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시간 공항에 도착해 택시를 대절 하기는 아주 쉽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물론 낮에 공항에 도착할
경우 대로변으로 나와 택시기사와 흥정하면 되지만, 필리핀에어라인이나 대한항공 저녁비행기로 도착하여 바로 앙헬레스로 이동하려면
쿠폰택시를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공항에서 호객하는 각 택시 안내원들이 기본적으로 목적지 요금표를 보여줍니다.
기름값이 오르기전과 톨게이트 비용이 오르기 전에는 약 1800페소에 공항에서 출발하였으나 요즘은 2500페소를 부릅니다.
약 한달전 고속도로가 완공되기전에는 50페소이던 톨피가 이제는 초기 진입로에서는 40여페소이고, 앙헬 다우입구에서는
160여페소 이기에 과거보다 추가요금이 200페소이상 들어가는 상황이고 택시요금도 과거 기본요금이 25페소에서 30페소로 오르는 등 전역에
기름값 인상을 시작으로 모든 물가가 오른상태라 예전처럼 1800페소에 앙헬로 가기는 힘듭니다.
자연스럽게 2000페소에
조정이 되면 적정한 요금입니다. 그 이하로 흥정이 되었다면 아주 잘 한 것입니다. 이렇듯 공항의 쿠폰 택시는 사람이 많거나 짐이
많은 경우 한국의 카니발 정도의 운송수단이 제공되기에 편리한 면이 있습니다. 4명정도의 인원이 편하게 출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혼자 출발하기는 부담스러운 금액입니다.
낮에 택시를 타고 가시려면 우선 지나가는 택시중 택시기사
인상이 순한넘 부터 찾아야합니다. 아주 힘이 세고 고약하게 생긴 기사라면 일단 피해야합니다. 나중에 돈더달라고 떼거지를 쓰는
경우가 더러 있기도 합니다. 누구나 그렇듯 만만하게 보여야 편하거든요. 손을 흔들어 택시를 세우고 약간의 열린 창문사이로 흥정을
합니다.
요즘 겁없는 택시가들은 3000페소를 부릅니다. 평균2000페소에 출발을 하곤 합니다만, 필리핀
기사들은 무조건 높음 금액을 부르고 손님이 그냥 타면 돈버는 것이라는 생각에 턱없는 요금을 부르곤 하지요. 간혹 약간의 양심있는 기사
들이나 순박한 기사들은 얼마에 다녔냐고 물어보고는 기름값 인상으로 조금은 더줘야 된다고 말을 합니다.
앞서 언급한 바
택시비가 기본요금이 25페소와 톨게이트 비용이 50페소인 지난 경우(고속도로 완공전)에는 1200페소의 요금이면 거의 OK 였으나 지금은
다릅니다. 우선 고속도로 완공으로 마닐라에서 앙헬까지의 톨게이트 비용이 200페소이기에 1200페소에 출발하기는 힘듭니다.
톨피 200페소에 기름값인상분을 계산하면 최소한 1500페소는 줘야 합니다. 시간대에 따라 조금 다르긴 합니다만,
흥정할때 주의 사항은 톨게이트 비용의 포함하느냐, 음료수를 사주느냐,약간의 기름값을 보조하느냐, 팁을 주느냐..등등 떠나기전에 충분히
상의를 해야 나중에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톨게이트 비용 포함 1500-1700페소에 흥정하시면 됩니다.
승차인원에 관계가 없으므로 택시의 경우 4명기준이며, 메가택시(합승택시)의 경우 8명까지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뒤열에
가로로 앉아 가시는 분들은 조금 참고 가셔야 합니다. 택시가 편리한 점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쉬어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낮에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 편리한 점은 볼일 이 남아 있는 경우 미리 택시기사에게 필요한 곳을 가자고 하시고
천천히 볼일을 보고 앙헬로 이동해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앙헬레스의 가고자하는 곳까지 가셔서 하자 하시면 됩니다. (요금 후불)
2.버스
파사이 버스터미널과 쿠바오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시면 됩니다. 요금은
100-120페소 사이 입니다. (에어컨 버스) 한번 출발하면 중간에 내려서 쉬는 시간이 없으므로 미리 화장실을 다녀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에어컨이 강하기 때문에 긴팔을 준비 해야합니다.
너무 추워 배탈이 날 경우 화장실에 가려고 중간에
내리게 되면 버스는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고속도로 중간에서 내렸다고 생각해 보세요. 앞이 캄캄할 것입니다. 약 1시간40분정도가
소요되며 DAU(다우터미널)에서 내려서 트라이 시클로 앙헬레스 필드에비뉴로 이동하면 됩니다.
요금은 50페소.
이동시간 10 여분 정도. 간혹 트라이기사가 100페소이상을 부릅니다. 사전에 조율하세요. 찌프니로 이동도 가능합니다.
C-POINT(첵 포인트)라고 찌프니 전면 유리창 및 측면에 써있는 글짜를 보고 타시면 됩니다. 이용요금 5.5페소이고요.
종점에서 내리면 됩니다. 필드에니뉴와는 길건너 를 사이에 두고 있습니다.
3. 앙헬 호텔의 픽업서비스
앙헬의 수많은 호텔에서 픽업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요금은 마닐라-앙헬 2000페소이고요. 미리 메일을 보내거나 전화를
하면 정해진 곳에(마닐라 공항기준) 차량이 stant-by를 합니다.
가장 이용하기 편리한 곳은 앙헬의 산타마리아에
위치한 DM Residente Apartelle로 website : http://www.dm residente.com.ph
e-mail:inquiry@dmresidente.com.ph 전화:63-45-323-6177-8. 892-3609,
625-6069 위 연락처로 연락을 하여 픽업서비스를 받으면 됩니다. 언제 마닐라에서 출발한다고 알려주시고 전화번호를 불러주면
원하는 장소에서 고급 디젤 승합차를 이용 하실 수 있습니다. 앙헬에서 보내주는 차량이기에 약속을 정확히 해야 합니다.
전화를 걸 경우 호텔 안내원에게 픽업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4. 씨에어(경비행기)
마닐라에서 아침 저녁으로 출발합니다. 소요시간 30분. 비용 보험료 포함 약1100페소. 이동시간도 짧고
혼자 출발하기 편합니다. 표 예매는 시내 여행센터에서 하고요. 그냥 공항에 가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저녁6시 비행기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늘 다녀본 결과 출발인원은 10명미만 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주로 버스를 많이 이용하기에 항상
좌석에 여유가 있습니다. 6시30분에 도착하면 씨에어 전용 공항 무료 셔틀 미니벤이 원하는 곳까지 Drop-off 써비스를
해줍니다.
첫댓글 씨에어는 LET-410 기종으로 21인승 인데 손님이 별로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