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아기 돌잔치를 더 플라워에서 해요.
백호랑이띠라 일찍 예약하지 않으면 원하는 곳에 원하는 시간 때에 못할 수 있다고 해서 아기 백일 지나자 마자
집근처 여기저기 알아보다 결정하고 11월이 되어서 시식하러 갔지요.
돌잔치 장소를 결정하고나서 같은 건물에 영화관이 있어서 주차하기 나쁠 꺼라는 지인의 말에 걱정을 하면서
일요일 저녁 시간 때에 시식을 하러 갔어요....
염려했던 것과 다르게 주차공간도 많고 엘레베이터도 여유롭게 탈 수 있었어요.
올라가자마자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세 분이나 계셔서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방문해도 금방 처리해 주시더라구요.
자리에 앉자마자 메인 스테이크가 나오고 즉석음식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아기 이유식을 갖고 올까 하다가 데울 곳이 없을 것 같아 챙겨오지 않았는데 베이커리 코너에 빵을 따뜻하게 데워드시라고
전자렌지가 있더라구요... 보통은 그냥 빵과 잼종류만 있던데... 그것을 보고 아기엄마들이 미리 알면 좋을 정보갔더라구요...
아기 이유식을 안 갖고 온 것이 후회가 되더라구요..아기 빼고 우리끼리만 맛있게 먹는게 미안하더라구요.^^::
또 아이들을 위한 귀여운 식판과 작은 숟가락도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정말 작은 것까지 잘 갖추어져 있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진 속에 빨간 테두리가 있는 곳이 즉석요리 코너인데.....
겨울이어서 그런지 뜨끈한 국물요리들이 많이 준비되어있더라구요...
짜장면,짬뽕,우동,누룽지탕, 스파게티 등등....음식을 선택하고 테이블 번호만 갔다 넣으면 다 된 음식을 갖다주시더라구요...
여러 종류 음식들이 아주 맛있고, 네 개의 홀 중 두 개의 홀에 돌잡이 행사가 진행주이더라구요...
그 소리가 들리는데 얼마 안 남은 우리 아기 돌잔치를 생각하니 떨리더라구요....
아이들 예쁘게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져 있네요...
시식을 하러 가기 전까지는 잘 선택한 것일까? 시식 후 잘 결정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이야기가 돌잔치 장소를 알아보고 계신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첫댓글 저는 부평아이돌 예약했어요.^^ 고민없이 자리 있다길래 후다닥 ㅋㅋ
만삭맘이라 걱정했는데 상담 하시는 분이 넘 친절하고 ^^
또 뷔페가 넘 맘에 들더라구요 ^^
음식두 좋고 평도 넘좋고 ^^
좋은 돌잔치 보내요 우리 ^^ - 규탁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