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건설기계 |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협정 기능성 부각 속 상승 |
▷현지시간 16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루마니아 정상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 가운데, 터키 매체에 따르면,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봉쇄 관련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회담 개최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짐. 에드로안 터키 대통령은 "튀르키예(터키의 새 국호)는 우크라이나 곡물의 수출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논의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한편, 각국 정상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회동에서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절차 신속 처리 문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EU 지도부는 우크라이나의 신속 가입을 돕기 위해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해 후보국 지위를 부여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우크라이나 재건 기대감이 커지면서 현대에버다임, 혜인, 현대건설기계 등 건설기계 테마가 상승. |
통신 | 올해 이익 성장 기대감 등에 상승 |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5일 리포트를 통해 2022년 3사 합산 영업이익이 4.57조원(+13.1%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특히, 5G 가입자 수 증가에 따른 ARPU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비용 부담도 제한적이라고 분석. 이처럼 2022년 통신 3사의 확실한 이익 성장이 기대되며, 하반기 통신사들의 완만한 주가 상승을 예상.
▷IBK투자증권은 16일 리포트를 통해 5G를 비롯한 유무선 통신과 방송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 전용회선, 데이터 센터 등 주력 사업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 아울러 가입자 모집 마케팅 환경이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실적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설명. 또한, 최근 경제 상황이 수익에 미칠 영향도 제한적이라고 밝힘.
▷한편, KB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강화된 배당 정책, 무선업종 마케팅 경쟁 완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업간거래(B2B) 사업의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
▷이와 관련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테마가 상승. |
2차전지/전기차 | 삼성SDI, 테슬라 규격 원통형 배터리 생산 예정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삼성SDI가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중대형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 진출하는 것으로 전해짐. 삼성SDI는 충남 천안공장에 원통형 배터리를 양산할 수 있는 파일럿 라인 증설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개발 중인 제품은 NCA 양극재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짐. 이는 LG에너지솔루션이 내년에 양산하는 4680 배터리(지름 46mm, 길이80mm)와 같은 크기이거나, 비슷한 길이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삼성SDI는 완성차업체들이 다양한 모양의 배터리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 뛰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천안공장 파일럿 라인 신설을 통해 내년 상반기 샘플 생산을 계획중인 것으로 전해졌음.
▷한편, 최근 삼성전자와 삼성SDI 등 삼성그룹 핵심 계열회사들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TF(태스크포스)를 발족했다는 소식도 전해진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에이에프더블류, 코스모화학, 삼진엘앤디, 상신이디피 등 일부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
폐배터리 관련주 | 정부, 폐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표원 표준화 작업 착수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전일 발표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폐플라스틱, 폐배터리 재활용 등 순환경제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선다고 전해짐.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까지 전기차 배터리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으로 관련 표준화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국표원은 배터리를 재활용해 리튬, 니켈 등 원료 공급난을 완화하고 표준화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지난 15일 전기차 배터리 분야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표준화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전해짐. 이번 회의에서 표준화 대응방안 및 국내·외 규제현황에 대해 논의했으며, 유럽이 2030년 이후 폐배터리 재활용 비율 규제를 예고한 가운데, 배터리에 재활용원료 사용 비율을 리튬 4%, 니켈 4%, 코발트 12% 이상 쓰도록 의무화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코스모화학, SK이노베이션, 하나기술, NPC 등 일부 폐배터리 관련주가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