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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전형적인 컨티벳(continuation bet: 직전 베팅 라운드에 베팅이나 레이즈를 한 후 계속해서 베팅을 하는 것) 상황으로 블러프 할 수 있는 기회다. 상대가 플럽을 맞췄다면 자신의 베팅에 콜을 할 것이다. 그러나 그럴 수 있는 핸드는 얼마 되지 않는다. 자신은 톱 페어처럼 보이고 인 포지션(in position: 베팅 라운드에서 일정한 상대방 다음에 플레이할 때 인 포지션이라고 한다. 인 포지션에서 플레이하면 상대방의 의도를 먼저 알아차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뒷자리)이다. 남은 3장의 A 중 한 장을 들고 있지 않다면 상대는 콜을 하기 힘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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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드로우 확률이 높은 보드다. 상대가 콜을 할 수 있는 핸드가 많다. 직전 예제와 달리 자신은 강한 핸드로 보이지 않는다. 상대가 매우 신중한 플레이어라면 블러프를 시도해 볼 수도 있지만 이런 플럽에서 상대를 폴드하게 만들기는 쉽지 않다.
자신이 프리플럽에서 레이즈를 했고 상대가 콜을 했다면 자신은 다음 베팅 라운드에서 공격자가 된다. 프리플럽 레이즈를 통해 자신은 강한 핸드를 들었다고 주장을 한 것이다. 따라서 상대는 자신이 플럽에서 강한 핸드를 가졌다는 것을 믿을 확률이 높다. 따라서 포스트플럽공격을 계속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이것을 컨티벳(continuation bet)이라고 한다.
컨티벳 블러프의 가장 큰 장점은 자신이 강한 핸드로 같은 플레이를 한다는 것이다. 상대는 자신의 컨티벳에 대한 대응을 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그는 폴드하는 안전한 플레이를 한다. 따라서 자신이 공격자였을 때 컨티벳을 통해 수많은 폿을 이길 수 있다. 그러나 항상 컨티벳을 하지는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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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플럽이 낮은 숫자의 카드에만 도움이 될 때가 블러프의 기회다. 상대가 드로우나 강한 메이드일 확률은 낮다. 이런 플럽에서 자신은 강한 핸드로 보인다. 그리고 상대는 대부분의 경우 콜을 할만한 핸드를 들고 있지 못 하다. 상대는 자신이 블러프를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해도 핸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콜을 하지 못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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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플럽이라면 핸드를 포기하는 것이 좋다. 두 명의 상대 모두가 매우 타이트한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컨티벳으로 블러프를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플럽에서 완성할 수 있는 핸드가 너무 많다. 그리고 자신은 강한 핸드로 보이지 않는다. 이런 플럽에서 두 명의 상대 모두가 폴드할 확률은 매우 낮다.
모든 메이드가 몬스터(monster: 풀 하우스같은 아주 강한 핸드)는 아니다. 현재 자신이 최강의 핸드라도 상대가 원하는 카드가 뜨면 역전을 당할 수 있다.
턴이나 리버에 상대에게 역전을 당할 수 있다. 그가 좋은 커뮤니티 카드를 맞출 확률이 높을수록 자신은 플럽에서 더욱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해서 자신의 핸드를 보호해야 한다.
상대가 다음 커뮤니티 카드를 보기 위해 비싼 대가를 지불하게 하는 것을 핸드 프로텍션(protection)이라고 한다.
언제 프로텍트를 해야 할까? 드로우 확률이 높은 보드에서 자신이 좋은 메이드를 가졌다면 베팅을 해서 프로텍트를 하자.
프로텍션이라는 개념은 퀴즈를 통과한 후 보게 될 텍사스 홀덤의 기본적인 수학과 관계가 있다. 고급전략글에는 노 리밋 텍사스 홀덤을 마스터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
자신의 포지션: BU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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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핑을 시도하기에는 나쁜 플럽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자신이 메이드이고 플러쉬 드로우나 스트레이트 드로우로부터 자신의 핸드를 프로텍트하고 싶다. 베팅을 해서 상대가 턴 카드를 보기 위해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만들었다.
베팅이나 레이즈를 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대부분의 경우 자신의 핸드가 공격을 할 만큼 좋지 않기 때문이다. 그 외에 폿 컨트롤, 슬로우 플레이, 블러프 유도 역시 베팅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플럽을 본 후에는 자신이 어떤 종류의 폿에서 플레이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자신이 몬스터라면 올 인을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약한 핸드라면 큰 액수의 베팅을 피하고 폿을 작게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포커에는 "큰 폿은 좋은 핸드를 위한 것이니, 핸드가 좋지 않으면 작은 폿을 노려라"는 말이 있다. 자신의 핸드가 특별히 강하지 않다면 폿을 작게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톱 페어로 올 인을 하는 것은 이상적인 플레이가 아니다. 물론 미들 페어같은 핸드로 쇼다운을 볼 수는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가능한 싸게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런 플레이를 폿 컨트롤(pot control)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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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인 포지션이고 보드의 드로우 확률이 낮을 때 폿 컨트롤을 할 수 있다. 이 보드에서 상대가 시도할 수 있는 최강의 드로우는 것샷(gutshot: 5789처럼 안쪽 숫자 하나가 없는 스트레이트 드로우. 인사이드 스트레이트 드로우라고도 한다)이다. 턴에서 자신의 핸드를 프로텍트할 필요가 없다.
체크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슬로우 플레이란 강한 핸드를 약한 것처럼 플레이해서 힘을 숨기는 것을 뜻한다.
슬로우 플레이를 하면 상대가 약한 핸드를 플레이할만한 핸드로 착각하고 오버플레이(overplay: 어떤 핸드를 들었을 때 그 핸드의 가치 이상의 금액을 투자하는 것)를 하게 만들 수 있다.
자신이 플럽에서 풀 하우스가 되었다고 생각해보자. 자신이 베팅을 했을 경우 상대가 콜을 할 수 있는 핸드는 많지 않다. 체크를 하면 상대는 턴에서 어떤 핸드를 만들 수도 있고, 턴에서 아무것도 만들지 못했더라도 블러프를 시도할 수 있다.
보드의 드로우 확률이 높고 상대가 여러 명이면 슬로우 플레이를 하지 마라. 상대가 수동적일 때도 슬로우 플레이를 해서는 안 된다. 함정에 잘 빠지고 블러프를 자주 시도하는 플레이어를 상대로 슬로우 플레이를 하자.
슬로우 플레이는 대부분의 경우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선의 플레이가 아니다. 낮은 리밋의 플레이어는 베팅을 하기보다 콜을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미 말했듯이 낮은 리밋의 플레이어 대부분은 너무 루즈하고 너무 수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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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슬로우 플레이의 대표적인 예다. 보다시피 보드의 드로우 확률은 높지 않다. 자신의 셋을 프로텍트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플럽에서 콜만 했다. 레이즈를 할 때보다 콜을 할 때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하면 콜을 하자. 상대가 어떤 플레이어냐에 따라 레이즈가 좋은지 콜이 좋은지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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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플러쉬는 강한 핸드다. 그러나 상대가 더 높은 스페이드 카드를 들고 더 강한 플러쉬 드로우를 시도하고 있는 중일 수 있다. 만약 플럽에서 낮은 플러쉬가 되었다면 플럽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해야 한다. 올 인을 할 수 있으면 올 인을 하자.
플럽 이후의 플레이는 다음 세 가지 사이에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수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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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텍션 | 폿컨트롤 |
메이드라면 상대적으로 플레이가 쉬워진다. 최강의 핸드라면 베팅이나 레이즈를 하자. 핸드가 약할 수록 폿 컨트롤이 더욱 더 중요해진다. 비용이 너무 많이 들면 폴드해야 한다.
상대가 여러 명일 수록 더 강한 핸드가 필요하다. 프리플럽에서 아무도 레이즈를 하지 않았다면 핸드가 아주 좋아야 추가로 칩을 투자할 수 있다.
아주 강한 핸드일 때만 슬로우 플레이를 하자. 드로우가 가능한 보드라면 프로텍트를 하자. 상대에게 다음 카드를 싸게 보여주어서는 안 된다.
항상 폿 컨트롤과 프로텍션의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하자. 이미 지고 있을 지도 모르는 마지날 핸드(marginal hand: 에퀴티는 나쁘지 않지만 자주 압도 당하는 핸드. 스타팅 핸드로 치면 KQo)는 프로텍트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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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럽 베팅은 당연하다. 턴에서 상대 플레이어 두 명이 체크를 한 후 다시 베팅을 해야 한다. 상대가 플러쉬 드로우라면 콜을 할 확률이 높다. 약한 메이드 역시 콜을 할 수 있다. 베팅을 하면 계속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체크를 하면 어떤 영향력도 행사하지 못 하며 상대의 핸드에 대한 어떤 정보도 얻을 수 없다.
BB가 레이즈를 했다. 플레이어가 세 명인데 체크/레이즈를 하는 것은 매우 강한 핸드라는 뜻이다. 그가 플러쉬를 만들었을 확률이 높다. 투 페어는 더 이상 강한 핸드가 아니므로 폴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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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플레이는 턴에서 베팅을 하고 상대가 레이즈를 하면 폴드하는 것이다. 상대의 핸드가 자신보다 약하다면 레이즈를 하지 않을 것이다. 체크를 해서는 안 된다. 22
같은 약한 핸드조차도 자신의 JJ을 이길 수 있는 많은 아우츠를 가지고 있다.
상대가 콜을 하면 자신은 리버에서 체크/폴드를 할 수도 있고 작게 베팅을 한 후 상대가 레이즈하면 폴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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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제에서는 레이즈가 정답이다. 많은 드로우가 가능한 보드다. 상대가 A를 들었다면 그는 것샷(gutshot: 5789처럼 안쪽 숫자 하나가 없는 스트레이트 드로우. 인사이드 스트레이트 드로우라고도 한다)이다. 턴에서 오버카드가 떠도 위험하다. 따라서 프로텍트(protect: 현재 최강의 핸드를 들고 있어도 상대 플레이어의 드로우가 메이드되면 역전을 당할 수 있다. 드로우를 시도하는 상대의 팟 오즈를 나쁘게 만들어서 그에게 폴드를 강요하는 것이 프로텍트이다)를 해야 한다.
이런 경우에는 항상 레이즈를 하는 것이 좋다. 상대가 리레이즈를 하면 자신이 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가 콜을 하면 턴 카드에 따라서 플레이를 결정하면 된다.
올바른 드로우 플레이를 하려면 수학적인 개념인 아우츠, 오즈, 폿 오즈를 이해해야 한다. 다른 전략글에서 이들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아무도 프리플럽에서 레이즈를 하지 않았다면 드로우로 수동적인 플레이를 해야 한다. 플럽에서 플러쉬 드로우나 OESD(open ended straight draw: 2345처럼 양쪽 중 한쪽 끝의 숫자만 나와도 스트레이트가 메이드되는 드로우)같은 강한 드로우라면 적당한 액수의 베팅에 콜을 할 수 있다. 것샷같은 약한 드로우라면 상대가 공격했을 때 폴드해야 한다.
드로우를 가지고 너무 자주 플레이하지 마라! 예를 들어, 턴에서 플러쉬 드로우인데 리버에서 플러쉬가 될 확률은 20% 미만이다. 플러쉬 드로우로 턴에서 큰 액수의 베팅에 콜을 하는 것은 돈을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자신이 프리플럽에서 레이즈를 했고 상대가 한 명이나 두 명뿐이라면 대부분의 드로우로 포스트플럽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강한 드로우면 항상 컨티벳(continuation bet: 직전 베팅 라운드에 베팅이나 레이즈를 한 후 계속해서 베팅을 하는 것)을 할 수 잇다.
드로우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은 결국은 블러프이다. 너무 많은 플레이어가 게임에 참여하고 있거나 상대가 핸드에 관계없이 콜을 하는 플레이어라면 블러프를 시도할 수 없으므로 드로우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도 없다.
자신의 포지션: SB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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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여러 명이므로 플랍에서 수동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다. 자신과 MP1의 칩이 많으므로 콜을 해서 턴을 맞출 경우 큰 수익을 낼 수 있다.
실제로 턴에서 플러쉬가 완성되었다. 이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해야 한다. 자신이 체크해도 상대가 플러쉬가 두려워서 블러프를 시도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그러나 이런 경우 자신이 베팅을 하면 그것이 블러프라고 생각하고 콜을 하는 플레이어가 많다. 특히 낮은 리밋에서는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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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제에서 자신은 강한 플러쉬 드로우이다. 오버카드가 2장 있으므로 드로우는 더욱 더 강해진다. 보통 상대가 네 명이라면 블러프를 해서는 안 된다. 네 명 모두를 폴드하게 만들 확률이 너무 낮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예외적으로 베팅을 할 수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이 인 포지션(in position: 베팅 라운드에서 일정한 상대방 다음에 플레이할 때 인 포지션이라고 한다. 인 포지션에서 플레이하면 상대방의 의도를 먼저 알아차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뒷자리)이라는 것이다. 자신의 아우츠는 많다. 상대가 콜을 해도 턴에 아우츠가 등장할 확률이 높다.
이 글에서는 포스트플럽 플레이에 대해 전체적으로 살펴보았다. 한 개의 전략글에서 포스트플럽의 모든 플레이를 다루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각각의 파트별로 전략글을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각각의 글을 읽어보자.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폿 컨트롤과 프로텍션이다. 그저 그런 핸드로 폿을 키워서는 안 된다. 그렇다고 상대에게 역전할 수 있는 무료로 카드를 주어서도 안 된다.
베팅을 해서 자신의 핸드를 드로우로부터 프로텍트하거나 약한 핸드를 가진 상대로부터 콜을 받아야 베팅이 +EV가 된다. 자신의 핸드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닌데 상대가 무료로 쇼다운을 볼 기회를 준다면 그 기회를 놓치지 마라.
프리플럽, 플럽, 턴, 리버에 관계없이 다음 규칙을 기억하자.
이 규칙만 지켜도 낮은 리밋에서 승리하는데 별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더 많은 것이 남아 있다. 리밋을 올릴 수록 상대 플레이어도 더 강해진다. 정말 강하고 무서운 플레이어가 되려면 더 많은 지식을 배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