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함께 보는 기쁨
크기: 53 * 41
J.M.W.터너 : 색채 : 원색
착색한 종이에 삼원색만 사용해 붓으로 바로 그림을 그리면서 리얼리즘에서 벗어나 예술의 정서적 영역을 탐험한다. 터너는 그에게 영감을 준 석양의 불타는 듯한 분위기를 가져오기 위해 모든 규칙을 깨며 매우 실험적인 방식을 시도했다. 파랗게 착색한 종이를 사용했고, 불투명 구아슈나 불투명 물감을 추가해 팔레트를 보강했다. 파란색 종이위에 얇게 비치는 투명한 수채화 물감을 층층이 쌓아올려 무한한 거리감을 불러일으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빛의 변화와 대기의 흐름을 간결하면서 능숙한 붓놀림으로 표현했다.
올 봄 두 번이나 방문하게 된 서천!
여행에서 보고 느꼈던 순간의 기쁨을 표현했다.
등대 옆에서 보았던 일출의 순간의 하늘을 표현하고 싶었다.
혼자서 표현해 보았지만 실망스러워 접어두었던 그림을 터너의 실험적인 방법과 불투명 물감으로 보강한 파레트는 다시 그릴 수 있게 하였다.파란색으로 착색하여 말리고 다음날 심기일전 그렸지만 잘 안되었다. 저녁에 또 파란색으로 착색하여 말리기를 여러 날! 도화지가 우글쭈글 하는 것을 보완하기위해 판넬에 도화지 스트레칭 작업하기, 도화지가 울지만 않아도 그릴 수 있을 것 같았다. 작은 판넬 그림이 어느 정도 되는 듯~, 큰 그림도 도전~, 반복하여 익혀지니 그릴만 하였다. 차이니스화이트를 조금 섞은 주황으로 해를 그려 넣는 순간 힘들게 한 계단 올라섰다고 느꼈다. 나의 소중한 기쁨의 순간을 표현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다.
제목: 봉산에 올라
크기: 53.5*34.5
라울 뒤피: 마크-메이킹 : 빠른 마크-메이킹
라울뒤피의 열정적인 붓 터치는 일종의 수채화 속기 기술이다.
풍경의 주된 특징을 요약해 표현하며 그림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아주 가볍게 스케치하거나 스케치 없이 종이에 바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이다.
그림을 그리면서 느끼는 즐거움과 마음속의 기쁨을 자유롭고 리듬감 있는 터치로 보여주어
감상하는 사람의 경험도 그림속의 일부로 녹아들어 그림이 완성된다.
나와 오롯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나 파란 하늘이 그리울 때, 푸른 초록이 그리울 때 찾는 봉산! 늘 바라보던 북한산과 우리 마을, 눈에 익숙한 풍경을 스케치 없이 수채화 속기 기술로
그리기에 좋았다. 감상하시는 분들의 경험도 함께 녹아드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