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호 물레길(2)
2021.12.9(목)
코스=의암댐~삼악산입구~에니메이션박물관~신애교~소양강처녀상
(약 19km, 4:50 소요)
의암호
면적 17평방km, 너비 5km, 길이 8km
1969년11월 14개의 수문을 가진 발전용량 4만5000kw의 다목적댐으로 건설된 호수로 산악도시였던 춘천을 호반의 도시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주변의 삼악산 드름산등 산과 호수가 어우러져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며 겨울철 호수 주변에 상고대는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합니다.
강촌역에서 택시로 의암댐 정류장에 내려 "물레길"걷기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댐을 건너지안고 삼악산상원사 입구 방향으로 출발,
위의 시간은 자전거를 이용한 것이고, 우리는 걸어서 한바퀴 돌 예정입니다.
오늘의 거리는 약 19km, 약 4:50 소요.
강촌역 앞 버스 시간표.
의암댐을 거치는 버스는
5, 5-1, 7, 7-1 번입니다.
의암댐 정류장에서 내려 삼악산 상원사 방향으로 출발 ~~~
1차 단풍이 한창일 때 걸었던 호반 건너편 풍경입니다.
등산로 입구를 지나,
차도와 나란히 놓인 데크길을 따라 약 6km를 걸어갑니다. 다소 지루한 구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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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을 가로지르는 케이불카,
삼악산 정상 아래까지 단숨에 오를 수 있습니다. 정상부와 연결하는 등산로는 아직 공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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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핑자과 게이트볼장을 지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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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메이션 박물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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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문학공원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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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숲을 지나,
청동오리들이 유유히 노니는 모습도 바라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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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모양의 화장실, 참 특이합니다.
신애대교를 건너 오늘의 여정도 막바지에 이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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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처녀상.
오늘 의암호 물소리길 여정을 마칩니다.
첫댓글 대단하십니다
10km만 걸어도 힘든데~~
저도한번 같은길 가보겠습니다
즐건 주말되세요
의암호 물소리길 19km 걷는게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요~
날씨가 추웠는지 피곤하여 그런지 승고문님 눈을 감고 계시네요~ㅎㅎ
스산한 초겨울 풍광이 더 멋져 보입니다요,
코로나가 주춤 할때 정기 산행으로 가도 좋을듯 합니당,
즐감~!^^
세월을 거슬러오르는 므찐 靑春들이심당ㅎ
겨울강가의 낭만에 취한듯한
승짱님의 표정이 명품이네영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