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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강남 전세값으로 살 수 있는 비강남 ‘알짜’ 아파트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의 전세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전셋집 장만의 꿈은 더욱 멀어져만 간다. 더욱이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상승세가 이어졌던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의 경우, 올 초 대비 4.57%(3억 1,688만→3억 3,136만 원)나 오르는 등 이들 지역에서 전셋집 구하기는 더욱 어려워진 게 사실이다.
하지만 비강남권으로 눈을 돌려본다면 오히려 강남권 전세가격으로 동일 면적의 알짜 단지의 매입이 가능하다. 특히 뉴타운 사업으로 인한 수혜단지나 역세권, 공원조망단지 등 알짜 지역의 아파트들은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부동산뱅크가 현재 강남권 99㎡(30평형)대 평균 전세값(3억 1,844만 원) 수준에서 매입할 수 있는 비강남권 99㎡(30평형)대 알짜 단지들을 찾아봤다.
1991년 입주한 단지로 지상 15층 15개 동 59~145㎡ 1,234가구가 들어서 있다. 마을버스를 이용해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5호선 답십리역, 2호선 신답역, 7호선 용마산역 등 다수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북측으로는 배봉산근린공원, 남측으로는 답십리공원이 위치하며 전동초. 배봉초, 동대부중, 휘경여중, 전농중, 동대부고, 휘경여고, 혜성여고 등 단지 주변으로 학교가 많다. 청량리 민자역사 주변에서 롯데백화점과 각종 근린상가 이용이 가능하다. 인근 전농•답십리 뉴타운의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다. 공급 102㎡(31평형)를 3억 5,000만 원 선에 매입할 수 있다.
1991년 입주한 단지로 지상 15층 4개동 49~119㎡ 600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마을버스로 5~10분 정도 거리에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이 있다. 전농로, 한천로, 답십리길 등의 도로가 접하고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북측으로 답십리 공원이 접하고 풍안시장, 현대시장, 장안시장 등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재래시장이 많다. 동답초가 단지에 접해 통학이 수월하다. 공급 119㎡(36평형)가 현재 3억 5,000만 원 선이다.
지상 15층 16개 동 49~102㎡ 2,002가구 규모로 1992년 입주를 마쳤다. 1호선 월계역 이용이 편리해 도심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주변 녹지가 풍부하며 북서울 꿈의 숲, 중랑천 등도 도보 15분 거리다. 월계초, 신계초, 월계중, 신창중, 월계고 등의 학교가 있다. 단지 남측의 성북•성계역 일대로 동북권르네상스 개발이 예정돼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3억 4,000만 원으로 공급 102㎡(31평형)의 거래가 가능하다.
2003년에 입주한 단지로 지상 20층 30개 동 81~141㎡ 2,766가구가 들어서 있다.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4호선 미아삼거리역이 10분 거리다. 북측으로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며 이용도 쉽다. 정릉초가 바로 접하고 삼각산중, 대일외고 등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미아삼거리역 일대로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이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 인근 미아•길음뉴타운의 조성공사가 한창이라 향후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공급 102㎡(31평형)를 3억 5,000만 원선에 거래할 수있다.
2,678가구 규모로 지상 17층 25개 동 92~102㎡로 구성돼 1993년 입주했다. 지하철 1호선•7호선 도봉산역 역세권 단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의정부IC와 동부간선도로도 가까워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단지를 중심으로 양측에 수락산과 도봉산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내 누원초, 누원고가 단지 내 위치하며 방학역 주변에서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급 102㎡(31평형)를 3억 4,000만 원선에 매입이 가능하다.
1987년 입주한 3,169가구의 대단지로 지상 15층 31개 동 59~148㎡로 구성돼 있다. 마을버스를 이용해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창동역 이용이 가능하며 주변환경이 대단지 아파트들로 조성돼 유해시설이 없고 조용하다. 방학초, 신방학초, 신학초, 방학중, 신방학중, 선덕고 등 도보 10분 거리 내 위치한다. 북측으로 도봉산이 자리잡고 있고 일부 동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다. 창동역 주변에 위치한 하나로클럽, 이마트 등에서 쇼핑이 가능하다. 공급 116㎡(35평형)가 3억 1,000만 원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1999년 입주한 단지로 지상 20층 10개 동 79㎡~138㎡ 1,236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이 도보 10분 거리고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7호선 온수역의 이용도 가능하다. 남부순환로와 경인로가 교차하는 오류IC가 차량으로 5분 거리다. 오류초가 단지에 바로 접하고 개봉중도 도보 5분 거리다. 차량을 이용해 10~15분 정도 이동하면 롯데마트 구로점과 AK플라자, 현대백화점 목동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공급 102㎡(31평형)의 시세가 3억 1,500만 원 선이다.
2002년에 입주한 단지로 지상 20층 29개 동 82~140㎡로 구성됐으며 2,810가구 규모다. 마을버스를 타고 10분 정도 이동하면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의 이용이 가능하다.관악산 자락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일부 동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다. 금동초가 단지에 바로 접하고 동광초, 동일중, 동일여고 등도 도보 5분 거리다. 공급 106㎡(32평형)의 경우 3억 3,000만 원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1990년에 입주한 1,000가구 규모의 단지로 지상 24층 13개 동 115㎡, 171㎡의 2개 면적으로 이뤄져있다. 도보 7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위치하고 서부간선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안양천로 등이 가까워 여의도업무지구나 가산디지털단지로의 출퇴근이 수월하다. 안양천변에 위치해 조망이 가능하며 각종 체육시설의 이용이 편리하다. 안천초와 안천중이 단지에 바로 접하고 도보 10분 거리에 중•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소하택지지구가 조성됨에 따라 각종 인프라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116㎡(35평형)가 현재 3억 2,000만 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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