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대상의 성질이 같은 변화의 속도로 변화중 갑작스럽게 성질이 확대되는 포인트라는 뜻인데
비유하면 물이 열을 받아 가열되어 온도가 오르지만.. 백도시가 되어야 끓는 현상과 함께 기체를 발생 시킨다..
이때가 티핑포인트라고 할수 있답니다
수도라는 것이 대중에게 전파된지 30년 정도 되었다 할때 아직은 가열중인 상태로 티핑 포인트는 아닌듯 합니다
이 개념을 마케팅에 이용하기도 합니다만 사소한 몇몇 소수의 동호회성격의 유행이 한순간에 전체로 유행하는 기점이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 밈 " 이라고 불리우는 트랜드 현상의 전파 방식이라고 할수도 있는데 이것도 티핑포인트 까지만 잘 추진하면
이후엔 자동 전파된다는 의미가 되더군요.. 백마리째 원숭이 효과라고 할수도 있고.. 나비효과의 다른 표현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자천의학 카페도 지지부진한듯 보일수 있겠지만 분명 어느순간 뜻과 의도가 삽시간에 번지는 티핑포인트가 있을것으로 예상하며
저 개인적으로 마음의 크기에 대해 좀더 세밀히 알아볼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동양식 표현에서.. 주로 공자를 언급합니다만 제자중 자로가 질문한 대목이 생각납니다..
스승님 대인은 호랑이를 어디를 잡습니까? 하니 공자가 귀를 잡는다 대답했답니다.. 자로가 이것을 물은 이유는
자신이 늘 물길어 오는 심부름을 해서 <힘든거 자신을 시킨다> 화가 났었는데.. 마침 물을 깃다 뒤통수를 누가 건드려
그대로 잡아 던지니 <자로가 힘이 장사라 합니다> 호랑이 였다고 합니다.. 호랑이 꼬리를 잡고 던져 버린것이라 하죠..
의기 양양해서..자신의 스승에게 물어본것인데.. 대인은 호랑이의 귀를 잡는다 하니.. 창피한 일이 되었죠..
같은 이야기가 또있습니다.. 자로가 시장에서 도적이 도망가는 모습을 보고 돌팔매로 도적을 잡았다 합니다..
자로는 무공도 강했나 봅니다 또 의기 양양해서 공자에게 " 스승님 대인은 사람을 무엇으로 잡습니까? " 물으니
공자가 답하길 " 혀로 잡는다 " 라고 대답합니다.. 자기는 돌팔매로 잡았는데.. 생각해 보니 또 부끄러운 것이었답니다
제가 가끔 올린 글중에 삭제된것이 있고 운영자로써 바람직 하지 못한글이 올라온적이 있습니다 회원분들의 애정과
가르침에 감사드리면서.. 겨우 단서를 찾은 두가지 느낌을 글로 옮겨 보았습니다
언어사용으로 인간을 살릴수도 죽일수도 있음을 말할때 제 표현의 방식이 문제가 있음을 자꾸 발견 합니다
더욱이 외부적 간접 지식으로 내것이 아니지만 내것화 해서 묘사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간접인용이라도 해야 하는데
마치 내가 연구해 알게된듯 묘사한적이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논문이 물론 짜집기 형식이 있을수 있으나 세상이 그러하다고
저도 모르게 영향받은 점이 있었고 그것을 합리화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저 개인의 티핑포인트로 향해 가면서 카페의 티핑포인트 도 함께 진행될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건강이라는 그리고 수도자의 건강이라는 영역에서도 분명 함께할 분들이 모일것이란것도 알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피핑포인트가 있을것이라 봅니다 그렇게 모든것이 진행 될것이라 봅니다..
하루밤 반성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진 않지만 소회를 적었습니다 모두 평안하시길..
첫댓글 감사합니다^^
하이지구두 고맙습니다
좋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