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임오년은 내년 2월까지는 오지 않지만,
편의상 1월 1일부터 임오년이 시작한다고 보겠습니다.
천하대란은, 대란의 성격상, 한 곳에서 펑! 하고 터지지 않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확대되어 가다가 터지는 것입니다.
인도와 파키스탄 전쟁이 이제 다가왔습니다.
파키스탄은 이번 아프간 전쟁에서 별로 얻은 것도 없고, 오히려 빈 라덴을 숨겨준다는 핀잔이나 들었습니다. 그래서 파키스탄의 대통령이자 집권자인 무샤라프는 중국으로 가서, 인도의 북쪽 국경에 대한 병력 증원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인도는 전통적인 동맹국인 러시아에게 손을 벌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핵전쟁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부시조차도 2002년은 전쟁의 해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프간 전쟁은, 전주곡에 지나지 않았던 것입니다.
결국, 서양의 최종 목표는 중국입니다.
중국은 3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인구증가, 공업화, 그리고 에너지 부족입니다.
중국은 카스피해의 석유가 필요합니다. 더우기 갈 곳 없는 수천만의 실업자들을 위해서라도, 또 분열을 막기 위해서라도 싸움이 필요합니다.
인도-파키스탄 전쟁은, 이슬람 세력을 결정적으로 약화시킴과 동시에, 이슬람 유일의 핵보유국인 파키스탄을 끝장내는 데에 있습니다.
파키스탄의 붕괴와 함께 카스피해 유전을 완전히 수중에 넣으며,
중국을 포위하여 중국의 경제, 공업의 붕괴를 일으키고 인구를 감소시키려는 의미도 있습니다.
파키스탄이 무너지게 중국에서 내버려 두면 인도는 파키스탄을 멸망하고, 동남아 열국을 포위하려 들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국은 인도의 국경지대엔 카시미르로 군사를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인도도 중국의 의도를 알기에, 러시아와의 동맹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리 되면, 인도가 파키스탄을 치면, 중-러 전쟁도 불가능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전쟁이 2002년 일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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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대란과 개벽 게시판
2002년 임오년 ---- 전쟁의 해 . 천하대란이 막을 올리는가?
P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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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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