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곰탕, 소고기 미역국, 육개장, 황태국밥, 참기름…. 롤러컨베이어 위로 빈 상자가 오르자 먹음직스러운 가정간편식과 식재료 20가지가 가득 담긴다.
지난달 23일 CJ인천유통가공센터가 분주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추석을 앞두고 소외이웃에 전하기 위해 준비한 식료품 세트 포장 현장이다. 총 5천세트(2억5천만원)를 9월초 전국 230여 관공서를 통해 홀몸어르신·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인·청소년가장가정 등 5천세대에 전달한다.
하나님의 교회는 매해 설·추석을 앞두고 생필품, 식료품, 이불 등을 준비해 이웃을 위로했다. 지난 설을 포함하면 올해 총 1만 세대에 5억원의 물품을 전달하는 것이다.
다양한 종류의 식료품과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상자들이 5천세대의 이웃들에게 전달된다고 하네요
■ 세계 각국 재난 현장에 희망을 심다
'어머니 마음'을 닮은 봉사는 국가적 재난 현장의 무료급식캠프에서 잘 나타난다.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때 육개장을 끓여 지원한 것이 그 시작이다. 당시 구조에 참여한 해병대 출신 홍성곤(60)씨는 "3박4일 잠도 못 자고 구조활동을 하던 때 먹었던 육개장이 너무 맛있었고 힘이 돼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회상했다.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때 55일,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 때는 44일간 봉사를 이어갔다. 곡기를 끊은 실종자 가족을 위해 십전대보탕을 달이고, 전복죽·굴죽·낙지죽 등도 만들었다.
61일간 무료급식캠프를 운영한 포항 지진(2017년) 당시 포항시 지진복구자원봉사총괄단장은 하나님의 교회를 가리켜 "따뜻한 공동체"라고 말했다. 무료급식 봉사는 한국에서만 있었던 건 아니다. 2017년 페루 리마 화재 때 현지 신자들이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 100여 명을 위해 18일 동안 캠프를 운영했다.
재난 현장에서 하나님의 교회 역할은 더 있다. 복구·구호활동을 하고, 성금과 생필품을 지원하며 피해민이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도왔다. 강원도 산불, 태풍 힌남노, 우면산 산사태, 제천중앙시장 화재 등 국내는 물론 미국 하와이 산불, 남아프리카공화국 홍수, 통가 해저화산 폭발, 네팔 지진 현장으로도 현지 신자들이 달려갔다. 올해 7월까지 27개 국가에서 이뤄진 1천985회 긴급구호 활동에 10만여 명이 동참했다.
혈액 부족으로 위기에 처한 이웃을 위해 2005년 시작한 헌혈행사는 20년 동안 지구촌 각지에서 1천493회 이어졌고, 약 12만 명이 건강한 혈액을 기증했다. 1명의 헌혈로 3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약 36만 명의 생명을 구한 것과 같다.
장마철 침수 예방을 위해 빗물 배수구를 정비하는 세심한 봉사는 올해까지 2년째 이어지고 있다. 배수구에 토사, 낙엽, 담배꽁초, 쓰레기 등을 방치하면 집중호우에 빗물이 역류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다. 전국 265개 지역에서 2만1천139명의 신자들이 소매를 걷었다.
첫댓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하나님의교회~~감동입니다~~
어김없이 올해도 풍성한 이웃나눔을 실천한 하나님의교회네요~^^
이웃과 사회에 사랑을 실천하는 하나님의교회 멋집니다^^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선한행실을 행하는 하나님의교회 너무 멋있습니다!
역시 이번 명절도 하나님의교회 예외없이 먼저 봉사를 하셨네요 하나님의교회는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교회인것 같아요^^
하나님의 교회의 봉사 활동은 정말 아름다운것 같아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셔서 그러겠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관심을 갖고 나누는 사랑을 실천하는 하나님의교회가 있어 든든합니다^^
매년 명절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돌아보는 하나님의교회 넘 따뜻합니다^^
와~~ 너무 멋져요!! 이번 명절도 하나님의교회와 함께 따뜻한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어머니 하나님의 본을 따르며 가르침을 따릅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추석명절이
이웃분들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