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으로, 전설로도, 산수의 경치로도 名山中의 名山 !
● 산행일자 : 2006년 02월 18일. 차가운 바람에 봄 기운을 가득 실은 햇살
● 산행지 : 강원도 정선군 북면 노추산(魯鄒山1.322 M),아우라지山(1.342 M)
● 산행방법 : 러쎌 산악회 당일산행 (동네출발 07:30 ~ 동네도착 20:20)
● 산행코스 및 소요시간
- 코스 : 종량동(표고=450M)-폐광터-샘-쉼터-철쭉능선-소나무능선-병풍
바위능선-1335봉-안부-1342봉(아리랑 山)-갈림길(+)-노추산(1322
봉)-갈림길-삼거리-이성대 및 용암 전망대-삼거리-너덜지대(1)-너
덜지대(2)-옹달샘-1155봉-1148봉-사자목-법보선원(前 대성사)-움
막집-계류건너 임도-농업용수로(여수토방수로)-절골 입구 & 송계
천(표고=440M)
- 시간 : 약 4시간 30분 ( 11:20 ~ 15:50 )
△ 11:20 종량동 (산행 기점) 출발
△ 12:19 샘터지나 쉼터(공터) 통과
△ 13:10 1335m봉 통과
△ 13:24 아리랑山(1.342m봉) 통과
△ 13:38 ~ 14:10 노추산 (1322m봉) 도착 및 중식 後 출발
△ 14:20 ~ 14:30 이성대 도착 및 관람 後 출발
△ 14:47 옹달샘 통과
△ 15:19 ~ 15:27 법보선원 ( 前 대성사) 도착 및 관람 後 출발
△ 15:47 절골 입구 & 송천 (산행 종점) 도착
● 산행개요 및 기타 특기사항
- 노추산 개요
① 신라시대 설총 선생께서 노나라에서 태어난 공자(孔子)와 추나라에서
태어난 맹자(孟子)를 기려 노추산이라 하였으며, 설총(薛聰)과 율곡(栗
谷)이 입산수도(入山修道) 하였다고 함
② 정선선 철도 종착지인 구절리역 북동쪽에 자라잡은 이름의 유래나 전
설로도 명산이요, 산수의 경치로도 명산
③ 아우라지의 전설 및 아우라지 노래 가사, 이성대(二聖臺), 오장폭포...
- 기타 특기사항
① 눈과 얼음으로 깔린 한적한 산행 들머리. 그러나 쌔까만 돌맹이들을
볼때면 여기가 석탄광이 있었다는것을 금방 알아 챌 듯. 그렇게 까만된
비알길을 대관령 고개라도 오르듯 이리감고 저리감고 계속 오르자 쉼터
② 쉼터 지나자 마자 진달래 능선~소나무 능선~병풍바위 능선은 돌비알
의 칼날 능선으로 끝까지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설릉산행의 안전을 ...
③ 장쾌한 조망에 즐거움을 가득안고 걸어온 두어시간. 진짜배기 정상인
아리랑산과 곧이어 가짜 노추산은 14분 거리에 있는 20m 차이. 공터(헬
기장)를 가지고 있다는 프리미엄 때문에 정상인척 뽐내고 있는가 보다.
백두대간 마루금을 포함 이곳에서의 선경은 압권(Grand Good ! )...
● 시간대별 이미지 넣기-Ⅰ ( 종량동 ~ 샘터 ~ 병풍바위 능선 ~ 아리랑 산 ~ 노추산 )
▲ 11:23분경. 산행 들머리는 눈 섞인 빙판길로 조금은 미끄러운 듯...
▲ 다락산과 두루봉 산마루에 가리왕산(1.560.6m)을 태워봤어요
▲ 12:09분경. 폐광의 흔적들.... 여기에서부터 약 한시간 가량은 급경사지와 돌비알길의 연
속된 만남
▲ 12:30분경. 철쭉능선을 지나 소나무 쉼터. 금강송 못지 않은 제법 쓸만한 것들이...
▲ 발왕산 (1458.1m) 정상을 향하여 ... 산 너머 북쪽으로는 용평스키장이...
▲ 발왕산 커피숍과 함께...
▲ 소나무 능선에서 바라본 가리왕산 정상
▲ 13:00분경 병풍바위 능선의 상징물이자 전망대. 가리왕산과 두위봉의 중간에 있는 백운산쪽
을 향하여..
▲ 13:13분경. 1.335m봉의 정상목은 이렇게 생겼더군요
▲ 1.335m봉에서 바라본 1.342m봉(아리랑山이라 불리우며 실제 정상)
▲ 노추산(1.322m) 보다 20m가 더 높지만 아마 못 생겨서 정상 자리를 빼았겼나 봐요
▲▲ 정선아리랑: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발상지는 아우라지
▲▲▲ 아우라지:예부터 강과 산이 수려하고 평창군 도암면에서 발원되어 흐르고 있는 구절쪽
의 송천과 삼척군 하장면에서 발원하여 흐르고 있는 임계쪽의 골지천이 합류되어 " 어우
러진다 "하여 아우라지라 불리우고 있으며, 이렇한 자연적인 배경에서 송천을 양수, 골지
천을 음수라 칭하여 여름 장마때 양수가 많으면 대홍수가 예상되고, 음수가 많으면 장마
가 끊긴다는 옛말이 전해오고 있다고 함
▲▲▲▲ 아우라지 노래비 : 아우라지 강가에 수줍은 처녀/그리움에 설레어 오늘도 서있네/땟목
타고 떠난님 언제 오시나/물길따라 긴 세월 흘러흘러 갔는데/아우라지 처녀가 ~~~
▲ 동쪽의 두타산(1353m)과 두타산(1404m)쪽을 땡겨봤는데...
▲ 13:38분경. 노추산(1322m봉)에서 발왕산(1458m)과 계방산(1577m)을 응시하며...둘 중에
하나는 없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나만의 생각?
▲ 백두대간 태백산맥의 마루금의 용틀임. 백봉령~청옥산~두타산~지각산~덕항산~~~
▲ 서쪽에 위치한 청옥산(1255m), 가리왕산, 백석봉은 발왕산쪽으로 흘러흘러...
▲ 백두대간의 마루금과 하늘금의 수평 행렬은 영원하리 .....
▲ 동남쪽을 향하여. 백봉령에서 댓재를 넘고 넘어 ....
▲ 바로 앞 송계(임계)넘어 두타산과 청옥산의 모습
▲ 1342m봉 뒤로 발왕산을 다시한번 ...
▲ 다락산너머 가리왕산. 가리왕산과 발왕산 줄기너머 계방산 (적설량이 많아서인지 U자형
으로 하얗게 보이는 곳이 남쪽 능선을 타고 운두령 산장쪽 하산길)
............>>> 계 속 (노추산 ~ 대성사 ~ 절골 ~ 오장폭포 ~ 화려한 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