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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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과정을 올린 1편의 아래 게시물을 보면 다 아실 것 같아 올리지 않았는데
요청하시는 회원님들이 계셔서 대략 도면 올립니다.
치수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서 대략 적은 것입니다.
그리고 자재들은 의도해서 그 사이즈를 구입한 것이 아니고
고물상에 있는 것으로 제작할 수 밖에 없어 그 사이즈에 그 길이 입니다...ㅠㅠ.
그러니 다른 사이즈로 하시면 더 좋은 효율을 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http://cafe.naver.com/earthbaghouse/9154
진작에 다 만들고 테스트 완료 했었는데
요즘 엄청 바빠서 이제야 올립니다.
직장일에, 조그만 텃밭에, 사회생활 등등..
특히 요즘이 농번기라서...^^;
미완성기를 올렸을 때 우려와 걱정한 분들이 많아서
성공을 하든 실패를 하든 제작기를 올리야 되겠다 생각을 했었습니다.
전문가적인 지식을 가지고 전문적으로 완벽한 것을 추구하시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어설퍼 보이겠지만
적정기술을 보고 배우려는 분들에게 나름 타산지석이 될수 있겠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결론은
저는 상당히 만족합니다.
나무도 엄청(정말로) 작게 들고 열기는 엄청 좋습니다.
저는 가스통 3개를 사용해서 연기 나가는 길을 엄청 구부렸고 거기에다 연통도 한 번 구분려
총 4번을 구부렸으나 정말 연기하나 안 나오고 잘 빨려 나갑니다.
단 처음 한 10분 정도 기계의 힘을 빌려야 합니다.
연통 댐퍼를 최대한 작게 열어 놓고 동력흡출기 가동해서 불을 붙입니다.
댐퍼을 다 열어 놓어면 흡출이 너무 잘되어 불이 다른 나무로 잘 옮겨 붙지를 않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 쉬운 불 붙이기-
짧은 잔가지(20~30Cm) 몇개를 장작투입구에 넣고 -> 댐퍼 최소->동력흡출기 ON -> 신문지 반장 정도 뭉처
불을 붙여 넣는다 -> 잔가지 위의 신문지 뭉치의 불꽃이 아래로 흐르면서 전체장작이 정말 아름답게
금방 붙습니다.
그 후 5~10분정도면 충분히 연통까지 뜨거워지고 그 때 동력흡출기를 꺼도 연기는 전혀 역류하지 않습니다.
이 정도면 이미 난로가 뜨거워 가까이 가기가 힘들어 집니다.
동력흡출기를 꺼기전에 연통 댐퍼를 최대한 열어 놓아야 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더욱 연기의 배출은 잘되고 굴뚝에는 보일듯 말듯한 연기만 나옵니다.
복사열이 엄청납니다....^^;
요즘도 저녁으로 조금 설렁해 지면 가끔 사용하고 있습니다.
불을 붙이고 꺼기가 너무 수월해 많이 활용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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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만든 로켓메스히트 입니다.
좋은데 잠은 자지않는 창고 같은데는 좀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열이 늦게 올라오고 복사열도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그자리에 이번에 만든 가스통 난로를 놓았습니다.
공간도 넓어지고 깔끔해 졌습니다.
보시면 연통도 사람이 지나 다닐 수 있도록 한번 더 구부렸습니다.
그리고 가스통을 거꾸로 세워 용접을 하여 가스통 밸브 부위를 재 청소구로 활용했습니다.
실제 사용해 보니 연통 한번더 구부린 거나 가스통 1개를 없에는 것은 연기 배출에 별 효과가
없는 것 같습니다. 연통도 펴 보고 세번째 가스통의 아래로 깊숙히 내려간 연통을
완전히 위로 올렸는데도 연기 배출에는 별 영향이 없었습니다. 오로지 연통쪽의 열기~~
5 장작 투입구에서 본 불꽃~~
아름답네요~~~ ^
장작투입구를 막고 재청소구를 열어 장작을 투입하여 보는 불꽃~~
좋네요~~~ ^^
앉아서 불꽃을 보며 장작 넣는 재미를 포기하지 못하여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해보니 윗쪽 장작투입구를 막고 아래 재청소구로 장작을 넣으면 초기에 연기는 적게 나옵니다.(동력 흡출기 사용 전)
동력 흡출기 사용 후에는 어떻게든 문제가 안되자만...
그런데 재청소구로 장작을 넣으면 복사열은 적어 지는 것 같습니다.
윗쪽 장작투입구의 모습
윗쪽은 철저하게 밀봉이 되지 않으면 재투입구로 장작을 넣을 때 작은 연기가 새어 나옵니다.
해서 장작투입구 입구쪽에 내열 실리콘을 일정한 두께로 입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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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느 정도 압력으로 눌러야 하기 때문에 장석의 높이를 조절하는 타입으로 만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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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걸쇠도 뚜껑의 경사면을 이용해서 회전하는 걸쇠로 누르는 압력을 조절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연기가 거의 위로 나오지 않습니다.
걸쇠를 요렇게도 사용합니다.
불이 다 꺼지기 전에 자리를 떠야할 때 안전용 입니다.
불이 깊숙히 있어 아마도 별일은 없겠지만...
첫번째 가스통 장작투입구 입구 잘라낸 것을 재청소구에 붙였습니다.
정말 딱 들어 맞고 가장자리만 닿기 때문에 밀봉도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측면으로 보면 아주 미세한 틈이 보이기는 하나 연기는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앞으로 튀어나온 재청소구는 고물상에서 가스통 내부의 연통에 사용한 파이프 끝에 붙어 있던 것을
활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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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별빛산장 원문보기 글쓴이: 고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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