Kleine Zinne ("작은 봉") / 1881 / 2857m
Cima Grande / Große Zinne ("큰 봉") / 1869 / 2999m
Cima Ovest / Westliche Zinne ("서봉") / 1879 / 2973m
치마 그란데의 북벽이 초등 된 것은 1933년의 일로 '에밀리오 초미치'에 의해 2박32박 3일 동안 등반 끝에 이루어졌다. 알프스의 3대 북벽으로는 아이거, 마터호른, 그랑조라스가 있고, 서벽으로는 드류서 벽이 꼽힌다. 트레치메의 북벽도 알프스에서 가장 오르기 힘든 거벽 중 하나로 유명하다.
퇴적암 지대가 끝나는 곳에 있는 랑가름 산장(2,283m). 작은 규모의 산장인데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다. 점심이나 먹고 가려고 서성였지만 주문하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어 포기하고 가는 길을 재촉했다. 트레치메의 거벽 아래 Rienz-Ursorung 호수. 햇빛을 받아 물색이 연두색으로 빛났다.
메조고개를 넘어 트레치메 남면으로 진입했다. 남쪽으로는 우리가 올라온 방향에 미수리나 호수가 아름답게 모습을 보여준다. 한 바퀴 트레치메 환 종주를 마치고, 날씨가 너무 덥고 관광 트레킹이 오히려 더 피곤하고 따가운 햇살이 싫고 해서 막 출발하는 미수리행 버스를 타고 미수리 호수에서 하차하니, 코르티나 담페초 행 버스는 1시간 30분을 기다려야 했다.
그래서 택시 콜을 하여 숙소까지 이동했다.
숙소 정보: Hotel Colunbia & Spa
숙소 주소: Via Ronco 75, 32043, 이탈리아
숙소 전화: +39 0436 3607
트레 치메 주차장~ 아우론초 산장~ 라바레도산장~메조 고개~ 트레 치메 주차장 산행지도
Am 08:20분 Hotel Colunbia & Spa(숙소)
Am 08:45분 코르티나 담페초 주차장
트레 치매 가는 버스가 매일 그때그때 시간이 달라...
노선버스도 다른 노선버스가 와서 기사에게 진행방향을 확인하고 탑승한다.
트레치메 같이 유명한 관광지라면 수시로 버스가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Am 10:40분 트레 치메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은 배낭을 거의 비우고 식수와 간단한 소지품만 가지고 트레치메를 한 바퀴 돌아볼 예정이다.
모처럼 가벼운 차림으로 나서니 기분이 매우 산뜻해진다.
트레치메 둘레길 걷기가 시작되었다.
본 루트는 알타비아 4번과 9번이 교차하는 곳이기도 하다.
주차장에는 벌써 차량으로 꽉 차있고 오는 길이 조금만 늦었어도 많이 밀렸을 것이다.
남쪽으로 보이는 미수리나 연봉 중 최고봉인 치마카틴(2,839m).
Am 10:50분 아우론초 산장(Rifugio Auronzo; 2320m)
동쪽으로 뻗어있는 골짜기 사이로는 멀리 조그만 동네와 호수가 보이는데, 아우론초 마을과 산타 카레리나 호수라고 한다.
Am 11:10분 데글리 알피니 예배당(Cappella degli Alpini;2314m)
아름다운 풍광에 둘러싸인 라바레도 산장에서 점심을 겸한 빵과 가지고 간 과일로 점심을 해결하고,
라바레도 산장이 내려다보이고, 미수리나 산군, 크리스탈로 산군, 크로다 로사까지도 조망이 된다.
라바레도 고개(2,454m)에서 깎아지른 듯이 한 모습의 트레치메 북벽.
라바레도 고개를 넘어서면 루트는 북쪽으로 이어지고
멀리 로카텔리 산장(2,450m)이 자리하고 있다.
로카텔리 산장에서는 전방으로 트레치메 연봉이 병풍처럼 시야에 펼쳐지는데
특히 석양을 받은 트레치메의 모습은 압권이라고 한다.
서쪽으로는 트레 치메 밑으로 퇴적암 지대가 펼쳐진다.
퇴적암 지대 위로 난 등산로를 따라 횡단한다.
멀리 크로다 로싸(3146m)가 보인다.
트리 치메 영공을 날려고 있는 패러글라이딩
로카텔리 산장(2,450m)을 당겨본다.
워낙 인기 지역의 산장이다 보니, 성수기 예약은 몇 달 전에 끝나는 것이 보통이다.
우리 팀이 몇 번이나 산장 예약을 시도했지만 계속 거절 메일을 받았다.
Pm 14:10분 랑가름 산장(Rifugio Langalm;2283m)을 지나간다.
트레 치메의 거벽 아래 Rienz-Ursorung 호수.
햇빛을 받아 물색이 연두색으로 빛났다.
트레치메 북벽은 90도가 넘어가는 오버행의 깎아지른 절벽이다.
Pm 14:30분 '메조 고개'(Forcella Col di Mezzo/2324m)
남쪽으로 보이는 미수리나 연봉 중 최고봉인 치마카틴(2,839m)
Pm 14:50분 트레 치메 주차장 도착한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날씨가 너무 덥고,
관광 트레킹이 오히려 더 피곤하고 따가운 햇살이 싫고 해서
바로 출발하는 미수리행 버스를 타고 미수리 호수로 향한다.
8일간의 돌로미테 동서횡단 94km와 트레 치메 환종주 7.9Km,
전체 101.9Km 걸음 속에 돌로미테의 환상적인 비경에 감탄과 감탄으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의 산행으로 남을 것이다.
우리 팀 12명은 안산즐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미수리 호수에서 주차장에 하차하니,
코르티나 담페초 행 버스는 1시간 30분을 기다려야 했다.
그래서 택시 콜을 하여 숙소까지 이동했다.
미수리 호수 주차장에 도착하니
코르티나 담페초행 버스는 1시간 30분을 기다려야 했다.
그래서 택시 콜을 하여 숙소까지 이동했다.
2024. 08. 08
산행 8일차
트레 치메 주차장~아우론초 산장~ 라바레도산장~메조 고개~ 트레 치메 주차장(7.9km)
* 출발시간 10:50 ~ 하산시간 14:50
* 산행거리: 7.8Km / 산행시간: 4시간 / 산행 평균속도: 1.95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