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메주
한국에 음식 맛을 돋우는데 필수적인 각종 장류를 담구는 데 필요한 메주가 있다면 일본에는 입맛을 돋우는 대표적인 우메보시가 있습니다.한국의 메주가 보통 6월에 메주콩을 파종하여 10월 하순 정도 수확을 합니다. 그런 다음 한 달여 동안을 말린 상태로 보관을 합니다. 그러면 11월이나 12월이 되는데 이 때 메주콩으로 메주를 만듭니다. 메주를 만든 다음 메주를 뜨우게 되는데 약 한달 보름 정도 걸립니다. 그러면 메주는 2월초 정도 되면 만들어집니다. 이런 유래에서 화투에서 2월을 메주라고 불리게 된 것 같습니다만 2월 메주에 그려진 그림은 매화입니다.
일본에서는 매년 2월 매화 축제가 벌어진다고 하는데 그 매화의 열매로 만든 음식이 바로 우메보시(梅干)입니다. 그리고 2월 메주 십끗자리에 있는 새는 꾀꼬리류의 휘파람새(鶯-우구이쓰)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제비가 봄을 알린다면 일본에서는 이 휘파람새가 봄을 알린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우메보시(梅干)인데 이게 어떻게 입맛을 돋우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서도 이 우매보시의 맛에 흠뻑 젖은 사람이 많을 정도로 맛이 좋다고 하는군요.
<매화 열매로 만든 우메보시>
자료출처 화투이야기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