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위치 |
충북 음성군 감곡면 상우리 |
연락처 |
043-871-3114 |
추천대상 |
연인, 가족, 친구, 단체 | |
여행지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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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는 609m로, 경기도 여주군과 충청북도 음성군, 충주시의 경계를 이룬다. 삼국시대 때는 오압산이라
불렀는데, 이곳에서 고구려와 신라가 농토를 확보하기 위해 잦은 싸움을 치러 정상에 진을 치고 군대를
주둔시키면서부터 오갑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임진왜란 때는 중국 명의 이여송이 왜군과 싸우기 위해 진을 쳤으나 전투가 없어 그때부터 정상을
이진봉이라 하고 이진봉 북방 8부능선의 갈대밭은 진터라고 부르게 되었다. 삼태봉에는 봉화터가 있는데
날이 좋으면 사방 100리 길이 내다 보인다.
등산은 덕평리 버스정류장에서 뇌곡리로 들어가기도 하고 원부리에서 원부저수지 쪽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뇌곡리 계곡 끝부분의 외딴집에서 남쪽 고개를 넘어 마당재에 올라 군데군데 억새밭이 있는 능선길을 따라
정상에 오른다. 모점리 저수지 아래에 있는 저전리 마을에서 완장리를 거쳐 완장고개로 올라가서 585m봉을
지나 정상에 오르는 코스도 있다.
덕평리 정류소에서 다리를 건너 뇌곡리로 들어가도 되고 원부리에서 원부저수지를 거쳐 들어가기도 한다.
뇌곡리 계곡 끝 부분의 외딴집에서 남쪽 고개를 넘어 마당재로 바로 갈 수도 있고 고개에서 남쪽 계곡으로
식수가 있는 곳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 오를 수도 있다.
마당재에 오르면 묘지가 있고,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군데군데 억새밭이 있다. 오갑산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고, 주변은 억새밭으로 민등봉이며 정상 서쪽 바로 밑에 묘가 있는 넓은 비탈에 휴식하기 좋은
장소가 있다.
정상에서는 청미천과 원부저수지, 남한강과 국망산, 질마루 고개와 보련산 등이 보이며, 주변에 억새밭과
삼각점이 있다. 하산은 정상에서 서쪽 능선을 타고 오갑고개를 지나 복성저수지 쪽으로 내려간다. 정상에서
남쪽 웃오갑으로 하산하면 계곡에서 우거진 억새밭과 웃오갑 마을에서 수백 년된 느티나무를 볼 수 있으며,
4시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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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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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여주읍과 장호원읍을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 덕평리(20분 소요)에서 내리며, 문촌리로 하산하면
오갑초등학교 앞에서 장호원행 버스를 이용한다.
[승용차]
여주 I.C에서 경부, 영동고속도로 이용 (82.4km, 1:00 소요) , 여주 I.C(장호원
방면)~삼교~청안(점도면)~덕평 37번 국도, 기타 도로 이용 (12.3km, 0:15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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