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수업 끝나고 오후수업 전 점심을 먹으며 했던 컨퍼런스, 첫날부터 늘 교수님의 도시락 봉투는 두툼했습니다.
'아침 출근 지하철 속에서 무겁지 않으셨을까?' 제자들에게 쭉 돌리라며 내미시는 두툼한 교수님의 도시락
가방속에는 교수님의 깊으시고 따스한 마음이 담겨있었습니다. 더불어 회기가 거듭될수록 박사선생님들의
도시락 가방도 점점 커져가시고... 마지막 날에는 이렇게 식당에서 밥을 사주셨습니다.
저희 랩 식구들이 인물도 좋지만, 먹은 밥그릇 좀 보세요. 참 깨끗하게도 긁어 먹었죠?
늘 밥고픈 석사생들 먹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배운 공부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석사들 화이팅입니다!

왼쪽으로 두분이 저희 랩 좋은 논문 만들기 전문 패널 위원님이신 박사샘들입니다. 오늘은 강태영샘이
못오셨어요. 박사선생님들 논문컨퍼런스때 훌륭하신 코칭 감사드립니다^^

정준용선생님이세요. 미소가 멋지시지요? 행복이 묻어나셔서 찰칵.
첫댓글 사진이 올라오니 보기 좋으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