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5일차] 월평빌라 교육, 기획단 회의, 세모다 D-1 !!!! 즐거운 시간 보내보자 ~

[박다원]

250115_5일차_실습 일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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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실습 일정

시 간	프로그램	대 상 자	내 용	실습생 역할
09:00~10:00	월평빌라 교육	실습생 전체	월평빌라 이야기 공부	학습, 경청
10:00~12:00	기획단 회의	성현동팀 실습생	- 세모다 구워먹을 간식 정하기 및 물품 확인 소망나무 겨울 간식 정하기	기록, 경청, 회의
12:00~13:00	점심식사	-	-	-
13:00~15:00	기획단 회의	성현동팀 실습생	- 세모다 구워먹을 간식 정하기 및 물품 확인 소망나무 겨울 간식 정하기	기록, 경청, 회의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 월평빌라 교육(09:00~10:00)

: 총괄 슈퍼바이저님이신 김별선생님과 함께 ‘월평빌라 이야기2 - 시설 사회사업 사례집’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취미·여가 부문의 ‘허락받았어요?’와 4대 관리 부문의 ‘실수·실패할 권리’에 대해 읽었습니다. ‘허락받았어요?’는 약자와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의미를, ‘실수·실패할 권리’는 자기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실수, 실패할 권리를 빼앗아서는 안 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간단하게 실습생들의 실습기간동안의 역할 분담을 나누며 마무리했습니다.

- 기획단 회의 (10:00~12:00, 13:00~15:00)

: 단기사회사업인 ‘겨울방학사용설명서’을 기획하는 기획단 친구들과 두 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오전에는 병욱이와 윤환이, 수연이와 함께 다음날 있을 ‘세모다’ 행사에 각자가 가져올 간식을 확정했습니다. 이후 기관에 있는 장비들을 모두 옥상에 가져다놓았고, 기획단 아이들의 부모님들께도 안내문자를 드렸습니다. 준비하기 어려운 음식은 기관 근처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구매할 수 있을지 아이들과 함께 확인해보았습니다. 기관으로 돌아와 자유시간을 가지며 제기차기와 펭귄얼음깨기 놀이를 하며 오전 회의를 마무리했습니다.

오후 회의는 리하와 세현이, 윤환이와 함께 했습니다. 오전에 있었던 회의 내용을 공유하고, 아이들이 집에서 가져올 수 있는 간식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준비물과 내일 있을 행사 일정에 대해 확인을 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양세찬 게임과 펭귄얼음깨기, 오목과 같은 놀이를 하며 즐겁게 마무리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세모다 행사에서 구워먹을 간식을 찾아봤습니다!

쉬는 시간에 함께 노는 모습 ~

다음날 있을 세모다 행사와 소망나무 행사를 대비하여 성현동팀 실습생들끼리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ㅠㅠ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 월평빌라 교육 ‘실수와 실패는 누구나 한다.’

: 오늘 오전 교육시간에는 ‘월평빌라 이야기2 – 시설 사회사업 사례집’을 읽었습니다. 취미·여가 부문의 ‘허락받았어요?’와 4대 관리 부문의 ‘실수·실패할 권리’를 봤는데, 그 중에서도 4대 관리 부문의 ‘실수·실패할 권리’가 인상깊었습니다.

복지요결과 월평빌라 교육, 그리고 5일차 실습에서 들은 여러 교육들에서는 공통적으로 강조되는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당사자가 실수, 실패할 권리를 빼앗지 마라. 처음 공부를 할 때에는 쉽게 와닿지 않았지만, 매번 반복적으로 이 문장을 접하며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실 실수와 실패는 누구에게나 두렵고 불안한 마음을 들 수 밖에 없게 만든다는 것을요, 하지만 월평빌라 이야기에서는 “실수가 없다는 게 가장 큰 실수이고, 실패가 없다는 게 가장 큰 실패이다.” 말로 표현했습니다. 저 또한 여기에 더해, ‘이미 한번 겪은 실수와 실패는 동일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더 노력하게 되고,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신중하게 행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지요결에서도 그렇고, 월평빌라 이야기에서도 그렇고, 제 생각도 정립하게 된 만큼, 앞으로는 ‘실수와 실패가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닌 자연스러운 일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 보완점

- 실습 첫날 받았던 교육과 복지요결의 ‘경청’ 부분에서 배운 ‘누군가 드나들거나 지나가거나 다가와도, 무슨 소리가 나도, 고개를 돌리지 않고 눈을 돌리지 않고 말하는 사람에게 집중합니다.’라는 내용을 오늘 지키지 못했습니다. 기획단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슈퍼바이저 선생님께서 문 틈으로 살짝 구경하시는 모습을 보고 순간적으로 눈길을 돌리고 말았습니다. 앞으로는 듣는 자세를 바로 하여 회의 시간에는 아이에게만 온전히 집중하도록 보완하겠습니다.

3) 슈퍼비전 요청 사항

오늘은 없습니다!

[김별]

이렇게 세세하게 경청하기를 실천하려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펭귄 얼음깨기 놀이^^ 아이들이 선생님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