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딸이 울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아빠, 그 억만장자가 나를 버렸어요. 난 사생아의 엄마가 된 거라고요, 흑흑!” 그는 곧장 딸을 유혹한 남자를 찾아가 분노를 터뜨렸다. 억만장자가 말했다. 그렇게 흥분하지 마시오. 나는 도망가거나 숨지도 않습니다. 따님의 일은 반드시 보상해 드리겠소. 만일 아들이 태어난다면 2억, 여자아이라면 1억 5천을 드리지요. 그러면 되겠소?” “좋소” 그렇게 말해놓고 이 비굴한 아버지. “헌데, 만일 유산된다면 또 한 번 찬스를 줄거요?”
2. 아저씨가 하는 말
여섯살 난 남자아이가 막 퇴근하여 돌아온 아빠에게 말했다. “아빠, 용돈주세요. “안돼' 어제도 줬잖아.” "아빠~ 5천원만 주세요. 얘가! 안 된댔지? 그러자 아들은 꽤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주시는 게 좋을 텐데요. “뭐야 ? 너 그게 무슨 말 버릇이야?” “그게 아니라오. 5천 원만 주시면 아침마다 들르는 우유배달 아저씨가 엄마한테 하는 말을 일러드린다는 겨죠.” 꼬마의 말을 들은 아버지는 잠시 층격을 먹은 듯 멍하니 있다가 허둥지둥 5천 원짜리 지폐를 꺼내 아들에게 건네주며 말했다. “자 말해봐. 그 아저씨가 엄마한테 뭐라고 하든?” 그러자 아들이 대답했다. “부인 안녕하세요? 오늘은 몇 개를 넣어 드릴까요? 그러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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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반찬투정
8살짜리 아들이 맛있는 반찬이 없다며 반찬 투정을 하자 아버지가 말했다. “얘야, 아빠가 어렸을 때는 밥 한끼 먹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단다.” 그러자 아들 녀석이 하는 말. “아빠, 지금은 우리랑 사니까 훨씬 좋지?”
4. 모든 비밀
한 고마가 동네 친구에게 흥미로운 사실을 들었다. “야, 니네 모르지? 어른들은 꼭 비밀이 한 가지씩 있대. 그걸 이용하면 용돈을 많이 벌 수 있다구!” 꼬마는 당장 실험을 해보기 위해 집에 가자마자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요.” 그러자 엄마가 놀라서 꼬마에게 천 원을 쥐어주며 말했다. “얘야, 절대 아빠에게 말하면 안된다.” 꼬마는 아빠가 들어오길 기다렸다가 아빠에게 슬쩍 말했다. “아빠, 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요.” 그러자 아빠가 꼬마를 방으로 데리고 가서 2천 원을 주며 말했다. “너 엄마에게 말하면 안된다.” 꼬마는 계속 용돈이 생기자 신이 나서 다음날 아침 우편배달부 아저씨가 오자 말했다. “아저씨, 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요.” 그러자 우편배달부는 눈물을 글썽거리며 말했다. “그래, 이렇게 될 줄 알았다. 이리와서 아빠에게 안기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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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동행
성년식을 마친 아들이 아버지에게 찾아와서 선언하듯 말했다. “아버지! 전 이제 제 인생을 찾겠어요!” 당돌한 아들의 말에 아버지는 잠시 말문이 막혀 멍하니 있다가 물었다. “그래... 네 인생이라는 게 뭐냐?” 아들이 전혀 망설임없이 말했다. “부담없는 즐거운 생활, 돈도 많이 벌고, 여행도 다니고 싶어요. 물론 멋지고 늘씬한 여자들과 함께 말이죠. 제발 제 앞길을 막지 마세요.” 아들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밖으로 나가려 했다. 그러자 아버지는 일어서서 아들에게 다가왔다. 아들은 외치듯 말했다. “아버지, 정말 왜 이러세요? 절 막지 말라니까요!” 그러자 아버지는 현관에서 신발을 신으며 말했다. “막긴 누굴 막니? 어서 앞장서라. 같이 떠나자.”.
Roxette - Listen To Your Heart (Remix 2016) 올린이 : Gioma
첫댓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