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급한 질문인데요..
제가 지난 2008년 6월 부터 12월까지
교보생명에 파워인덱스변액연금보험(개인.월납)을 가입하였구요.. 월 불입액 50만원.
350만원 불입했습니다.
현재 교보생명 사이트에서 확인결과,,,전액100% 파워인덱스혼합형으로 펀드 비율이 설정되어 있고, 지난 1달 수익률은 -3.6%로 되어 있네요...현재 계약자 적립금은 2,641,748 입니다.
결론은,,,
1.계약 유지를 하면서 펀드 유형을 채권형으로 변경하느냐?
펀드 유형 변경시 계약자 적립금의 0.1%정도 수수료가 발생하고,,현재 채권형은 6%대의 수익률이 공시되어 있어요.
2.계약 해지를 한다?
현재 계약해지시는 환급금은 거의 발생하지 않고 (104.,249원), 3년 납입으로 계약했으니 향후 3년간 경기가 계속 안좋아서 수익률이 안 좋다면,, 차라리 350만원 버린셈 치고 은행에 적금 50만원 넣는게 수익률이 낫지 않을까(단지..제 생각)
3.그냥 이대로 둔다?
처음 가입시점의 제 판단은 그냥 막연하게 ,,, 50만원씩 모아서 3년 불입하면 1800만원,, 그리고 향후 5년 정도 그대로 예치해두면 수익률 조금 나서,, 그 때 시점에 다른 적금들 만기되어 합치면 1억 5천정도,, 시골에 전원 주택지라도 조그마한거 사놓는다 였거든요...
그런데,,경기가 좋지 않아서,,, 고민이네요. 이러다가 지금은 둘째치고,,향후 3-5년이후에도 원금도 못 받는거 아닌가 싶어서..
지금 이거 불입한다고 나름대로 빠듯하게 생활하고 있는데,,헛수고가 된다면???
당장 28일 보험료 이체일이어서,,,계약을 해지한다면 추가 불입없이 하는것이 50만원 줄이는 셈이어서...
회원님들의 좋은 의견 및 정보 부탁드릴께요...
첫댓글 채권형으로 해도 되고 대부분 혼합형으로 합니다. 해지를 할 거면 하루라도 빨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액은 10년을 바라보고 하는 겁니다. 즉, 9년 355일을 가입해서 해지하면 좋은 결과를 못볼지도 모릅니다. 하려면 빨리 하세요. 회사마다 다르지만 10년 지나면 원금 + 이자로 연금형식으로 받아도 됩니다. 결국 변액이 안 좋다고 젊은 층에서 나옵니다. 대표적으로 10년 10억만들기 카페죠. 맞벌이 부부게시판 보면 10에 9은 안 좋다고 해지 하는데 그런 정보도 없이 투자했다는 사실이 더 쪽팔리는 거죠... 아무튼 장기로 가면 전 추천합니다.
도대체 변액연금을 가입하면서 몇년을 보고,어떤 목적으로 가입하셨나요? 변액은 10년 이상 한다면 최고의 상품이 될수도 있습니다.자신 없으면 해약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