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
"그런거 전해줄 바에 , 넌 아예 걔네들의 등짝이나 때려주지 그랫냐 ??"
"미안하다고 햇잖아.. 왜그러는데 !!"
"미안 ? 칫, 절교다 절교 !!"
"절교.. ? 그래;; 절교해 절교하자고 !!"
미지가 그렇게 화낸건 이번이 처음이엇다..
다 음 날
"어 ! 김미지...안...녕"
"참, 어제 우린 절교햇다고 ! 인사도 받기 싫다 .."
"어.."
아이들이 수군거렷다.. 우리는 너무 친한 단짝이기에...ㅠ_ㅠ
"어 , 저 앤,, 조민이 아냐 ??"
"가영아 ~!!!"
"웅 ㅎ 조민이 왓구나,, "
"어제 즐거웟어..히힛 ^ㅡ^;;"
즐거웟다고.....재밋엇다고....잘 지냇냐고....
"으흠 !! 가영아 ~ 오늘이 발렌타인데이 자너..ㅎ"
"아닌데,,ㅡㅡ 핏; 모야 ? 왠 초콜릿 ?"
"바부팅;; 오늘 너 생일이자나,,ㅎㅎ 초콜릿은 기본이구;;
짜잔 !! 여기 우리 커플링하공,, 여기 ! 곰돌이인형이다 !"
"어머 너무 귀엽따..ㅎㅡㅎ;;"
난 너무나 화가나서 옆에 잇는 미지를 때려버리고 말앗다,,
"야 ! 너 왜때리고 지랄이야 !! 내가 뭘 잘못햇다고 !"
"미안해.. 너인줄 몰랏어.."
"닥쳐라;; 야 ! 윤설 ! 내가 조케 바주니까 내가 만만해 ?"
이게.. 시비를 거네..
"그래 ! 만만하다 ! 됫냐,,?"
난 화장실로 뛰어갓다...... 만만하게 보인 지미가..
이렇게 .........실망스러울 수가...
띵 똥 땡 똥 !~~~~~~~~~~~~~~~~~~~~~~~~~~~~~~~~~~~~~~~~
탁 탁 탁 !
"여길 봐요 !! 요즘 우리반 성적이 안좋은것 같은데.."
".............."
"그래서 특별 대첵을 세웟다... 매일매일 남아서 공부하기!"
"아 ~ 싫어요 !!"
"안돼 ! 그렇게 정해졋으니까;; 번호순이야..!!"
난 그랫든 말든 상관을 쓰지 않앗다..
"오늘은 1번 부터죠 ! 음,, 1번이.. 그래 ! 김미지 !"
"네..-에 ?"
"오늘 남아서 공부할게요.."
"네.............."
"윤설 ! 책상에 낙서하는게 아니에요..! 개미라도 잡고 잇나요 ?"
"하하하하하--------~~~~~"
"아니요....ㅜ_ㅡ"
하교.......
조민이가 나한테 쪽지를 ~~ ㅇㅅㅇ;; 황당;;
촥 ~~!!
[To 윤 설..
너한테 설이라고 부르기는 너무 어색해서..
니가 날 좋아한다는 소문이 잇더라;; 그게 사실인지 모르지만;;
나도 널 조아해.. 그런데 가영이가 내가 조테;;
그래서 거부 할수 없엇어..미안해... 오늘 3시에 하늘공원으로 나와..
오늘은 내가 널 조아한지 500일 되는 날이거든..ㅎㅎ
꼭 ! 와줘.....
From 김조민..]
">ㅁ<;; 나한테 편지를.. 후훗,,!!"
3시...............하늘공원 입구...............
"어 ! 조민이가 먼저 와잇네...수줍;;"
"어 왓구나,, 고마워.. 서..설...설이야 !"
"왜-에 ?"
"이거 받어.. 비록 커플링은 아니지만;; 14k 반지야.."
"어머 ! 어머 ! 이런걸 다......"
4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