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하고 각박한 삶이 지속되면서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한 휴식과 재충전에 대한 필요성이 그만큼 커지게 되었고,
자연에 대한 그리움도 배가되기 마련입니다.
작은 공간에 자연의 평안과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여러번 식물키우기에 도전했지만 귀찮아서 바빠서 제때 물주기를 잊어
번번이 실패를 겪어 보셨지요?
다육식물은 어떨까요?
선인장과인 다육식물은 남아프리카의 불모지, 사하라 사막 등지의 건조한 기후에서도 살아 남았듯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물주기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으며, 다만, 쉽게 말라 죽는 일은 없지만 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창가에 놓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햇볕을 좋아 한다고 직사광선을 받게 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물주기는 15일 이상 한번정도가 적당하며, 다육식물은 알로에나 산세베리아처럼 전자파 차단에 큰 효능이 있어 전자기기에 둘러 싸인 현대인의 환경에 가장 알맞으며, 음이온을 방생시키고 산소도 배출시켜 공기 정화 능력도 탁월합니다.
다육식물은 일반 화분에 기르는 것도 좋지만 약간의 노력으로 인테리어 효과로 유리 화기에 난석을 2-3Cm 높이로 깔아 물을 너무 많이 주어서 죽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배수층을 잘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사와 배합토를 7대3의 비율로 섞은 뒤 화기에 담아 이 위에 다육식물의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심어 주고, 그 위에 모래를 담아 주는데 평지가 아닌 경사지를 만드는 모양새로 하며 그 뒤 크기가 다른 장식용 돌(애그스톤)두개가 어울리게 배치해 주며, 다육식물은 사막에서 자라는 것인 만큼 연출할 때도 황량한 느낌이 나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다육식물과 한번 만나보세요. 지친 우리를 재충전할 수 있는 힘을 줄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