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랴와 엘리사벳
하나님 앞에 의인으로 주의 계명과 규례대로 흠없이 행사던 사가랴와 엘리사벳,
가브리엘 천사로부터 좋은 소식을 받았지요
수태치 못하던 엘리사벳에게 엘리야의 심정을 가진, 주의 손이 함께하시는 요한을 낳게하신 하나님!
성령의 충만함을 입은 시가랴는 고백했지요
옛적에 하신 거룩한 언약 안에서 하나님 앞에 종으로 살기를 기뻐하던 다윗의 집에
구원의 뿔을 일으키사
죄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주의 백성에게 알게하시려고
그 아들 요한을 선지자로 세우시어
지극히 높은 주 앞에서 그 길을 예비할 것을 예언하였지요
작은 일의 지극히 평범한 날을 주님을 신뢰하며 약속을 기다리던 사가랴와 엘리사벳이기에 엘리야의 심정을 가진 세례요한의 때를 위하여 어린시절부터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기까지 빈들에서 심령을 강하게 훈련 시킬 수 있었겠지요
그 믿음이 열매를 맺어 세례요한이 주의 길을 에비하고 주의 첩경을 평탄케 할 수 있게 하시고 그 발자취 따라 우리의 오솔길과도 같이, 우리의 논둑길과도 같이 우리로 그 길을 주님 모시고 잘 갈 수 있도록 이끄시는 주님의 임마누엘 은혜 속에 살게 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202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