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성 '모양성'
이곳 천호산을 가 보려고 계획을 하였었는데 . . .
고창 문화의 전당에서 제 6 회 고창한묵회전이 있는 것이 생각이 나서 급히 변경.
한묵회 회원 중에 동창생과 지인이 계시기에 코로나로 인하여 2년을 기다렸기에 갔었네요.
가는 길에 모양성의 좀딱취 꽃이 피었나도 보고 모양성 풍경과 선운사 석산 등을 만나려하였지요.
좀딱취는 작년 보다 개체수가 많이 보여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아직 꽃은 개화가 안되었어요.
분류 : 북도 고창군 고창읍에 있는 조선시대의 성곽.
지정 : 사적 제145호 (1965년 04월 01일 지정)
위치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126
크기 : 둘레 1,684m, 면적 189,764㎡
특징 :
고창읍성(高敞邑城)은 1965년 4월 1일 사적 제145호로 지정되었다.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석성으로, 고창의 방장산(方丈山, 743m)을 둘러싸고 있다.
모양성(牟陽城)이라고도 하는데, 백제시대 때 고창 지역이 '모량부리'라 불렸기 때문일 것으로 짐작된다.
1453년(조선 단종 원년)에 축조되었다고 전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다만 계유년(癸酉年)에 호남의 여러 고을 사람이 축성하였다고 성벽에 새겨져 있다.
둘레 1,684m, 높이 4~6m, 면적 16만 5,858㎡이며, 동·서·북의 3문과 치(雉) 6곳, 옹성(甕城), 수구문(水口門) 2곳 등이 남아 있다.
거칠게 다듬은 자연석으로 쌓은 성벽은 비교적 잘 남아 있고, 읍성으로서는 거의 완전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다.
관아를 비롯해 22개 건물이 있었다고 하나 전란에 모두 소실되어버렸고
현재 북문 공북루, 서문 진서루, 동문 등양루와 이방과 아전들이 소관업무를 처리하던 작청, 동헌, 객사, 풍화루, 내아, 관청, 향청, 서청, 장청, 옥사 등 일부만 복원되었다.
이 지역에서는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성밟기놀이가 전해오는데,
여인들이 손바닥만한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돈 다음 성 입구에 그 돌을 쌓아둔다.
이렇게 쌓인 돌은 유사시에 좋은 무기가 되기도 했다고 한다.
성내에는 1871년에 세운 대원군 척화비가 서 있고 읍성 앞에는 조선 후기 판소리의 대가인 신재효의 생가가 있다.
조선시대 고창현의 읍성으로서, 장성 입암산성과 함께 호남 내륙을 방어하는 전초 기지의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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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성 '모양성'.
2022. 9. 22. 전북 고창군 고창읍 '모양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