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사말을 하는 김선길 이사장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가 창립 25주년 기념 제4회 산림문학인의 날인 지난 7월 15일 오전 11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상섭 산림청장을 대신해 송준호 산림복지국장을 비롯 김용관 국립산림과학원장, 전진표 한국임우연합회 회장,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회장, 고기연 한국산불학회 회장,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권대근 한국문학세계화위원회 위원장, 김경식 국제PNE한국본부 사무총장과 회원 등 여러 단체에서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축사를 하는 김호운 한국문협 이사장
먼저 본행사에 이서연 부이사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최병암 부이사장의 산림문학헌장 낭독, 윤영균 부이사장의 산림문학회 창립 경과보고 순이었다.
식순에 의해 《산림문학 25년사》영상을 감상한 후 김선길 이사장과 편집위원들이 송준호 산림복지국장과 조연한 초대회장,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전진표 임우연합회장, 《산림문학》출신의 시인이자 녹색문학상을 제정한 최병암(제33대 산림청장) 부이사장에게 헌정하는 봉정식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김선길 이사장의 인사말과 임상섭 산림청장(송준호 산림복지국장 대독),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조연한 고문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를 하는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이날 한국산림문학회 발전 공로자에 대한 산림청장 표창장 수여가 있었는데 김윤숭 지리산문학관 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관장은 2009년 국내 최초로 산을 주제로 한 문학관인 지리산문학관을 창립하여 관장으로 운영하면서 산과 숲, 생명을 주제로 한 문학의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여 지역 문학 생태계를 확장시켰다. 또한, 2025년 동해 경북일대 산불 피해지역 국민을 위로하고 산불 예방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산불문집 발간에 기여하였으며, 녹색문학상 운영위원, 미래목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산림문학》의 대중화와 제도화를 위한 실천적 문학운동을 전개한 공으로 표창장을 받았다.
산림청장상을 수상한 김윤승 시인
이어 산림문학회 발전 공로로 한국산지보전협회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는 산지와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사회에 확산시키고 생태 환경적 보전뿐만 아니라, 산지에 담긴 문화와 인간의 삶을 통합적 관점에서 조망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2023년 한국산림문학회와 협력하여 <산의 언어>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를 협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이를 통해 문학적 감수성과 산지보전 정책의 융합을 실현하는 공적을 이뤄나갔다. 이에 한국산림문학회에서《산림문학》의 저변확대에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하여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곧바로 자랑스런 산림문학인 수상자로는 김국회 한국산림문학회 이사가 선정되어 이날 표창장을 받는 등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산림문학회 발전공로상 수상자들
김 이사는 중등교직에 입문하여 약 40여 년간 교육현장에서 헌신하였고, 산림문학으로 등단 후 현재 이사로 있으면서《산림문학》편집위원회 활동 및 미래목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한국숲해설가협회 상임대표로 해설가 교육과정에 산림과 문학을 접목하여 인문학적 숲 해설의 기반을 넓혀왔으며, 문학 기반 독서자료를 개발하는 등 산림문학인의 자긍심을 크게 부각시킨 공으로 표창장을 받았다. 상패 증정식에는 전년도 수상자인 변광옥 이사가 직접 전달하였다.
제4회 자랑스런 산림문학인상 수상자 김국희 시인
한국산림문학회 발전공로자 공로패는 권대원, 백인수, 윤경덕, 임정현 이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은 창립 때부터 산림문학회가 기초를 닦고 운영을 안정화하며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자리에 올랐다.
이어 본행사 이후 김민홍 시인이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부르는 등, 축가가 이어졌으며 이어 <우표로 보는 산림문학>이라는 주제를 갖고 권태원 이사의 산림과 결부된 우표에 대한 열띤 특별강연을 펼쳐 많은 회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산림문학20년史' 봉정식
한편, (사)한국산림문학회는 계간지 연 4회 5천부씩 2만부를 발행하여 전국 국·공립 산림휴양지를 비롯 주요 문학단체와 전국 각 국·공립시립도서관에 배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녹색문학상과 산림문학상, 미래목 청소년 글짓기 공모전을 운영하여 숲 사랑, 녹색환경보전, 탄소중립실천, 산불예방, 나무사랑 캠페인 등을 펼쳐 문학과 산림문화의 융합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문학단체다.
단체사진
김선길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나무와 숲이 베푸는 사랑을 문학으로 공유하여 산림문화의 바탕이 되어 온 《산림문학》이 25년의 발자취를 남기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그 어느 문학단체보다 산림과 자연에 대한 사랑과 경각심을 갖고 평생 공직자로서 사명을 다한 분들과 문학을 바탕으로 나무와 자연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인간관계를 탐구할 뿐만 아니라, 산림이 인간에게 주는 가치를 인식시켜주는데 주력하겠다.”고 하였다.
장동석 선임기자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문학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