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26일 현지 시간으로 오전 7시 59분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북서쪽으로 1620km 떨어진 북 수마트라 서부 해저 40km 지점에서 발생한 쓰나미는 인도ㆍ태국ㆍ인도네시아ㆍ스리랑카 등을 강타, 수십만 명의 사망자를 냈다. <출처 : 다음 검색>
★ 쓰나미의 어원 ★
쓰나미의 어원은 1946념으로 거슬러 올갑니다.
1946년 4월 ㅣ일 알라스카 근처의 우니마크 섬에서 진도 7.2의 강진이 방생했는데 이 지진으로 발생한 해일이 하와이를 덮쳐 165명의 하와이인이 사망했습니다.
당시 이 해일을 목격한 일본계 하와이인이 이를 "쓰나미"라고 불렀다는 군요.
그로부터 2년후 미국정부는 하와이에 지진해일 경보센터를 설립하면서 이 센터의 명칭에 영자로 "쓰나미"를 포함시켰고, 이 후 1963년 국제과학회의에서 "쓰나미"를 지진해일의 국제용어로 정식 채택했다고 합니다.
사실 "쓰나미"의 한자표기는 진파(津波)로 합니다. "항구의 파도"라는 뜻이라네요. 선착장에 파도가 밀려든다는 뜻으로 일본에서 "쇼와시대'부터 사용했는데 현재는 완전히 정착 표기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쓰나미"의 영문 표기는 "tsunami"입니다.
그리고 모든 해일을 쓰나미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지진으로 발생한 해일만을 쓰나미라고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