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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9. 27. 선거관리위원회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 B형
1. 밑줄 친 한자 쓰임이 옳은 것은?
① 촉매(觸媒)는 물질의 반응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다.
② 닫혀 있는 담론은 진정한 의미(意美)의 담론이 아니다.
③ 약물 치료(治廖)와 상담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다.
④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열광(熱光)할 수 있다는 것도 복이다.
<정답>①//
.觸媒 : 촉매 :화학(化學) 반응(反應) 때, 그 자체(自體)는 화학(化學) 변화(變化)를 안 받으나, 반응(反應) 속도(速度)를 촉진(促進) 또는 지체(遲滯)시키는 물질(物質)
.의미 [意味] : 말이나 글의 뜻. 행위나 현상이 지닌 뜻. 사물이나 현상의 가치.
.의미 [依微] :‘의미하다’의 어근.
.기본의미 [基本意味] : =기본 뜻.
.의미발달 [意味發達] : 한 단어가 처음의 뜻을 잃지 않은 채로 새로운 의미를 더 얻게 되는 현상.
.의미변화 [意味變化] : 단어가 그 본디의 꼴대로 혹은 소리를 더하거나 덜하여서 그 뜻을 여러 가지로 바꾸는 일. ≒뜻바꿈.
.치료 [治療] :병이나 상처 따위를 잘 다스려 낫게 함. ≒요치.
.열광 [熱狂] :너무 기쁘거나 흥분하여 미친 듯이 날뜀. 또는 그런 상태.
.열광 [烈光] :매우 강렬한 빛.
.열광 [熱光] ; 열을 내는 빛. 뜨거운 햇빛.
2. ‘강원도 포수’, ‘지리산 포수’와 같은 뜻을 지니고 있는 한자성어는?
① 咸興差使
② 八方美人
③ 項羽壯士
④ 破落戶
<정답>①
.강원도 포수 : 산악지대인 강원도를 배경으 로 생겨난 강원도 포수라는 속담에 강원도 감자바우 처럼 듣기 거북한 어감이 들어 있다고는 볼 수 없다. 사방을 둘러보아 온통 보이는 것이라고는 첩첩산중 험산준령뿐인데다가, 들리는 것이 라고는 짐승들의 포효에 산새 지저귀는 소리뿐이었을 지난 날의 강원도를 생각나게 한다.
사내들은 엉성한 사냥도구를 챙겨들고 산짐승을 잡으러 비탈진 산등성이며 캄캄한 원시림 사이를 헤매었을 것이다. 그러다가 다시는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먼먼 메아리로 남아 구름처럼 산 위를 떠도는 신세가 되고 마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외롭고 쓸쓸하게 홀로 찾아 헤매는 경우 등을 가리켜 강원도 포수 라고 한다.
<본 뜻>
강원도(江原道)로 호랑이 사냥을 가서 호랑이한테 먹힌 포수를 가리키는 말이다. 강원도는 산이 깊고 험하여 사냥 나간 포수가 돌아오기 어려운 데서 나온 말이다.
<바뀐 뜻>
일이 있어 밖에 나갔다가 오래도록 돌아오지 않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비슷한 말에는 '함흥차사(咸興差使)'가 있다.
<보기>
- 아니 얘는 강원도 포수가 됐나? 아버님 모시고 오라고 시킨 게 언젠데 아직도 안 오는 거야?
.咸興差使 : 함흥차사
단어 : 咸 다 함/興 일어날 흥/差 어긋날 차, 어긋날 치, 버금 채/使부릴 사/
풀이 : ①심부름꾼이 가서 소식(消息)이 없거나, 또는 회답이 더딜 때의 비유(比喩) ②한번 간 사람이 돌아오지 않거나 소식(消息)이 없음
설명 : 이조 초 함흥으로 간 태조를 모셔 오기 위해서 보낸 使臣(사신). 1398년 (태조 7) 세자 芳碩(방석)이 왕자의 亂(난)으로 죽은 뒤 태조는 정치에 뜻이 없어 王位(왕위)를 定宗(정종)에게 물려주고 고향인 함흥으로 갔다. 태종이 즉위하여 成石璘(성석린)을 보내어 일단 서울로 돌아왔으나, 1402년(태종 2)에 다시 北東(북동) 방면으로 간 채 돌아오지 않으므로 왕이 差使(차사)를 보냈으나 차사도 돌아오지 않아 이 때부터 갔다가 돌아오지 않는 것을 '함흥차사'라 부르게 되었다. 일설에는 차사를 모두 태조가 죽인 것이라 하나 문헌에는 朴淳(박순)의 희생만이 알려져 있고 그 후 여러 차례의 간청에도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다가 師父(사부) 無學大師(무학대사)가 가서 겨우 서울로 오게 하였다.
유사어 : 終無消息(종무소식)
.八方美人 팔방미인 :①어느 모로 보나 아름다운 미인(美人) ②누구에게나 두루 곱게 보이는 방법(方法)으로 처세하는 사람 ③여러 방면(方面)의 일에 능통(能通)한 사람 ④아무 일에나 조금씩 손대는 사람
.項羽壯士 항우장사 :항우와 같이 힘이 센 사람이라는 뜻으로, 힘이 몹시 세거나 의지(意志)가 굳은 사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破落戶 파락호 :재산이나 세력이 있는 집안의 자손으로서 집안의 재산을 몽땅 털어먹는 난봉꾼을 이르는 말
예) 제가 돈 이천 냥에 아주 파락호로 떨어질 허약한 위인은 아닙니다만
3. 밑줄 친 한자어를 바르게 읽은 것은?
① 그 사람의 말은 詭辯이다. → 눌변
② 이렇게 尨大한 자료를 하루에 검토할 수는 없다. → 막대
③ 너무도 明澄한 증거가 나왔으니 도망갈 곳은 없다. → 명증
④ 그들이 闡明한 대로 정의로운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 천명
<정답>④
.詭辯(궤변) : 상대편을 이론으로 이기기 위하여 상대편의 사고(思考)를 혼란시키거나 감정을 격앙시켜 거짓을 참인 것처럼 꾸며 대는 논법.
.訥辯(눌변) :더듬거리는 서툰 말솜씨
.尨大(방대):엄청나게 크거나 많음
.莫大(막대):몹시 크거나 많음
.明澄(명징): ①밝고 맑음 ②또는, 그 모양(模樣)
.明證(명증):①명백(明白)하게 증거(證據)함 ②명백(明白)한 증거(證據) ③추리(推理)에 의(依)하지 않고, 직접적(直接的)으로 확실(確實)한 인식(認識)의 상태(狀態)
.闡明(천명):사실(事實)이나 의사(意思)를 분명(分明)하게 드러내서 밝힘
4. 다음 글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덕기는 안마루에서, 내일 가지고 갈 새 금침을 아범을 시켜서 꾸리게 하고 축대 위에 섰으려니까, 사람에서 조부가 뒷짐을 지고 들어오며 덕기를 보고,
“얘, 누가 찾아왔나 보다. 그 누구냐? 대가리꼴 하고…….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하는 거야. 친구라고 찾아온다는 것이 왜 모두 그 따위뿐이냐?”
하고 눈살을 찌푸리는 못마땅하다는 잔소리를 하다가, 아범이 꾸리는 이불로 시선을 돌리며, 놀란 듯이
“얘, 얘, 그게 뭐냐? 그게 무슨 이불이냐?”
하며 가서 만져 보다가,
“당치 않은! 삼동주 이불이 다 뭐냐? 주속이란 내 낫세나 되어야 몸에 걸치는 거야. 가외 저런 것을, 공부하는 애가 외국으로 끌고 나가서 더럽혀 버릴 테란 말이냐? 사람이 지각머리가…….”
하며, 부엌 속에 쪽치고 섰는 손주며느리를 쏘아본다.
덕기는 조부의 꾸지람이 다른 데로 옮아간 틈을 타서 사랑으로 빠져 나왔다.
① 세대 간의 갈등이 은연중에 드러난다.
② 시대적 배경을 어느 정도는 추정할 수 있다.
③ 앞으로 전개될 사건에 대한 복선이 깔려 있다.
④ 인물의 성격을 그 말과 행동에서 짐작할 수 있다.
<정답> ③
1931년 《조선일보》에 연재. 서울의 이름난 만석군 조씨(趙氏) 집안의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아들에 이르는 삼대가 일제 치하에서 몰락해가는 과정을 그리면서 당시의 청년들의 고민을 사실적인 수법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3·1운동 전후의 대지주의 생태, 그 당시 풍미했던 사회주의자들의 군상이 복잡하게 얽혀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할아버지가 죽자 쑥밭이 되는 덕기의 집안, 젊은 사회주의자들의 상호 불신과 반목, 그리고 그들 내부에서의 갈등과 테러가 인상 깊게 묘사되었다.
5. 밑줄 친 부분이 의미하는 것은?
磨마訶하衍연 妙묘吉길祥샹 雁안門문재 너머 디여, 외나모 써근 다리 佛블頂뎡臺대 올라하니, 千쳔尋심絶졀壁벽을 半반空공애 셰여 두고, 銀은河하水슈 한 구비를 촌촌이 버혀 내여, 실가티 플텨이셔 뵈가티 거러시니, 圖도經경 열 두 구비, 내 보매난 여러히라. 李니謫뎍仙션 이제 이셔 고텨 의논하게 되면, 廬녀山산이 여긔도곤 낫단 말 못 하려니. ---십이폭포의 장관
① 나무
② 폭포
③ 시냇물
④ 산봉우리
<정답>②
<현대어 풀이>마하연, 묘길상, 안문재를 넘어 내려가 썩은 외나무다리를 건너 불정대에 오르니 (조물주가) 천 길이나 되는 절벽을 공중에 세워 두고, (거기에 십이 폭이 걸렸는데) 은하수 큰 굽이를 마디마디 잘라내어 실처럼 풀어서 베처럼 걸어 놓았으니, 산수도경에는 열 두 굽이라 하였으나, 내가 보기에는 그보다 더 되어 보인다. 만일, 이백이 지금 있어서 다시 의논하게 되면, 여산 폭포가 여기보다 낫다는 말은 못 할 것이다.
6. 밑줄 친 부분과 같은 문제 의식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은?
오렌지에 아무도 손을 댈 순 없다.
오렌지는 여기 있는 이대로의 오렌지다.
더도 덜도 할 수 없는 오렌지다.
내가 보는 오렌지가 나를 보고 있다.
마음만 낸다면 나는
오렌지의 포들한 껍질을 벗길 수도 있다.
마땅히 그런 오렌지
만이 문제가 된다.
마음만 낸다면 나는
오렌지의 찹잘한 속살을 깔 수도 있다.
마땅히 그런 오렌지
만이 문제가 된다.
그러나 오렌지에 아무도 손을 댈 순 없다.
대는 순간
오렌지는 이미 오렌지가 아니고 만다.
내가 보는 오렌지가 나를 보고 있다.
나는 지금 위험한 상태에 있다.
오렌지도 마찬가지 위험한 상태에 있다.
시간이 똘똘
매암의 또아리를 틀고 있다.
그러나 다음 순간,
오렌지의 포들한 거죽엔
한없이 어진 그림자가 비치고 있다.
오 누구인지 잘은 아직 몰라도.
- 신동집의 『오렌지』전문 -
① 풀이 눈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울고
바람보다도 먼저 일어난다.
② 물 속의 제 그림자를 들여다보고
잃었던 전설을 생각해 내고는
어찌할 수 없는 향수에
슬픈 모가지를 하고
먼 데 산을 바라본다.
③ 나는 시방 위험한 짐승이다.
나의 손이 닿으면 너는
미지(未知)의 까마득한 어둠이 된다.
④ 나의 지식이 독한 회의를 구하지 못하고
내 또한 삶의 애증(愛憎)을 다 짐지지 못하여
병든 나무처럼 생명이 부대낄 때
저 머나먼 아라비아의 사막으로 나는 가자.
<정답>③
1. 이 시의 '오렌지'란 모든 것이 외면 파악은 가능하나 본질 파악은 불가능한 것(본질에 닿는다는 것이 불가능한 것...)임을 나타낸다.
2. “그러나 오렌지에 아무도 손을 댈 순 없다.
대는 순간
오렌지는 이미 오렌지가 아니고 만다.“는 역설법이다
역설이란 '초월+의견'의 합성어로 '겉으로 보기엔 모순되지만 속에는 진리를 담고 있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오렌지는 손이 닿아도 여전히 오렌지임에 변함이 없다. 이것을 부정했으니 모순이라 할 수 있는데, 그러나 그 속뜻을 보면 닿는 것은 외양에 대한 것일 뿐 본질에는 이르지 못한다는 말이니 '닿은 것이 오렌지가 아니다'라는 것도 한편으로 맞는 말이 된다
그래서 모순 속에 진리가 담긴 '역설'이라고 할 수 있다
3..“마음만 낸다면 나는
오렌지의 포들한 껍질을 벗길 수도 있다.
마땅히 그런 오렌지
만이 문제가 된다.“ 의 의미는?
오렌지는 '껍질'이나 '속살'로 분해될 수 없는 하나의 유기적인 전체이기 때문에,
이 점을 간과하고 오렌지를 파악하려고 하면, 그것은 결국
오렌지의 존재 자체를 파괴하고 부정하는 일이 된다.
--> 마음을 먹는다면 오렌지의 속살까지 깔 수도 있다.
일상에서라면 역시, 그런 오렌지만이 문제될 것이다.
그러나 오렌지(오렌지의 본질)에 손을 댈 수는 없다. 껍질을 벗겨 내거나 속살을 까기 위해
손을 대는 순간, 그것은 이미 오렌지가 아니며, 더이상 본래의 사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이미 본질이 아닌 겉모습만으로의 오렌지이기 때문이다.)
결국, 오렌지가 아니다'라는 것은, 우리 눈에 보이고 우리가 익히 아는 오렌지는 맞지만
그건 그냥 우리가 보는 겉모습의 오렌지일 뿐이고, 본질에 닿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 아닐까..
7. 맞춤법에 따른 표기가 모두 옳은 것은?
① 초점(焦點), 성공률(成功率), 알음알음
② 횟수(回數), 실패율(失敗率), 통졸임
③ 개수(個數), 합격율(合格率), 장조림
④ 전셋방(傳貰房), 할인율(割引率), 주근깨
<정답>①
.알음알음 : 서로 아는 관계. 서로 가진 친분
.통졸임 [桶--] :‘통조림’의 북한어
.장조림 [醬--] :간장에다 쇠고기를 넣고 조린 반찬. ≒육조림·자장(煮醬)·장육
.합격률, 전세방,
8. 다음 글에 나타난 독립 선언의 배경을 순서대로 바르게 나열한 것은?
半萬年(반만년) 歷史(역사)의 權威(권위)를 仗(장)하야 此(차)를 宣言(선언)함이며, 二千萬(이천만) 民衆(민중)의 誠忠(성충)을 合(합)하야 此(차)를 佈明(포명)함이며, 民族(민족)의 恒久如一(항구여일)한 自由發展(자유 발전)을 爲(위)하야 此(차)를 主張(주장)함이며, 人類的(인류적) 良心(양심)의 發露(발로)에 基因(기인)한 世界改造(세계 개조)의 大機運(대기운)에 順應幷進(순응병진)하기 爲(위)하야 此(차)를 提起(제기)함이니, 是(시)ㅣ 天(천)의 明命(명명)이며, 時代(시대)의 大勢(대세)ㅣ며, 全人類(전 인류)共存同生權(공존 동생권)의 正當(정당)한 發動(발동)이라, 天下何物(천하하물)이던지 此(차)를 沮止抑制(저지 억제)치 못할지니라.
① 민족사적 배경 → 사회적 배경 → 역사적 배경 → 세계사적 배경
② 역사적 배경 → 사회적 배경 → 민족사적 배경 → 세계사적 배경
③ 민족사적 배경 → 역사적 배경 → 세계사적 배경 → 사회적 배경
④ 역사적 배경 → 세계사적 배경 → 민족사적 배경 → 사회적 배경
<정답> ②
⇒2단락 : 독립 선언의 배경과 정당성
☞ [현대어역] 반만 년이나 이어 온 우리 역사의 권위에 의지하여 독립을 선언하는 것이며, 이천만 민중의 정성된 마음을 모아서 이 선언을 널리 펴서 밝히는 바이다, 민족의 한결 같은 자유 발전을 위하여 이것을 주장하는 것이며, 누구나 자유와 평등을 누려야 한다는 인류적 양심이 드러남으로 말미암아 온 세계가 올바르게 바뀌는 커다란 기회와 운수에 발맞추어 나아가기 위하여 이를 내세워 보이는 것이다. 이 독립 선언은 하늘의 밝은 명령이며, 민족 자결주의에로 옮아 가는 시대의 큰 형세이며, 온 인류가 함께 살아갈 권리를 실현하려는 정당한 움직임이다. 그러므로 천하의 무엇이든지 우리의 이 독립 선언을 가로막고 억누르지 못할 것이다.
☞ [낱말 풀이]
∙仗(장)하야 : 의지하여
∙誠忠(성충) : 정성스런 충성심
∙佈明(포명) : 널리 두루 밝힘
∙恒久如一(항구 여일) : 오래도록 변함없는
∙發露(발로) : 어떤 심리나 감정 등의 일정한 현상이 행동 또는 태도 작품 등에 드러남
∙基因(기인) : 말미암은. 원인을 둔.
∙順應幷進(순응 병진) :경우나 형세에 맞추어 함께 나아감
∙是(시) : 이것은
∙明命(명명) : 하늘이나 임금의 명령.
∙天下何物(천하 하물) : 세상의 어떠한 사물(일본제국주의, 침략주의, 강권주의)
9. ㉠~㉤의 기능을 순서대로 바르게 나열한 것은?
㉠국어 연구사란 말할 것도 없이 국어에 관한 연구의 역사를 일컫는 것이다. ㉡그런데 현대의 국어 연구에 대한 역사적 서술은 거의 체계화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현대의 국어에 관한 연구를 이 시점에서 평가하기 어려운 탓도 있지만, 그러한 연구를 평가하는 데 필요한 사료를 섭렵하기 힘든 점이 더 큰 원인이었다. ㉣이런 토대 위에서 연구된 논문이 충실하기 어렵고, 더구나 전진을 향한 방향제시를 통하여 새로운 이론을 개발하기는 불가능하다고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선 긴급한 것은 여기 저기 흩어져 잇는 현대의 국어에 관한 사료를 조사하는 작업이다.
① 정의 - 원인 - 결과 - 문제 제기 - 화제
② 화제 - 원인 - 결과 - 문제 제기 - 정의
③ 화제 - 문제 제기 - 원인 - 결과 - 정의
④ 정의 - 문제 제기 - 원인 - 결과 - 화제
<정답>④
10. 다음 글을 발표할 때 발표자가 주의를 기울여야 할 사항으로 옳지 않은 것은?
지금부터 지난 수 년 동안 진행된 21세기 세종계획에 대한 연구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의 대규모 지원 하에 국어학과 국문학 연구와 관련된 학회, 대학의 연구소, 연구원 및 대학원생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인원이 참여한 대규모 사업이었습니다. 참여 인원이 대규모인 만큼 연구 분야 또한 대단히 포괄적인데 그 중에서 저는 말뭉치, 즉 코퍼스 관련 사업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말뭉치라고 하면 다양한 언어 자료를 전산화하여 축적한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말뭉치는 유형에 따라 텍스트 말뭉치, 음성 말뭉치, 영상 말뭉치로 크게 분류할 수 있습니다.
① 쾌활한 인상으로 성의를 가지고 말하고 있는가?
② 청중의 반응에 따라서 자신의 생각을 바꿀 준비가 되어 있는가?
③ 자신의 생각을 청중에게 충분히 이해시킬 수 있는가?
④ 청중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가?
<정답>②
말하기와 듣기는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즉 말하기와 듣기는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사이의 '의사 소통 활동'이며, 사람들 사이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일종의 '사회에서의 일하기'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말하기와 듣기는 상대방이 있다는 전제하에서 이루어지므로 '인간적 관계'라고도 할 수 있다.
11. 글의 전개상 가장 자연스러운 문단 배열은?
(가) 대통령 당선인이 신년사에서 새해를 법과 질서를 지키는 선진화의 원년으로 삼아 세계 일류국가 만들기에 나서자고 제안했다.
(나) 우리 사회에서는 집단 이기적인 ‘떼법’, 정체불명의 ‘국민 정서법’이 실정법보다 더 위 력을 발휘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에 이처럼 법과 원칙을 지키지 않고 큰소 리부터 치고 보는 고성불패의 후진적 의식과 행태가 기승을 부리는 근본 원인이 공공 부문에 대한 불신으로 비롯된다는 사실이다.
(다) 최근 한국행정학회가 발표한 국가기관 신뢰도 조사에서는 정부와 공부원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얼마나 뿌리 깊은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조사 결과 행정부와 국회를 신뢰한다는 대답은 겨우 33%와 18%밖에 되지 않았다. 공권력을 상징하는 사법부에 대한 신뢰도도 48%에 그쳤다.
(라) 대다수 국민들은 공직자들이 ‘소수 특권층을 위해 일하고 거의 법을 지키지 않으며 대부분 부패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 부문의 무원칙한 인사와 도덕적 해이, 고질적인 예산 낭비, 쉴 새 없이 터지는 각종 비리와 부조리를 방치하면서 국민에게 법과 원칙을 강요하는 꼴이니 주객이 전도된 셈이다.
(마) 국가기관에 대한 불신은 ‘법대로 하면 손해’라는 그릇된 인식을 낳게 한 근본 원인이다. 법질서가 바로 서지 않고서는 선진사회 진입도, 경제성장 달성도 어렵다. 대통령 당선자는 법질서 준수는 국가도, 국민도, 대통령도 예외일 수 없다며 스스로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새 정부에서는 법과 원칙이 바로 서 나라의 기강이 제대로 잡히기를 기대한다.
① 가 - 나 - 다 - 라 - 마
② 가 - 다 - 나 - 라 - 마
③ 마 - 다 - 나 - 바 - 가
④ 마 - 나 - 다 - 라 - 가
<정답>①
12. ‘병역 대체 복무제’에 대해 찬성이나 반대를 주장하기 위한 노거를 수집하였다. 찬성이나 반대의 주장을 뒷받침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논거가 포함된 것은?
ㄱ. 징병제를 실시하는 대부분의 나라들도 대체 복무제를 법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ㄴ. 현역병보다 긴 기간을 근무할 경우 대체 복무제를 악용하는 사람들은 매우 적어진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ㄷ. 여론 조사 결과 국내에서도 대체 복무제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이 크게 일어나고 있다.
ㄹ. 대체 복무제는 병역 회피 수단으로 쓰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나타내는 관련 전문 가가 있다.
ㅁ. 군 관계자들 중에는 아직 대체 복무제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는 시각을 갖고 있는 이들 도 있다.
ㅂ. 대체 복무제가 실시되면 청년실업률이 감소할 것이다.
ㅅ. 대체 복무제 문제는 인권보다는 국가 안보 문제에 중점을 두고 생각해야 한다.
ㅇ. 대체 복무 대상자들을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도록 하면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도 움이 된다.
① ㄱ, ㄴ
② ㄷ, ㅇ
③ ㄹ, ㅁ
④ ㅂ, ㅅ
<정답>④
소재선택 소재정리: 주제에 맞고, 확실한 근거, 풍부하고 다양한, 관심 있는 내용별로 일목요연하게 구분하고 정리
13. ㉠~㉣과 관련된 광고 행위로 볼 수 없는 것은?
현대인은 광고에 파묻혀 산다고 말할 수 있다. 하루라도 접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신문, 방송, 잡지가 광고를 홍수처럼 쏟아내기 때문이다. 그런데 광고는 우리의 정신 세계를 공략한다. 우리를 ‘생각하는 갈대’에서 ‘소비하는 동물’로 전락시키는 것이 광고의 궁극적 지행점이다. 광고는 우리에게 상품의 소비가 절대선(絶對善)임을 끊임없이 세뇌시킨다. ㉠광고의 세계를 받는 동안, 우리는 상품의 소비를 통해서 현실에 대하나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나고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게 된다.
광고의 중요 기능 중의 하나는 상품에 대한 과학적 정보의 제공이라고 흔히 말한다. 그러나 그런 기능을 하는 광고란 별로 없다. 신문 광고는 한정된 지면 사정 때문에, 방송은 20초라는 한정된 시간 때문이라지만, 광고의 본래 기능인 ㉡상품의 바른 사용에 필요한 생활 과학적 정보는 증발하고 상품과는 상관없는 뜬구름 같은 이미지만이 너울거린다. 어떤 특정 상품과 그 상품과 무관한 아름답고 감미로운 이미지를 결합시키는 것은 그래도 봐 줄 만하다. 왜냐하면, ㉢상품 자체에 내재되어 있는 부정적인 자질 ․ 기능 ․ 덕목 등을 긍정적인 것으로 둔갑시켜 우리의 올바른 판단을 빙해하는 광고 사례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광고는 상품에 대한 정보를 왜곡하여 전달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광고와 기사, 또는 광고와 프로그램의 경계가 애매해져 가는 현상이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 프로그램의 앞뒤 광고에서 프로그램에서 형성된 이미지를 이용하고 있고, 광고에서 획득한 이미지를 거꾸로 프로그램에 투영하는 것이다. 이런 사례가 늘어나다 보니 프로그램과 광고의 구분이 점점 어려워진다.
① ㉠: 전 세계에 가맹점을 두고 있는 신용카드 A는 지구는 말할 것도 없고 우주에서도 카드 소지자가 당면한 문제라면 그것이 무엇이든 모두 해결해 줄 수 있다고 광고한다.
② ㉡: 터치스크린 기술을 채택한 휴대폰 B를 사용하는 남성은 품위 있고 세련된 남성으로 평가받게 된다고 광고한다.
③ ㉢: 연비가 좋은 자동차 C를 구입하는 것은 ‘맑은 공기, 깨끗한 물’을 지향하는 환경 운동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광고한다.
④ ㉣: 대표적인 여성 잡지 D는 잡지인지 광고 집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상당히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상품을 광고한다.
<정답>④
14. 표준발음법에 따라 읽은 것으로 옳은 것은?
① 김밥 [김ː빱]
② 해님 [핸님]
③ 없애다 [업ː쌔다]
④ 밟히다 [발ː피다]
<정답>③
.'김밥'의 표준 발음은 [김:밥]입니다.
비빔밥, 덮밥 등은 [비빔빱], [덥:빱]으로 발음하는 것이 맞지만 '김밥'의 경우는 [김:밥]으로 발음하는 것이 맞습니다.
표준 발음을 정하는 것에 어떤 규칙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교양 있는 서울 사람들의 발음이 표준 발음이 됩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김밥'을 [김:빱]으로 발음하는 경우도 많지만 서울 토박이들은 [김:밥]으로 발음합니다. 물론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김:빱]으로 발음하게 되면 이것이 표준 발음이 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해님은 해님이 맞다. 해를 사람처럼 표현하거나 정답게 부를 때 쓰는 말이다.
햇님이라고 쓰면 틀린다. 발음할 때도 [해님]으로 해야 하며 [핸님]으로 발음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밟히다 [발피다]
15. 다음 중 로마자 표기법이 옳은 것은?
① 경복궁: Gyeongbok-gung
② 샛별: seappyeol
③ 독학: dokhak
④ 을지로: Eulji-ro
<정답>③
1 Gyeongbokgung (문화재명은 - 없이쓴다.) 첫자음에는 g,d,b 가능하고, 뒷소리 받침에는 k,t,p 만 가능
2. saetbyeol (된소리는 반영하지 않음.)
3. dokhak 체언에서 ㄱ,ㄷ,ㅂ 뒤에 ㅎ 이 따를 때에는 ㅎ을 밝혀 적는다
4. Euljiro : Eulji-ro는 붙임표가 없어야 한다
16. 다음 한자어가 가리키는 대상이 옳지 않은 것은?
① 춘부장(春府丈) - 상대방의 아버지
② 자당(慈堂) - 상대방의 어머니
③ 종형(從兄) - 상대방의 형님
④ 자형(姊兄) - 누나의 남편
<정답>③
가아(家兒) : 남에게 자기 아들을 겸손(謙遜)하게 일컫는 말. 돈아(豚兒), 가돈(家豚)이라고도함.
* 가친(家親) : 남에게 자기 아버지를 겸손하게 일컫는 말. 엄친(嚴親), 엄부(嚴父)라고도 함
* 곁사돈 : 친사돈과 같은 항렬(行列)의 방계(傍系)사돈(査頓), 친사돈의 형제(兄弟).× 겹사돈
* 계씨(季氏) : 남의 아우를 공경(恭敬)해서 일컫는 말
* 고모(姑母) : 아버지의 누이(여자 형제(兄弟))
* 고모부(姑母夫) : 고모(姑母)의 남편(男便) 새아저씨 새아제
* 고부(姑婦) ; 시어머니와 며느리
* 고손(高孫) : 현손(玄孫), 증손(曾孫)의 아랫대 고손자(高孫子) 고손녀(高孫女) 고손부 고손서
* 고조(高祖) ; 증조(曾祖)의 윗대 고조부(高祖父) 고조모(高祖母) 고조할아버지 고조할머니
* 고종사촌(姑從四寸) : 내종(內從). 고모(姑母)의 아들이나 딸. 내종사촌(內從四寸)
* 구부(舅父) : 시아버지와 며느리
* 귀문(貴門) : 남의 문중(門中)을 공경(恭敬)하여 일컫는 말
* 내권(內眷) : 안식구 남에게 자신의 아내를 겸손(謙遜)하게 일컫는 말
* 내자(內子) : 남에게 아내를 일컫는 말
* 내종사촌(內從四寸) ; 고종(姑從). 고모(姑母)의 아들이나 딸
* 당숙(堂叔) : 종숙(從叔)(5촌숙)을 친근(親近)하게 일컫는 말
* 당숙모(堂叔母) : 종숙모(從叔母) 5촌 숙모(叔母)
* 대고모(大姑母) : 할아버지의 자매(姉妹), 왕고모(王姑母) 존고모(尊姑母)
* 대고모부(大姑母夫) : 대고모(大姑母)의 남편(男便)
* 대부인(大夫人) : 남의 어머니를 공경(恭敬)해서 일컫는 말
* 댁(宅) : 남의 집이나 가정을 높여서 일컫는 말. 남편의 성과 직함(職銜)밑에 붙여서 그아내를 가리키는 말. 택호(宅號) 밑에 붙여서 부인(夫人)을 가리킴. 아내라는 뜻. 2인칭(人稱)으로 쓰임.
* 동서(同壻) : 형제의 아내 끼리나 자매(姉妹)의 남편(男便)끼리 서로 일컫는 말
* 며느님 : 남의 며느리를 높여서 부르는 말 자부님
* 매씨(妹氏) : 남의 누이동생을 공경(恭敬)해서 일컫는 말
* 매부(妹夫) : 누이동생의 남편(男便) < 매제(妹弟)>
* 모녀(母女) : 어머니와 딸, 어이딸
* 모당(母堂) : 남의 어머니를 공경(恭敬)해서 일컫는 말. 자당(慈堂)
* 모자(母子) : 어머니와 아들. 어이딸
* 밭노친 : 여자가 친정아버지를 일컫는 말. 밭어버이
* 밭시어른 : 남에게 시아버지를 일컫는 말
* 밭어버이 : 여자가 친정 아버지를 일컫는 말. 안노친
* 백모(伯母) : 아버지 형제 중 맏형의 아내
* 백씨(伯氏) : 남의 맏형을 높여서 일컫는 말.
* 부군(夫君) : 남의 남편을 높여서 일컫는 말.
* 부인(夫人) : 남의 아내를 높여서 일컫는 말. 합부인(閤夫人)
* 빙모(聘母) ; 장모(丈母). 남의 장모를 말할 때는 ‘자네 빙모님’이라고 말함.
* 빙장(聘丈) ; 장인(丈人)의 높임 말
* 사가(査家) ; 혼인(婚姻)으로 맺어진 집안
* 사돈댁(査頓宅) ; 사돈(査頓)의 집을 높여 일컫는 말
* 사랑(査朗) : 자기 남편을 어른이나 남에게 지칭(指稱)하는 말
* 사부인(査夫人) ; 안사돈을 높여 일컫는 말
* 사장(査丈)어른 : 사돈(査頓)의 위 항렬(行列). 호칭(呼稱)할 때 ~어른을 붙임
* 사하생(査下生) : 사돈의 아래 항렬(行列). 사돈(査頓)의 아들을 칭할 때
* 사형(査兄) : 사가(査家)의 같은 항렬(行列)의 나이가 많은 사람.
* 삼종(三從) : 8촌형제. 재종숙(再從叔)의 아들 딸(고조부(高祖父)가 같음)
* 삼종숙(三從叔) : 아버지의 8촌형제. 9촌 아저씨
* 새댁 : 젊은 부인을 공경해서 부르는 말. 큰 동서가 아래 동서를 부를 때 쓰는 말
* 새아저씨 : 고모부(姑母夫)를 일컫는 말. 새아재
* 새형님 : 자형(姊兄). 손위 누이의 남편의 호칭
* 생질(甥姪) : 누이의 아들
* 생질녀(甥姪女) : 누이의 딸
* 생질부(甥姪婦) : 생질(甥姪)의 아내
* 생질서(甥姪壻) : 생질녀(甥姪女)의 남편, 누이의 사위
* 서군(壻君) ; 남의 사위를 높여 일컫는 말
* 서랑(壻郞) : 서군. 남의 사위를 높여 일컫는 말
* ~서방 : 처가에서 장가든 남자를 일컬을 때 성에 붙이는 말. 김서방. 이서방. 자기 남편을 친정사람에게 말할 때도 같음.
* 선고(先考) : 선친(先親). 죽은 자기의 아버지를 일컫는 말
* 선비(先妣) : 죽은 자기 어머니를 일컫는 말
* 선대부인(先大夫人) ; 남의 죽은 어머니를 높여 일컫는 말
* 선대인(先大人) ; 남의 죽은 아버지를 일컫는 말
* 성함(姓銜) : 남의 성명(姓名)을 높여서 일컫는 말
* 손녀(孫女) ; 아들의 딸
* 손부(孫婦) : 손자의 아내. 아들의 며느리
* 손서(孫壻) ; 손녀의 남편
* 수숙간(嫂叔間) ; 시숙, 시동생과 형수, 제수사이
* 숙질간(叔姪間) : 아제비와 조카사이
* 시가(媤家) ; 시집. 시댁은 높임말
* 시누이 : 남편의 누이
* 시댁(媤宅) : 시집을 높여 일컫는 말. 남의 시집을 일컫는 말. 자기 십은 시댁이라 하지않음.
* 시(匙) ~ : 시집의 모든 호칭. 지칭에 관해서 붙이는 머리가지. 시동생, 시백모, 시백부, 시부모, 시조부, 시조모 ......
* 시외가(匙外家) ; 남편의 외가
* -실(室) : 시집간 딸을 호칭. 지칭할 Ep rm 남편의 성을 붙여 씀. 김실, 박실 ....
* 아(애)비 : 아버지의 낮춤말. 지아비의 준말로 시가 어른 앞에서 남편을 이르는 말
* 아우 ; 남에게 자기 동생을 일컫는 말
* 아주머니 ; 어버이와 같은 항렬의 여자. 아저씨의 아내. 형수를 친근하게 부르는 말. 부녀자(婦女子)에 대한 통칭
* 아주머님 : 아주머니의 높임말
* 아주버니 : 남편과 같은 항렬의 남자
* 아주버님 : 아주버니의 높임말
* 안노친 : 여자가 친정어머니를 일컫는 말. 안어버이.
* 안사람(안식구) : 남에게 자기 아내를 일컫는 말
* 안시어른 : 남에게 자기 시어머니를 일컫는 말
* 안어버이 ; 여자가 친정어머니를 일컫는 말.
* 어르신네 : 나이 많은 남자나 친구의 아버지벌 되는 사람에게 대한 호칭.
* ~어른 : 남자의 존칭어를 만들기 위해 붙이는 뒷가지. 장인어른. 선선어른 등
* 어이달 : 어머니와 달. 모녀(母女).
* 어이며느리 : 시어머니와 며느리. 고부(姑婦).
* 어이아들 : 어머니와 아들. 모자(母子).
* 영부인(令夫人) ; 지체 높은 사람의 아내를 높여 일컫는 말. 대통령 영부인.
* 영애(令愛) ; 남의 달을 높여 일컫는 말. 따님.
* 오라범댁 : 오빠의 아내. 오라버니댁.
* 올케 : 오빠와 남동생의 아내.
* 옹서간(翁壻間) : 장인(丈人)과 사위
* 완장(阮丈) ; 남의 숙부(叔父)를 높여서 일컫는 말.
* 왕고모(王姑母) ; 대고모. 할아버지의 누이. 존고모(尊姑母).
* 왕존장(王尊丈) ; 남의 조부를 공경해서 일컫는 말.
* 외사촌(外四寸) ; 외종(外從). 외삼촌의 아들 딸.
* 외손녀(外孫女) : 딸의 딸.
* 외손부(外孫婦) ; 외손자의 아내.
* 외손서(外孫壻) ; 외손녀의 남편
* 외숙(外叔) ; 어머니의 친정 남자 형제. 외삼촌
* 외종(外從) : 외사촌
* 이종(姨從)사촌(四寸) ; 이모의 아들 딸
* 이질(姨姪) ; 자기 자매(姉妹)의 아들. 아내의 자매의 아들
* 이질녀(姨姪女) : 자기 자매의 딸. 아내의 자매의 딸
* 이질부(姨姪夫) : 이질(姨姪)의 아내
* 이질서(姨姪婿) ; 이질녀(姨姪女)의 남편(男便)
* 자당(慈堂) ; 상대방의 어머니를 높여 일컫는 말. 어머님, 북당(北堂), 영당(令堂), 훤당 (萱堂)
* 자부(子婦) ; 며느리. 남의 며느리를 일컬을 때 쓰고 자기 며느리는 자부라고 하지 않음.
* 자씨(姉氏) : 남의 누님을 공경해서 일컫는 말
* 자제(子弟) ; 남의 아들을 공경스럽게 일컫는 말. 아드님. 영식(令息)
* 자친(慈親) ; 자기 어머니를 남에게 일컫는 말.
* 자형(姊兄) : 누님의 남편. 새형
* 장모(丈母) ; 아내의 어머니. 장모님. 빙모님이라 부름.
* 장인(丈人) ; 아내의 아버지. 장인어른. 빙장님이라고 호칭
* 장조모(丈祖母) : 아내의 친정 할머니. 처조모
* 재종(再從) : 6촌 형제(兄弟) 자매(姉妹).
* 재종숙(再從叔) ; 7촌 아저씨. 아버지의 6촌. 재당숙
* 재종조부(再從祖父) : 할아버지의 종형제(從兄弟). 종조모(從祖母)
* 재종질(再從姪) : 6촌 형제(兄弟)의 아들. 재종질녀(再從姪女)는 딸
* 조손(祖孫) ; 할아버지와 손자(孫子).
* 존고모(尊姑母) ; 대고모. 왕고모
* 존이모(尊姨母) ; 할머니의 친정 누이
* 존함(尊銜) : 남의 이름을 높여서 일컫는 말. 존명(尊名)
* 종반간(宗班間) ; 사촌간
* 종손자(從孫子) : 형이나 동생의 손자
* 종손녀(從孫女) ; 형이나 동생의 손녀(孫女)
* 종숙모(從叔母) ; 5촌 숙모(叔母). 당숙모(堂叔母)
* 종숙부(從叔父) ; 5촌 숙부(叔父). 당숙(堂叔)
* 종씨(宗氏) ; 먼 일가사이에서 서로 상대를 일컫는 말
* 종씨(從氏) ; 4촌 형제를 공경해서 일컫는 말
* 종제(從弟) ; 4촌 동생
* 종조모(從祖母) ; 할아버지의 형이나 동생의 아내. 종조할머니
* 종조부(從祖父) : 할아버지의 형이나 동생. 종조할아버지
* 종질(從姪) ; 4촌 형제의 아들
* 종질녀(從姪女) : 4촌 gudd제의 딸
* 종질서(從姪壻) ; 종질녀의 남편
* 종형(從兄) ; 4촌 형
* 종질부(從姪婦) : 종질(從姪)의 아내
* 증손녀(曾孫女) ; 손자의 딸
* 증손자(曾孫子) : 손자의 아들
* 증조모(曾祖母) : 아버지의 할머니
* 증조부(曾祖父) : 아버지의 할아버지
* 지아(애)비 : 남편. 여자가 어른 앞에서 남편을 일컬을 때 지아(애)비. 혹은 줄여서 아(애)비라고 함.
* 진외가(陳外家) ; 아버지의 외가. 할아버지의 처가(妻家)
* 질녀(姪女) : 형제(兄弟) 자매(姉妹)의 딸
* 질부(姪婦) : 조카의 아내.
* 질서(姪壻) ; 질녀의 남편
* 질항(姪行) ; 자기보다 한 항렬 아래 항렬. 조카벌.
* 집사람 ; 자기 아내를 남에게 일컫는 말
* 처가(妻家) ; 아내의 친정(親庭)
* 처고종 ; 아내의 고종
* 처남(妻男) : 아내의 남자 형제
* 처남댁(妻男宅) ; 처남의 아내.
* 처백모 ; 아내의 백모(伯母)
* 처백부 ; 아내의 백부(伯父). 장인의 맏형
* 처수(妻嫂) ; 처남의 아냐. 처남댁.
* 처숙모(妻叔母) ; 아내의 작은 어머니
* 처숙부(妻叔父) ; 아내의 작은 아버지
* 처제(妻弟) ; 아내의 여동생
* 처조모(妻祖母) : 아내의 친정 할머니. 장조모
* 처조부(妻祖父) ; 아내의 친정 할아버지
* 처조카 : 처남의 아들. 처질(妻姪)
* 처질부(妻姪婦) ; 처질의 아내
* 처질서(妻姪壻) ; 처질녀의 남편
* 처질녀 ; 처남의 딸
* 처형(妻兄) ; 아내의 언니
* 춘부장(春府丈) ; 남의 아버지를 높여서 일컫는 말. 9살아계시는 경우만 사용)
* 춘장(椿丈) ; 춘부장과 같은 말. 춘당(春堂)
* 큰댁 ; 큰집의 높임말
* 큰아버지 ; 아버지의 맏형. 아버지의 둘째, 셋째형도 ○째 큰아버지라고 일컫기도 함.
* 큰집 ; 아우나 그 자손들의 맏형이나 그 자손의 집을 일컫는 말
* 함씨(咸氏) ; 남의 조카를 높여서 일컫는 말
* 함자(銜字) ; 남의 이름을 높여서 일컫는 말
* 합부인(閤夫人) ; 남의 아내를 공경해서 일컫는 말
* 현손(玄孫) ; 고손(高孫)
* 형부(兄夫) ; 언니의 남편. 처제가 일컫는 말. 서로 공대말을 씀
* 형수(兄嫂) ; 형의 아내. 형수님 혹은 아주머니, 아지매라 호칭함
* 휘자(諱字) ; 돌아가신 분의 이름. 휘(諱)
* 친족(親族) ; 촌수(寸數)가 가까운 일가(一家)로서 사종(四從) 10촌(寸)이내를 말함.(자기성과 같은 성)
* 친척(親戚) ; 친족(親族). 고종(高宗).외종(外從).이종(姨從) 등 근래(近來)에는 처가(妻家)도 포함(包含)하는데 성(姓)이 다른 가까운 척분(戚分)
* 족친(族親) : 유복친(有服親)안에 들지 않는 일가(一家).(촌수가 먼 사람)
* 척족(戚族) ; 매가(妹家) 처가(妻家)의 친족(親族)을 말함.
* 척의(戚誼) ; 혼인(婚姻) 관계(關係)로 맺어진 정의(情意)
* 종친(宗親) ; 한 일가(一家)로서 유복친(有服親) 안에 들지 않는 일가붙이
17. ‘교통사고의 원인과 대책’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기 위해 개요를 작성하였다. ( )에 들어갈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Ⅰ. 서론 : 문제의 제기
1. 교통사고에 대한 언론 보도 현황
2.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한국전쟁 사망자 수를 앞지름
Ⅱ. 볼론 1: 교통사고의 원인
1. 물리적 원인 : ( )
2. 심리적 원인 : 공증도덕 의식 부족, 질서 의식 부족, 인명 경시 풍조
Ⅲ. 본론2: 문제의 해결 방법
1. 도로의 정비, 벌칙 강화
2. 국민의 의식 개혁
Ⅳ. 결혼 : 요약 및 제언
① 비효율적인 교통행정 의사결정 구조
② 인구 증가로 인한 교통 수요 증가
③ 파손된 도로와 협소한 도로
④ 자가용의 증가로 인한 교통량 급증
<정답>①
18. 밑줄 친 부분의 ‘놈’과 같은 의미 변화과정을 겪은 단어는?
나 ․랏:말․미 中國․귁․에 달․아, 文문字․․와․로 서르 ․디 아․니․, ․이런 젼․․로 어 ․린 百․姓․셩․이 니르․고․져 ․ ․배 이․셔․도, ․:내 제 ․․들 시․러 펴․디 :몯 ․노․미 하․니․라. ․내․이․ 爲․윙․․야 :어엿․비 너․겨, ․새․로 ․스․믈여․듧 字․․ ․노․니, :사:마․다 :․ :수․ 니․겨 ․날․로 ․․메 便뼌安․킈 ․고․져 ․미니․라.
① 영감(令監)
② 짐승
③ 인정(人情)
④ 다리[]
<정답>②
1. 의미의 이동(변화)
내외 : 안과 밖 >> 부부
주책 : 일정한 생각 >> 일정한 생각이나 줏대가 없이 되는대로 하는 행동
수작 : 술잔을 주고받음 >> 말을 주고받음
배우 : 천한 직업을 가진 사람 >> 선망의 대상
에누리 : 값을 더 얹어서 부르는 일 >> 값을 깎는 일
외도 : 불교 이외의 종교 >> 바람을 피움, 올바른 길을 가지 않음
어리다 : 어리석다 >> 나이가 어리다.
젊다 : 나이가 어리다. >> 혈기가 왕성하다.
씩씩하다 : 엄하다 >> 용감하다
어엿브다(어여쁘다) : 불쌍하다 >> 이쁘다.
2. 의미의 확대
겨레 : 종친 >> 동포, 민족
먹다 : 음식을 씹어 삼키는 행동 >> 마시다, 피우다, 듣다...
세수 : 손을 씻다 >> 손과 얼굴을 씻다
영감 : 당상관(정3품 상계이상)의 호칭 >> 남자 노인
네로 : 로마의 황제 >> 폭군
왕초 : 거지 두목 >> 깡패의 두목이나 직장 상사
온 : 백(100) >> 모든
핵 : 열매의 씨를 보호하는 속 껍데기 >> 사물의 중심이 되는 알맹이
다리 : 사람, 짐승의 다리 >> 물건의 하체까지 포함
방석 : 네모난 깔개 >> 둥근 방석까지 포함
목숨 : 목구멍으로 드나드는 숨 >> 생명
문법 : 문자 언어의 법칙 >> 음성 언어의 법칙까지 포함
선생 : 성균관의 교무직원의 호칭 >>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
지갑 : 종이로 만든 갑 >> 가죽이나 헝겊 따위로 자그마하게 만든 물건
3. 의미의 축소
얼굴 : 형체 >> 안면
미인 : 남여에 다 씀 >> 여자에게만 씀
계집 : 여성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말 >> 여성의 낮춤말
여위다(살이 빠져 파리하다) : 사람, 동물, 무생물에 두루 사용 >> 사람,동물에게만 사용
중생 : 모든 생명체 >> 사람
즛(짓) : 모양과 동작 >> 동작
뫼(메) : 밥, 진지 >> '제사 때'에만 국한
왜인 : 몸집이 작은 사람 >> 일본인
공갈 : 무섭게 으르고 위협하는 행위 >> 거짓말
학자 : 학문을 하는 모든 사람 >> 학리에 통달하고 학문을 깊이 있게 연구하는 사람
19. ㉠~㉢에 들어갈 단어들로 바르게 묶은 것은?
밥이 어떻게 중한 것이라고 밥상을 치셨소? 밥이라 하는 것이 나라에 오르면 수라요, 양반이 잡수시면 진지요, 하인이 먹으면 ( ㉠ )(이)요, 제배(儕輩)가 먹으면 ( ㉡ )(이)요, 제사에는 ( ㉢ )(이)니, 얼마나 중한가요?
㉠ ㉡ ㉢
① 밥 입시 젯메
② 젯메 입시 밥
③ 젯메 밥 입시
④ 입시 밥 젯메
<정답>④//
밥이 어떻게 중한 것이라고 밥상을 치섰소? 밥이라 하는 것이 나라에 오르면 수라요, 양반이 잡수시면 진지요, 하인이 먹으면 입시요, 제배(擠排)가 먹으면 밥이요, 제사에는 진메이니, 얼마나 중한가요?
20. 어법에 맞게 사용된 문장은?
① 그 사람은 매사에 쉽게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
② 철수는 영희에 관심을 끌려고 노력하고 있다.
③ 자격증은 취업은 물론 기존의 직장에서도 유리하다.
④ 그 사건은 냉전의 종식과 평화 시대의 도래를 의미한다.
<정답>④
① 그 사람은 매사를 너무 쉽게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
② 철수는 영희에게 관심을 끌려고 노력하고 있다.
③ 자격증은 취업하는 데는 물론이요 기존의 직장생활을 하는 데에도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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