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공벌레科 Armadillidae (쥐며느리科)
◇ 공벌레 : Armadilidium vulgare (Latreille)
► 이 명 : 콩벌레
► 외국명 : (영) Common pill woodlouse, Pillbug, Woodlouse, Roly-poly, (일) Dangomushi (ダンゴムシ), Okadangomushi (オカダンゴムシ)
► 형 태 : 크기는 몸길이 1㎝ 정도이다. 몸 색깔은 어두운 갈색이거나 회색이다. 쥐며느리와 비슷한 모양으로 생겼다. 몸은 머리와 일곱 개의 마디로 된 가슴, 그리고 다섯 개로 이루어진 배로 나뉜다. 등딱지 위에서 보았을 때 다섯 개의 배 마디가 확실히 보인다. 더듬이는 두 쌍이 있으나, 첫 번째 더듬이는 퇴화하여 거의 보이지 않는다. 두 번째 더듬이는 머리 앞으로 튀어나와서 중간에 세 번 꺾인다. 몸을 둥글게 말아서 구형으로 만든다. 몸은 긴 계란형으로 폭은 체장의 약 절반 정도이다. 체표는 매끈하다. 두부는 가로가 긴 직사각형이다. 흉절은 길이가 대체로 동일하다. 복미절(腹尾節)은 작다.
크기는 몸길이 14mm정도이다. 머리는 굽어진 형태이며, 앞부분이 가로로 잘린 듯한 모양이다. 더듬이는 길이가 짧아 몸길이의 1/4을 넘지 않는다. 눈은 50개의 홑눈으로 이루어져 있다. 왼쪽과 오른쪽 큰턱의 송곳니에는 각각 3개의 이빨이 돋아 있으며, 가동치와 어금니 돌기 사이에 여러 개의 강모가 나 있다. 작은턱의 안가지에는 2개의 깃털형 강모와 1개의 뾰족한 돌기가 있으며, 바깥가지에는 10개의 이빨이 나 있다. 꼬리는 직사각형이며 끝 쪽으로 가늘어진다.
► 설 명 : 오래된 낙엽이나 돌 아래 또는 교목 아래에서 보통으로 볼 수 있다. 나무껍질, 낙엽, 돌 밑과 같은 습한 곳에 살며, 낮에는 어둡고 습한 곳에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나와서 돌아다닌다. 적이 나타나서 놀라면 몸을 둥글게 마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공벌레 또는 콩벌레로 불린다. 잡식성으로 곰팡이와 식물, 동물의 사체 등을 먹는다.
사람에게 특별히 해를 주지 않으나 불쾌감을 주며, 화단에서 자주 보이지만 특별히 식물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는다. 지렁이처럼 흙 속에 공기가 잘 통하게 하고, 영양분이 잘 돌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 분 포 : 유라시아가 원산지이고 현재는 세계 각지에 널리 분포한다. 동아시아, 호주(남부), 뉴질랜드, 유럽, 아메리카 대륙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 비 고 : 쥐며느리와 근연 관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