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아침6시
어젯밤에도 새벽3시까지 날씨가 걱정되어 뒤척이다 잤는데 날이 훤해오자 눈이 저절로...
좀일찍 비가오지 새벽녘부터 온비는 그칠줄 모르고 버스는 10시30분 출발예정
골프 관계자와 9시전까지 최종결정하기로 한상태..
김명환프로는 야간하고 자지도 못하고 계속 전화만...지면을 빌어 욕봤시유
여덟시부터 여덟시40분까지 4시간보다 더 긴시간이 흐르고 컴앞에서 흡사 기상센터같은 모습이
문자보내랴 집행부 의견취합하랴 한번씩 클릭하여 기상청 홈피들여다보고...다른일을 이만큼 집중했으면 벌써 저보기힘들었을낀데....
등교하는 애 얼굴볼시간도 없고...
아 한달을 준비하고 기다린 결정이였기에 정말 쉽지않은 선택 8시44분 최종 추진위원회 최영찬위원장과 의논 연기로 최종결정
힘쭉빠지면서...한숨쉬는사이
유언재프로 픽업하기위해 아파트주차장에 기다린다고.. 모든게 끝났으니 집으로 오라해서 커피한잔
평일에 하는행사라 휴가며 기타 일정을 미룬 모든회원들을 그냥 돌려보낼수 없기에 연기는 하되 오늘은 스크린하기로 결정
아 50%정도 참석할거라 예상했건만 ...90%이상 다 오셨네 울산이 아닌 몇분만 빼고 거의 참석
아~~더욱 연기된게 미련이 많이 남는 순간
오늘은 천둥 번개치더라도 꼭 할거라는 정말 엄청난 각오로 다 나와다기에 한번 더 놀라고...
미안한 마음에 계속 비오기를 바랬지만 날씨는 조금씩 나아지고 그러나 돌이킬수 없는 상황
모든회원 모여 오늘 행사에 대한 전종운 회장님을 대신하여 대독하고...
추진위원장님의 설명(엥 잘나온사진도 많은데 지금편집이...지송요)
고문님의 카리스마있는 연설...
경기진행담당자의 경기설명(이날은 신페리오방식으로 결정)
혹 내가 우승? 필드는 아니지만 여기서라도...
귀를쫑긋하고 들어보네요 암튼 더운데도 다들 열시미 경청하고 계셨네요
마지막 화이팅한번 하고..
스크린 내부모습 이날 스크린전체 1~2층빌리는 바람에 당연히 자리있을거라 생각한 손님 입이 닷발이라 나오고 ㅋㅋㅋ
간간이 포즈도..선남선녀네 헐~~
이날 최영찬회원님 올인되었는데도 엄첨 기분좋으셨나보네요 ㅋㅋㅋ
마치고 시상을 위해 식당으로 옮겼는데 아 !전원다오셨네 어차피 오늘 하루 비워두었던 시간이라지만 정말 100% 참석
이병훈님 어린애같네요 그옆제일 열성회원님인 한상범회원님 이번모임에 이런저런 신경많이 써서 안색이...
집행부 힘실리고 드뎌 시상식
갈매기상/오리상/변태상/하트상/천방지축상 차례로 발표(사진은 사진자료실에...)
갈매기상은 트리플 박정미회원
오리상은 더블 최지영회원님
변태상은 궁금하지요 넣지는 못하고 보기만 한다고 해서 ...인터넷검색하여 상이름을 지었습니다 ㅋ 김경애 회원님
천방지축은 정신없이 치신분 스코아가 많아요 ㅎㅎ 오혜경회원님
우승을 발표하는 순간 다들 집중...설마...나
영문학과 이장춘동문 저 개입안했습니다 혹 의혹의 시선이 있으신분 정말로 있는 그대로 요즈음 컴퓨터로 등위다나와요 ~~
타수 엄청안나왔던데 신페리오가 원래 그래요~~As you know~~
다시 축배를 들고...손진철 총무국장님 잠시 들러주시고~~
3차 뒷풀이...
정종곤회원님 완존히 업되셨네 산악회 김충수 선배를 보는듯 하던데 언제 지존함 가리시지요 .... 지송요
분위기 조코~~
특이하게 박수치시데~해병태 박수 비스무리하게 ~ 암튼 다들 신나고~~
그것도 모자라 마지막 집행부 및 골수는 남아서 마지막 한점 남은 에너지 엥꼬시겼슴당~~
마지막은 우승자가 찬조했습니다 땡큐~~
물론 본행사가 취소된것은 아니고 연기되었지만 ...
오히려 필드나갈때 (필드는 4명만 가까워짐 ㅎㅎ) 보다 한층 친밀감을 느낄수 있는 계기였슴당
곧 집행부에서 다시 날(점보고 잡아야지 이번에는)잡아 공지하겠지만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로 생각합니다
팜플렛,현수막,트로피등 준비가 이미 다되어있으므로 모쪼록 다시한번 모디서 함월골프동호회의 힘을 보여줍시다요~~
더많은 사진은 사진자료실에 올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멀리서 전종운회장님 보내온 문자내용입니다
"함월골프대회를 준비진행하는라 수고많았습니다 스트린에서 번개팅하여 서로 화기애애한 자리를 가졌다하니,기쁘고 멀리서
참석하지 못하여 죄송하고 마음은 항상 같이하고 있습니다. 7월대회를 잘 치루시길 빕니다 -전종운-
첫댓글 조금 서운함은 있었지만 스크린으로 대신하여 반은 풀었습니다..다가오는 대회에서 못풀었던 서운함 모두 풀어봅시다..
비록 아쉬움은 남지만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함께 했던 순간들이 다음 대회를 더욱 더 기다려 지게 만든거 같습니다.
연기된거 가능하면 화욜.금욜합니다그날이 아니면 전 안되여 암튼 애쓰신 집행부 고생많이 했어여 0_0
죄송합니다. 이미 부킹완료 되었으며 관광버스 예약까지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집행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여러분의 열정으로 울회원들은 편안한 호사를 누리는 듯 합니다.꾸벅~
모두 반가웠습니다. 비록 필드에는 못나갔지만, 스크린에서 나름대로 즐거움도 많았습니다. 준비하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정말 고생많으셨구요....도움을 못드려 지송할 뿐임돠~~함월골프의 단합된 힘을 보니 참 흐뭇합니대이~ 언제나 홧띵!!!
전날 밤을 꼬빡새고 몸은 무거웠지만 마음은 기분은 참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비록 6월29일은 제이스에 못갔지만, 7월15일은 경주cc 꼭~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을보니 생각이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