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심감?
금요일 낚시가볼까 하다가 그놈의 날씨가 영 뒷받침을 못해준다.
이틀간은 소설책(쿠텐베르크 조선)-우리의 금속활자 기술이 유럽의 금속활자
인쇄술을 탄생시켰다는 줄거리로 주인공 석주원이란 인물의 장인정신을 볼수 있었음(전3권)
최선생 전화할까 하다가 날씨 및 물때가 별로라서 나홀로 출조 하기로 결심.
일요일 집에서 6시 30분 집을 나서서 낚시점에 도착하니 7시 20분쯤 된듯하다. 낚시배는 출발
하고 없고 8시 반쯤 덕천낚시점 선외기를 타고 감생이 얼굴보러 출발, 그런데 초가을 포인터인 기도원주위부터
새바지까지 포인터마다 사람들로 차있다. 할수없어 돌무너진 포인터를지나 75번 포인터(인터넷 ,부산바다,포인터, 가덕도,75번-포인터 사진 있음)에 내렸었다. 그기에는 사람이 없길래
물때는 1물 만조가 3시쯤, 밑밥 및 미끼 12,000. 선비 25,000. 토탈 37,000. 점심은 맥주 2캔 ,소시지 2개 준비 집에서
가져감. 낚시 조황은 씨알굵은 메가리 20수, 시장고등어 2/3수준 10수,25cm 살감생이 1수,참돔1수 포획.
집에 가져가서 메운탕 거리 장만 및 술안주 구이용으로 장만함.
메가리는 씨알이 다소 굵고 고등어는 다소 미흡함-만일 등대끝 포인터로가면 고등어씨알은 굵어지리라 예상.
오래간만에 손맛 실컷봄. 오후들어 너울성파도가 와 낚씨하기에 어려웠으나 던지면 메가리가 물고 늘어짐 .
카메라에는 담지 못하고 아쉬움을 남기고 14:30분에 철수 준비하여 15:00 낚시배로 철수 -너울성파도에 철수시에
다소 고생.

첫댓글 통통한 감씨로 손맛을 보았군 전에 감씨 잡을라고 내린 등대 바로 앞 포인트가 아닌감 다음 기회에 메가리나 잡으러 갑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