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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입시-서류로 대학가기(2) - SAT/AP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대학 진학 전형으로 교과나 서류를 선택을 한다는 것은 그중 무엇을 목표로 했을 때
중요한 건 선택을 했을 뿐이지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특례 전형의 시기적 특징으로 입시 6-7월에 긴급히 변경되는 사례가 매우 많기 때문에
서류전형을 목표로 공부를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필답고사에 대한 충분한 대비를 해야만
낭패없이 입시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
즉 서류전형을 목표로 해도 반드시 필답을 대비한 학습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더욱이 자녀의 학습과정이 IB일 경우라면 SAT/AP로 보완함과 동시에 <적절한 시기>에서 필답에 대한,
그 중에서도 <문과라면 국어> 이과라면 <수학>에 대한 보완학습이 필수다,
필자의 전 칼럼들을 꼭 정독하시길 바란다,
SAT/AP는 한국대학에서는 가장 표준화된 입시평가요소로서의 <대학수학평가시험>이다,
IB에 대한 인식이 커져서 요즘 IB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지 SAT/AP가 현재로서는 입시평가의 대세임을 부정할 수 없다.
결국 본격적인 경쟁의 평가자료로서의 지위와 IB의 대안 혹은 보험으로서의 기능 등
SAT/AP는 재외국민생들의 서류전형을 위한 학습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솔직히 죽어라 공부해서 IB 40점 이상을 획득할 정도의 노력이라면,
SAT/AP는 에세이 포함 2300점 이상, AP 8과목 이상 5점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으며
이럴 경우 무슨 일이 있어도 <연고대>는 합격이고 서울대는 <외적 보완을 통해 50% 이상의 합격>이 가능하다.
그런데 IB 40이면 이와 같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서울대는 100% 불합격이고 연고대 합격률은 50% 미만이다.
IB로서 이 정도의 성과를 만들어내려면 43점 이상이어야만 가능하고
재외국민 특례로서 이 정도의 결과를 만들어내기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결국 어느 교욱과정이 더 우수한가를 떠나서 순수히 대학입시 성공의 관점으로만 본다면
현재로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학력지수평가에서의 우위성>은 SAT와 AP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SAT/AP를 공부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다들 아시다시피 SAT는 연 6회 이상, AP는 연 1회 치를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부분이 SAT의 경우 응시 횟수에 불이익이 있다고 하지만,
그건 미국의 몇몇 대학에 지원할 때에만 해당될 뿐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전혀 제한이 없다.
즉 가장 나은 점수를 제출하면 되지 SAT의 경력은 해당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기의 단점을 보완해서 좀 더 나은 점수가 나올 수 있도록 만들면 된다는 큰 장점을 가진다
또한 오해하는 것 중의 하나는,
AP는 물론 SAT가 매우 어려워서 공부 시작을 망설이고 미룬다는 점이다.
한국 학생이 외국의 교육과정을 공부하다보니 당연히 어렵다고 느낄 수 있지만
객관적인 SAT/AP 의 난이도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한국 아이가 한국 교육과정을 공부하는 것으로 비교평가하면 난이도의 이해가 훨씬 쉬울 것이다.
SAT는 간단히 말해서 <고입 연합고사의 수준>이다.
미국 아이들에게 있어서 국어와 수학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영어와 수학이다.
단지 그 차이가 <어렵다의 심리적 부담을 높이는 것 뿐>이지
그래봤자 우리나라 중3 국어 수준의 텍스트에 불과하다.
물론 그것이 현지 네이티브들의 대입 시험이라 해외 이주 특례생들에게는 당연히 어렵겠지만
중요한 것은 <돌파하지 못할 수준은 결코 아니라는 것>과
<반드시 돌파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수학 역시 한국 교육과정 중3 레벨이 충분히 다룰 수 있을 정도인,
아니 그보다 더 쉬운 수준에 불과할 뿐이다.
문제가 어려워서 틀리는 것이 아니라 <영어로 된>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을 정도다.
한국의 <수포자>라 할지라도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SAT 수학은 말 그대로 산수에 불과하다.
물론 문제만 제대로 읽을 수 있다면.
누구라도 공부를 꾸준히만 하면 충분히 760점 이상은 확실하게 맞을 수 있는게 SAT MATH다.
그리고 1년 이상의 기간이 주어진다면 800점 만점도 충분히 받을 수 있다.
결국 SAT의 핵심은 C/R 이며 <영어를 얼마나 깊게 이해했는가?>가 고득점의 관건이다.
여기서 <얼마나 깊게>의 의미는 <SAT 텍스트와 같은 문장에 대한 경험치>를 의미한다.
즉 <라이프 잉글리쉬가 아닌 '아카데믹한 잉글리쉬'>에 대한 독해 경험의 다소가 SAT의 고득점을 결정한다.
그래서 해외 거주 기간이 오래되면 그만큼 유리하다고 할 수 있지만,
비록 그 기간이 짧다 하더라도 <어떻게 영어학습을 시작했는가?>에 의해서 충분히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다.
영어는 외국인을 위한 부분과 자국인을 위한 부분으로 나눠진다,
외국인으로 영어권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현지에서 잘 적응하면서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는
의사소통으로서의 영어를 <라이프 잉글리쉬>라고 한다면,
생활 뿐만이 아니라 업무와 학업 등을 위해서 읽고 쓰는 <특별한 기능으로서의 영어>는
보다 전문적이고 논리적인 영어로서 <아카데믹 잉글리쉬>라고 할 수 있다.
라이프 잉글리쉬에 대한 공부와 평가가 어학인증인 토플 등이라고 한다면,
아카데믹 잉글리쉬에 대한 공부와 평가는 <SAT> 등이다.
우리나라를 예로 들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교류에 지장없는 한국어 학습과 평가가 <한국어 인증시험>인 라이프 코리안이고
학문과 논리적 이해 및 표현을 위한 <본격적인 리딩과 라이팅>의 학습 평가가 <수능 언어영역>인 아카데믹 코리안이다.
그래서 한국어 인증이 국내생에게는 대학 입시평가에 포함되지 않음과 동시에
수능 언어영역은 매우 중요한 입시평가항목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며,
외국의 주요대학에서도 토플은 일정 점수 이상이면 <동일시됨>과 함께
SAT 에서는 보다 높은 점수를 요구하는 것과 다름 없다.
그리고 이 부분이 재외국민 학부모와 특례생들이 혼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기도 하다.
무슨 말인가 하면,
해외 거주하면서 영어에 대한 부담 등을 이유로 <토플로 시작하는 영어학습>이
특례생들의 <모든 입시영어를 망치는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자녀의 입시성공을 위해서 부모가 꼭 주지해야만 하는 내용은 필자의 다른 칼럼인 아래의 주소에서 확인해 보시고,
http://cafe.daum.net/cosmopolite/ErDX/187
그래서 SAT는 대학에서 굳이 요구하지는 않지만 명문대를 합격하기 위해 경쟁력을 제고하려면,
<꼭 에세이까지 공부하고 점수를 확보>해야 할 것이다.
즉 1600점 만점이 아니라 2400점 만점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이 보다 나은 입시경쟁력을 확보하는 첩경이다.
SAT C/R 은 1차 600점 돌파가 관건이지만 이는 시간적으로 누구나 해결이 가능하다.
수학이 800점 근처라면 C/R 600은 1400점 내외이고 이 점수대에서는
다른 개별요건을 갖췄다는 전제하에서 <서성한중 학과 선택 범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C/R 680은 역시 시간만 허락된다면 누구나 달성이 가능한 영역이고
실질적인 최상위의 경쟁력 있는 점수라고 할 수 있는 700돌파는 쉽지 않은 일이다.
700점대 돌파는 720점대 돌파와 760점대 돌파로 경계가 있으며
760 이상은 말 그대로 운이 뒤따라줘야 가능하다,
<서연고 지원 가능은 720점대 이상에서 가능>하며 이때 <서성한중>은 수반되는 것이기에,
수시전형으로 <서연고,성>을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결론적으로 1500점대는 <열심히> 준비하고 공부한다면, 적절한 시작의 시간이 맞고 꾸준히 한다면
누구나 도달이 가능한 점수대다.
다른 특수스펙이 수반된다면 <연/고대 특례/수시 전형의 지원>이 학괏 선택을 통해서 가능하며,
<서성한중>은 충분히 합격이 가능한 수준이고 필답없이 완전 서류전형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될 것이다.
그에 반해 AP는 <대학 전공 선행학습>이라 부르는 것처럼 SAT에서 평가되지 못한
<과목별 심화학습>의 일차적 평가와 <지원학과에 대한 심층학습>이라는 이차적 평가를 고려한다.
위에서 얘기한 <개별 스펙 중 가장 대표적인> 평가항목 중 하나다.
어떤 면에서는 최상위권과 상위권의 학력지수 및 평가가 <평준화되기 때문>에
최상위권 입시에서 <실질적인 변별력은 <AP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욱이 SAT 처럼 수시로 시험을 치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1년에 1회만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과목을 얼마나 하느냐와 함께 만점인 5점을 얻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그래도 특별히 겁낸 필요가 없는 것이 AP는 <우리나라의 수능과 유사>하며,
그 수준은 고1, 2 정도의 레벨에 불과할 뿐이라는 점이다.
한국 수능도 다양한 문이과별 세부과목이 있는 것처럼 AP 역시 과목이 세부화되어 있고
그 학습 기간이 통상적으로 과목별 1년 정도다.
하지만 과목별로 특별한 과목을 제외하고는 내용이 전문화, 세분화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과목에서 주요하게 작용하는 개념들에 대한 이해이며 어떤 측면에서는 <상식적 지식>에 불과할 뿐이다.
즉,
린문 사회 언어 문학 수학 과학 공학 미학 등등의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알아둬야 할 지식적 범위가
다루는 전체적인 AP의 핵심이며
더 구체적으로 핵심을 설명하자면 <제대로 된 아카데믹 영어의 학습>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
역시 우리 <수능과 비교>해 보자.
과학, 사회, 역사, 수학, 언어 등등 수능은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본적인 학문적 배경을 지녔는가에 대한 평가다. 물론 과목들은 매우 세분화되어 있지만 결국 과목을 공부함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 <국어능력>이다. 역사를 배우건 뭘 하건 간에 한국어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가 없이는 다른 어떤 과목의 학습과 성과는 요원한 일이며 모든 교과목의 학습을 위해서는 한국어에 대한 독해적 공부가 전제되어야만 한다.
AP도 마찬가지다.
수많은 AP과목을 공부하려는 아이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낯선 교과목에 대한 두려움이다.
하지만 막상 AP 개별과목을 공부하다보면 이 아이들에게 닥치는 현실적인 장벽은
그동안 다뤄본 적이 없는 까다로운 문장들과 딱딱한 글의 구조, 낯설고 전문적인 단어들
그리고 매우 긴 텍스트이 혼합되어서 의도와 개념과 논리가 난무한다는 것이다.
즉 읽어도 뭔 말인지 모르겠고 한 문장를 읽으면 대충 나머지 부분들에 대한 감이 잡히는 것이 아니라
한문장 한 문장 끊임없이 낯설고 어렵다는 것.
즉 SAT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AP는 평상시의 <독서생활과 독서 능력의 함양>이 얼마나 되는지가 관건이라는 점이다.
여기서 독서능력은 문학작품이나 등등이 아니라 <인문, 사회, 자연과학 등> 비문학 텍스트와 교양서적의 독서를 말함이다.
아무리 말을 잘해도 독해 학습이 안 된 아이들은 학문적인 글을 읽는 순간 외계어가 된다.
읽기는 읽되 뭔 말인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며 이것이 바로 토플 120 만점자가 SAT 리딩에서 헤매고
더 나아가 AP 획득 과목수가 예상보다 현격히 부족한 이유이기도 하다.
AP는 당연히 SAT 시작과 함께 같이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언제 시작했느냐에 따라서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처음에는 수학ab, bc 중 택일과 함께 두과목 정도 추가해서 시행함이 좋다.
일년에 1회 응시의 기회가 있기 때문에 시기별 선택의 과목이 각각 다름을 유의해야 하고,
최종적으로 <서연고는 최소 8개 과목 이상> 그외의 대학은 <최소 5개 과목 이상>이 필요하다.
그 기준에 맞춰서 학습 계획을 짜야만 할 것이다.
또한 과목의 선택은 지망 <전공과 연관성>이 있어야 함과 동시에 대학에서 요구하는 <내적 평가기준에 부합>됨이 최선이다. 하지만 이는 학부모나 수험생이 인지할 수 없는 부분이니 만큼 반드시 <컨설팅을 통해서 과목 선정과 학습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최선>이다.
정리하면,
SAT이건 AP이건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 인지능력에서 고득점이 결정된다는 것이고,
영어 인지능력은 학술적, 학문적 교양의 텍스트에 대한 독해능력을 통해 함양된다는 것이다.
즉 토플 등등의 생활적 영어학습에서 벗어나 처음부터 본격적인 학문적 영어를 학습시키는 것이 요체다.
많은 재외국민 학부모들이 자녀의 <현지에서의 영어 적응>에 매우 많이 걱정을 하지만,
해외에서 3년 이상을 살아가야만 되는 상황에서는 <적응으로서의 영어>에 대한 걱정을 기우에 불과하다.
어떤 과정을 겪고 시행착오를 겪든지 간에 아이들에게 있어서 적응로서의 영어는
<본인의 현지 생존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터득될 수밖에 없는> 과정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한국국제학교이면서 환경이 한국과 동일하다는 것을 제외하면,
학부모가 걱정하지 않아도 아이들은 자신의 생활을 위해서, 그리고 자기 생활여건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적응으로서의 영어는 무슨 일이 있어도 터득하게 되어 있다는 점이다.
물론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 이전에 해외로 나갔다면 그때는 적응으로서의 영어에 집중해야 하지만,
이 경우에도 7학년으로 승급되었을 때에는 SAT를 시작하고 8학년 1학기에는 AP에 대한 공부를 해야만 한다.
이 아이가 가볍게 치르는 AP 첫 시험은 8학년 말이고 곧 9학년이 되기 때문에
본격적인 스펙의 구축은 9학년 말부터 시작되므로 혹시나 있을 학습적 시행착오를 염두에 둔다면 <빠른 학습>이라고 할 수만은 없다.
하지만 중학교 1학년 이후 해외로 나간 경우라면 고민할 필요조차 없다.
현지에 가자마자 SAT 준비를 하는 것은 물론 <가장 중요한 SAT 학습의 팁>은,
해외로 출국 전 <SAT 등 심층영어에 대한 선행학습>을 한다는 것이다.
꼭 기억하셔야 할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서,
해외 출국 전 국내 학습은 아이의 대학진학에 <전혀 의미가 없다>.
한국 국제로 간다면 편입이지만 해외 국제학교로의 전학은 <국내에서는 자퇴> 후 입학이다.
물론 이수된 학기 등등을 감안해야 하겠지만 한 한기 다운됨이 해외 입학에서는 대부분이므로
굳이 한국 초중등학교에서의 수업일수 등 스케줄에 종속될 필요가 전혀 없고,
그 시간에 자퇴 등을 통해 시간을 충분히 확보한 후 본격적인 <심화 영어 학습 훈련>을 함이 최선이라 하겠다.
대학 진학 전형으로 교과나 서류를 선택을 한다는 것은 그중 무엇을 목표로 했을 때
중요한 건 선택을 했을 뿐이지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특례 전형의 시기적 특징으로 입시 6-7월에 긴급히 변경되는 사례가 매우 많기 때문에
서류전형을 목표로 공부를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필답고사에 대한 충분한 대비를 해야만
낭패없이 입시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
즉 서류전형을 목표로 해도 반드시 필답을 대비한 학습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더욱이 자녀의 학습과정이 IB일 경우라면 SAT/AP로 보완함과 동시에 <적절한 시기>에서 필답에 대한,
그 중에서도 <문과라면 국어> 이과라면 <수학>에 대한 보완학습이 필수다,
필자의 전 칼럼들을 꼭 정독하시길 바란다,
SAT/AP는 한국대학에서는 가장 표준화된 입시평가요소로서의 <대학수학평가시험>이다,
IB에 대한 인식이 커져서 요즘 IB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지 SAT/AP가 현재로서는 입시평가의 대세임을 부정할 수 없다.
결국 본격적인 경쟁의 평가자료로서의 지위와 IB의 대안 혹은 보험으로서의 기능 등
SAT/AP는 재외국민생들의 서류전형을 위한 학습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솔직히 죽어라 공부해서 IB 40점 이상을 획득할 정도의 노력이라면,
SAT/AP는 에세이 포함 2300점 이상, AP 8과목 이상 5점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으며
이럴 경우 무슨 일이 있어도 <연고대>는 합격이고 서울대는 <외적 보완을 통해 50% 이상의 합격>이 가능하다.
그런데 IB 40이면 이와 같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서울대는 100% 불합격이고 연고대 합격률은 50% 미만이다.
IB로서 이 정도의 성과를 만들어내려면 43점 이상이어야만 가능하고
재외국민 특례로서 이 정도의 결과를 만들어내기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결국 어느 교욱과정이 더 우수한가를 떠나서 순수히 대학입시 성공의 관점으로만 본다면
현재로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학력지수평가에서의 우위성>은 SAT와 AP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SAT/AP를 공부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다들 아시다시피 SAT는 연 6회 이상, AP는 연 1회 치를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부분이 SAT의 경우 응시 횟수에 불이익이 있다고 하지만,
그건 미국의 몇몇 대학에 지원할 때에만 해당될 뿐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전혀 제한이 없다.
즉 가장 나은 점수를 제출하면 되지 SAT의 경력은 해당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기의 단점을 보완해서 좀 더 나은 점수가 나올 수 있도록 만들면 된다는 큰 장점을 가진다
또한 오해하는 것 중의 하나는,
AP는 물론 SAT가 매우 어려워서 공부 시작을 망설이고 미룬다는 점이다.
한국 학생이 외국의 교육과정을 공부하다보니 당연히 어렵다고 느낄 수 있지만
객관적인 SAT/AP 의 난이도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한국 아이가 한국 교육과정을 공부하는 것으로 비교평가하면 난이도의 이해가 훨씬 쉬울 것이다.
SAT는 간단히 말해서 <고입 연합고사의 수준>이다.
미국 아이들에게 있어서 국어와 수학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영어와 수학이다.
단지 그 차이가 <어렵다의 심리적 부담을 높이는 것 뿐>이지
그래봤자 우리나라 중3 국어 수준의 텍스트에 불과하다.
물론 그것이 현지 네이티브들의 대입 시험이라 해외 이주 특례생들에게는 당연히 어렵겠지만
중요한 것은 <돌파하지 못할 수준은 결코 아니라는 것>과
<반드시 돌파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수학 역시 한국 교육과정 중3 레벨이 충분히 다룰 수 있을 정도인,
아니 그보다 더 쉬운 수준에 불과할 뿐이다.
문제가 어려워서 틀리는 것이 아니라 <영어로 된>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을 정도다.
한국의 <수포자>라 할지라도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SAT 수학은 말 그대로 산수에 불과하다.
물론 문제만 제대로 읽을 수 있다면.
누구라도 공부를 꾸준히만 하면 충분히 760점 이상은 확실하게 맞을 수 있는게 SAT MATH다.
그리고 1년 이상의 기간이 주어진다면 800점 만점도 충분히 받을 수 있다.
결국 SAT의 핵심은 C/R 이며 <영어를 얼마나 깊게 이해했는가?>가 고득점의 관건이다.
여기서 <얼마나 깊게>의 의미는 <SAT 텍스트와 같은 문장에 대한 경험치>를 의미한다.
즉 <라이프 잉글리쉬가 아닌 '아카데믹한 잉글리쉬'>에 대한 독해 경험의 다소가 SAT의 고득점을 결정한다.
그래서 해외 거주 기간이 오래되면 그만큼 유리하다고 할 수 있지만,
비록 그 기간이 짧다 하더라도 <어떻게 영어학습을 시작했는가?>에 의해서 충분히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다.
영어는 외국인을 위한 부분과 자국인을 위한 부분으로 나눠진다,
외국인으로 영어권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현지에서 잘 적응하면서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는
의사소통으로서의 영어를 <라이프 잉글리쉬>라고 한다면,
생활 뿐만이 아니라 업무와 학업 등을 위해서 읽고 쓰는 <특별한 기능으로서의 영어>는
보다 전문적이고 논리적인 영어로서 <아카데믹 잉글리쉬>라고 할 수 있다.
라이프 잉글리쉬에 대한 공부와 평가가 어학인증인 토플 등이라고 한다면,
아카데믹 잉글리쉬에 대한 공부와 평가는 <SAT> 등이다.
우리나라를 예로 들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교류에 지장없는 한국어 학습과 평가가 <한국어 인증시험>인 라이프 코리안이고
학문과 논리적 이해 및 표현을 위한 <본격적인 리딩과 라이팅>의 학습 평가가 <수능 언어영역>인 아카데믹 코리안이다.
그래서 한국어 인증이 국내생에게는 대학 입시평가에 포함되지 않음과 동시에
수능 언어영역은 매우 중요한 입시평가항목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며,
외국의 주요대학에서도 토플은 일정 점수 이상이면 <동일시됨>과 함께
SAT 에서는 보다 높은 점수를 요구하는 것과 다름 없다.
그리고 이 부분이 재외국민 학부모와 특례생들이 혼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기도 하다.
무슨 말인가 하면,
해외 거주하면서 영어에 대한 부담 등을 이유로 <토플로 시작하는 영어학습>이
특례생들의 <모든 입시영어를 망치는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자녀의 입시성공을 위해서 부모가 꼭 주지해야만 하는 내용은 필자의 다른 칼럼인 아래의 주소에서 확인해 보시고,
http://cafe.daum.net/cosmopolite/ErDX/187
그래서 SAT는 대학에서 굳이 요구하지는 않지만 명문대를 합격하기 위해 경쟁력을 제고하려면,
<꼭 에세이까지 공부하고 점수를 확보>해야 할 것이다.
즉 1600점 만점이 아니라 2400점 만점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이 보다 나은 입시경쟁력을 확보하는 첩경이다.
SAT C/R 은 1차 600점 돌파가 관건이지만 이는 시간적으로 누구나 해결이 가능하다.
수학이 800점 근처라면 C/R 600은 1400점 내외이고 이 점수대에서는
다른 개별요건을 갖췄다는 전제하에서 <서성한중 학과 선택 범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C/R 680은 역시 시간만 허락된다면 누구나 달성이 가능한 영역이고
실질적인 최상위의 경쟁력 있는 점수라고 할 수 있는 700돌파는 쉽지 않은 일이다.
700점대 돌파는 720점대 돌파와 760점대 돌파로 경계가 있으며
760 이상은 말 그대로 운이 뒤따라줘야 가능하다,
<서연고 지원 가능은 720점대 이상에서 가능>하며 이때 <서성한중>은 수반되는 것이기에,
수시전형으로 <서연고,성>을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결론적으로 1500점대는 <열심히> 준비하고 공부한다면, 적절한 시작의 시간이 맞고 꾸준히 한다면
누구나 도달이 가능한 점수대다.
다른 특수스펙이 수반된다면 <연/고대 특례/수시 전형의 지원>이 학괏 선택을 통해서 가능하며,
<서성한중>은 충분히 합격이 가능한 수준이고 필답없이 완전 서류전형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될 것이다.
그에 반해 AP는 <대학 전공 선행학습>이라 부르는 것처럼 SAT에서 평가되지 못한
<과목별 심화학습>의 일차적 평가와 <지원학과에 대한 심층학습>이라는 이차적 평가를 고려한다.
위에서 얘기한 <개별 스펙 중 가장 대표적인> 평가항목 중 하나다.
어떤 면에서는 최상위권과 상위권의 학력지수 및 평가가 <평준화되기 때문>에
최상위권 입시에서 <실질적인 변별력은 <AP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욱이 SAT 처럼 수시로 시험을 치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1년에 1회만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과목을 얼마나 하느냐와 함께 만점인 5점을 얻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그래도 특별히 겁낸 필요가 없는 것이 AP는 <우리나라의 수능과 유사>하며,
그 수준은 고1, 2 정도의 레벨에 불과할 뿐이라는 점이다.
한국 수능도 다양한 문이과별 세부과목이 있는 것처럼 AP 역시 과목이 세부화되어 있고
그 학습 기간이 통상적으로 과목별 1년 정도다.
하지만 과목별로 특별한 과목을 제외하고는 내용이 전문화, 세분화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과목에서 주요하게 작용하는 개념들에 대한 이해이며 어떤 측면에서는 <상식적 지식>에 불과할 뿐이다.
즉,
린문 사회 언어 문학 수학 과학 공학 미학 등등의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알아둬야 할 지식적 범위가
다루는 전체적인 AP의 핵심이며
더 구체적으로 핵심을 설명하자면 <제대로 된 아카데믹 영어의 학습>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
역시 우리 <수능과 비교>해 보자.
과학, 사회, 역사, 수학, 언어 등등 수능은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본적인 학문적 배경을 지녔는가에 대한 평가다. 물론 과목들은 매우 세분화되어 있지만 결국 과목을 공부함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 <국어능력>이다. 역사를 배우건 뭘 하건 간에 한국어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가 없이는 다른 어떤 과목의 학습과 성과는 요원한 일이며 모든 교과목의 학습을 위해서는 한국어에 대한 독해적 공부가 전제되어야만 한다.
AP도 마찬가지다.
수많은 AP과목을 공부하려는 아이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낯선 교과목에 대한 두려움이다.
하지만 막상 AP 개별과목을 공부하다보면 이 아이들에게 닥치는 현실적인 장벽은
그동안 다뤄본 적이 없는 까다로운 문장들과 딱딱한 글의 구조, 낯설고 전문적인 단어들
그리고 매우 긴 텍스트이 혼합되어서 의도와 개념과 논리가 난무한다는 것이다.
즉 읽어도 뭔 말인지 모르겠고 한 문장를 읽으면 대충 나머지 부분들에 대한 감이 잡히는 것이 아니라
한문장 한 문장 끊임없이 낯설고 어렵다는 것.
즉 SAT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AP는 평상시의 <독서생활과 독서 능력의 함양>이 얼마나 되는지가 관건이라는 점이다.
여기서 독서능력은 문학작품이나 등등이 아니라 <인문, 사회, 자연과학 등> 비문학 텍스트와 교양서적의 독서를 말함이다.
아무리 말을 잘해도 독해 학습이 안 된 아이들은 학문적인 글을 읽는 순간 외계어가 된다.
읽기는 읽되 뭔 말인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며 이것이 바로 토플 120 만점자가 SAT 리딩에서 헤매고
더 나아가 AP 획득 과목수가 예상보다 현격히 부족한 이유이기도 하다.
AP는 당연히 SAT 시작과 함께 같이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언제 시작했느냐에 따라서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처음에는 수학ab, bc 중 택일과 함께 두과목 정도 추가해서 시행함이 좋다.
일년에 1회 응시의 기회가 있기 때문에 시기별 선택의 과목이 각각 다름을 유의해야 하고,
최종적으로 <서연고는 최소 8개 과목 이상> 그외의 대학은 <최소 5개 과목 이상>이 필요하다.
그 기준에 맞춰서 학습 계획을 짜야만 할 것이다.
또한 과목의 선택은 지망 <전공과 연관성>이 있어야 함과 동시에 대학에서 요구하는 <내적 평가기준에 부합>됨이 최선이다. 하지만 이는 학부모나 수험생이 인지할 수 없는 부분이니 만큼 반드시 <컨설팅을 통해서 과목 선정과 학습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최선>이다.
정리하면,
SAT이건 AP이건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 인지능력에서 고득점이 결정된다는 것이고,
영어 인지능력은 학술적, 학문적 교양의 텍스트에 대한 독해능력을 통해 함양된다는 것이다.
즉 토플 등등의 생활적 영어학습에서 벗어나 처음부터 본격적인 학문적 영어를 학습시키는 것이 요체다.
많은 재외국민 학부모들이 자녀의 <현지에서의 영어 적응>에 매우 많이 걱정을 하지만,
해외에서 3년 이상을 살아가야만 되는 상황에서는 <적응으로서의 영어>에 대한 걱정을 기우에 불과하다.
어떤 과정을 겪고 시행착오를 겪든지 간에 아이들에게 있어서 적응로서의 영어는
<본인의 현지 생존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터득될 수밖에 없는> 과정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한국국제학교이면서 환경이 한국과 동일하다는 것을 제외하면,
학부모가 걱정하지 않아도 아이들은 자신의 생활을 위해서, 그리고 자기 생활여건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적응으로서의 영어는 무슨 일이 있어도 터득하게 되어 있다는 점이다.
물론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 이전에 해외로 나갔다면 그때는 적응으로서의 영어에 집중해야 하지만,
이 경우에도 7학년으로 승급되었을 때에는 SAT를 시작하고 8학년 1학기에는 AP에 대한 공부를 해야만 한다.
이 아이가 가볍게 치르는 AP 첫 시험은 8학년 말이고 곧 9학년이 되기 때문에
본격적인 스펙의 구축은 9학년 말부터 시작되므로 혹시나 있을 학습적 시행착오를 염두에 둔다면 <빠른 학습>이라고 할 수만은 없다.
하지만 중학교 1학년 이후 해외로 나간 경우라면 고민할 필요조차 없다.
현지에 가자마자 SAT 준비를 하는 것은 물론 <가장 중요한 SAT 학습의 팁>은,
해외로 출국 전 <SAT 등 심층영어에 대한 선행학습>을 한다는 것이다.
꼭 기억하셔야 할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서,
해외 출국 전 국내 학습은 아이의 대학진학에 <전혀 의미가 없다>.
한국 국제로 간다면 편입이지만 해외 국제학교로의 전학은 <국내에서는 자퇴> 후 입학이다.
물론 이수된 학기 등등을 감안해야 하겠지만 한 한기 다운됨이 해외 입학에서는 대부분이므로
굳이 한국 초중등학교에서의 수업일수 등 스케줄에 종속될 필요가 전혀 없고,
그 시간에 자퇴 등을 통해 시간을 충분히 확보한 후 본격적인 <심화 영어 학습 훈련>을 함이 최선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