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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된 5회에서는 인숙(염정아 분)과 지훈(지성 분)의 후원관계가 밝혀지며 공회장(김영애 분)을 결국 폭발하게 만들었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은 감금되는 위기까지 처했다. 하지만 지훈은 특유의 영리함과 현명함으로 난관을 극복해냈고, 마침내 인숙은 공회장과 함께 구호단체 행사장이란 공식석상에 등장하며 유력 대선후보 부인이자 인숙의 오랜 친구인 진여사와 대면했다.
특히 공회장의 지시로 감금되었던 두 사람이 탈출하는 과정에서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키스신이 등장해 많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 키스신은 마치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찾아올 단순한 사랑 이상의 복잡하고 애처로운 감정을 예고하는 듯해 더욱 애틋하게 느껴졌다.
오늘 방송될 6회에서, 동서 기정(서유정 분)의 계략으로 또다시 충격적인(!) 스캔들에 휘말리는 인숙. 특히 패권다툼이 한창인 JK클럽에 VVIP인 세계적인 성악가 캐리킴(전수경 분)이 갑작스럽게 방문하면서 그녀의 히스테릭한 요구들은 인숙을 곤경에 빠뜨리지만, 인숙은 JK클럽 컨시어지로 변신 능력을 십분 발휘하며 그동안의 수동적이고 숨죽이며 살아온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도권 기준으로 16.8%(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의 판도를 뒤바꾼 <로열패밀리>가 오늘 6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또 어떤 화제를 몰고 올지, 시청자 게시판을 비롯 인터넷에는 드라마의 애청자들과 수많은 네티즌들의 응원과 박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