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는 아이의 두뇌 발달을 도와주고 감성을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소리 나는 장난감으로 아이의 귀를 간질이자. 단순한 소리부터 동물소리, 곤충소리, 동요, 클래식 등 아이의 연령과 발육 단계에 맞춘 소리나는 장난감을 소개한다.
0 ~ 1 세 주위의 모든 소리에 반응하는 시기
갓 태어난 아이는 주변의 작은 소리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처음에는 하루의 대부분을 자는 데 보내지만, 점차 자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주변의 소리에 반응하기 시작한다. 특히 시계 소리처럼 간단하게 반복되는 소리의 자극은 엄마 뱃속에서 들었던 심장소리와 비슷하기 때문에 편안함을 느낀다. 생후 4개월 이후에는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보고 만져보려 하므로 모빌과 같이 움직이면서 소리 나는 장난감으로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해주면 좋다. 옹알이를 하기 시작하면 주변의 소리와 말에 관심을 갖고 반응하는 속도가 빨라진다. 이때 엄마는 다양한 목소리로 옹알이에 대답해주자. 따라 하지는 못하더라도 엄마가 들려주는 대화와소리는 언어 능력과 음악적 감각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기체육관에 매달려 있는 인형을 손으로 만지면 불빛이 반짝이며 멜로디 소리를 낸다. 누워서 팔만 움직이는 0~6개월 아이에게 흥미와 자극을 주는 장난감. 해님 아기체육관
마음껏 두드리며 놀 수 있는 드럼 장난감. 손으로 두드릴 때마다 알파벳과 숫자가 불빛으로 표시되며 재미있는 멜로디가 흘러나온다. 소리와 불빛으로 아이의 움직임을 유도해 손동작이 미숙한 아이의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준다. 요술 드럼
1 ~ 2 세 음악적 소리에 대한 적극적 탐색이 늘어나는 시기
이 시기 아이는 어른의 행동이나 주변의 소리, 동물의 울음소리 등을 흉내 낼 수 있다. 이것은 아이가 주변의 소리를 관찰하고 있다는 의미. 들리는 소리에 반응하고 따라 하는 행동을 통해 사물을 알아가며 인지능력도 키워진다. 아이가 소리를 흉내 낼 때는 엄마도 적극적인 반응과 관심을 보여 아이가 주변 소리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도와준다. 또한 아이는 자신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 흥미를 보이기 때문에 아이의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려주는 것도 재미있는 소리 놀이가 된다.
마이크를 들고 음악에 맞춰 신나게 노래를 부르면 귀여운 강아지 인형이 기타를 친다. 숫자, 음악, 피아노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피아노 건반을 누르면 불빛이 반짝인다. 신나는 강아지 노래방
전화기 본체에 있는 무선전화기를 들면 재미있는문구와 신나는 멜로디가 흘러나오며 불빛이 반짝인다. 장난감을 이용해 아이는 전화를 받거나, 거는 역할놀이를 할 수 있다. 무선 전화 놀이,
2 ~ 3 세 자신에 대한 표현력이 증가하는 시기
언어 능력이 발달해 두세 가지 단어를 연결해 말을 하기 시작하는 시기. 노래를 완전히 부르지는 못하지만 따라 부르려고 노력한다. 가사를 따라 부르는 것은 따라서 노래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것에 더 흥미를 보이며, 스스로 리듬감을 익혀나가기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다양한 종류의 소리와 멜로디를 들려주는 것이 좋다. 동요나 아이가 좋아하는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면 아이의 신체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칙칙폭폭’ 기차 소리를 낸다. 각 칸마다 1부터 5까지의 숫자가 적혀 있다. 5가 쓰인 칸부터 1이 쓰인 칸까지 위로 차곡차곡 쌓아올릴 수 있어 블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테드 기차놀이,
첫댓글 엄마의 인내심 문제 같습니다.. 소리나는 장난감이라..... 그래도 큰애들 때보다는 무지 많이 참고있네요.. 큰애들 때는 이틀 걸렸었거든요~ 장난감 건전지 빼는데 걸리는 시간이..ㅋㅋㅋ 다들 잘 참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