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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T.V 무상사 무비스님의 법화경 산림
무비스님의 행복특강
법화경, 꽃을 피우다
2009년 10월 7일
제 27 강 - 2
무비스님의 불교 T.V 무상사 ≪ 법화경, 꽃을 피우다 ≫ (27-2) 중 일부
妙法蓮華經 卷第六 法師功德品 第十九 법사공덕품 本門, 流通分 제19 법사공덕품(法師功德品) 차례 1. 육근(六根)의 공덕을 모두 밝히다 2. 눈의 공덕을 밝히다 (1) 장항(長行) (2) 게송(偈頌) 3. 귀의 공덕을 밝히다 (1) 장항(長行) (2) 게송(偈頌) 4. 코의 공덕을 밝히다 (1) 장항(長行) (2) 게송(偈頌) 5. 혀의 공덕을 밝히다 (1) 장항(長行) (2) 게송(偈頌) 6. 몸의 공덕을 밝히다 (1) 장항(長行) (2) 게송(偈頌) 7. 의식의 공덕을 밝히다 (1) 장항(長行) (2) 게송(偈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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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기뻐한 공덕에 대한 이야기는 이와 같이 하고 그 다음에 이제 또 중요한 게 <법사공덕품(法師功德品)>입니다. 역시 내용은 같은데 말하자면 이 우리의 생명에 대한 실상을 바로 파악했을 때, 사람사람의 생명의 실상을 바로 파악했을 때, 또 부처님의 생명의 실상을 파악했을 때, 그리고 뭐라고? 모든 존재의 실상을 지혜의 눈을 가지고 바로 바라볼 수 있었을 때 그때는 우리에게 큰 변화가 생깁니다.
육근(六根)주1)에 대한, 육근에 큰 변화가 생겨요. 그리고 정화가 됩니다. 정화가 되면 온갖 능력이 생깁니다.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던 그런 능력이 생겨요.
그래서 이 <법사공덕품>은 뭐 법사라고 하니까 무슨 여기 앉아서 이렇게 이야기하는 그런 사람만 법사라고 생각하면 안돼요. ≪법화경≫은 항상 뭐라고? 몇 종의 법사? 오종법사(五種法師)주2), 그러죠. 오종법사. 오종법사는 뭡니까?
가지고 다녀[수지(受持)]. 가지고 다니기만 해, 책을. 가지고 다니라고 책 줬잖아요. 그럼 가지고 다니기만 해도 돼. 그래도 오종법사 가운데 한 가지 법사가 돼요. 또 읽기만 해[독(讀)].
그 다음에 읽다보면 외우게 돼 [송(誦)]. 뭐 글을 꼭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스토리를 외우는 게 좋아요. 그 줄거리를 이야기를 외우는 게 좋아. ‘생명의 실상이 어떤 것이다.’ 라고 하는 그런 그 내가 아주 힘겨워서 말씀드리는 그런 내용을 여기다 둔거야.
그 다음에 쓰고 사경하는 거 [서사(書寫)],
그 다음에 해석 이야기도 해주고[해설(解說)],
이 모두가 법사예요. 한 가지만 해도 법사입니다. 그래서 이제 이 <법사공덕품>이라고 하는 그 법사는 바로 다섯 가지 중에 한 가지만 하는 사람도 법사고 그의 공덕은 이와 같은 것이다. 그 능력이 생기고 변화가 일어나고 정화가 되고 그래서 여기 이제 ‘1. 육근(六根)의 공덕을 모두 밝히다’라고 하는데 보면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 이것이 이제 눈은 몇, 얼마만한 공덕이 되고, 뭐는 이제 몇, 얼마 공덕이 되고 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그랬어요. 이 공덕은 뭐라고? 정화, 변화, 능력.
능력이 생기고 변화가 일어나고 또 거기에 정화가 되고, 정화되니까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고, 변화가 일어나면 능력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육근이 모두 그렇게 이제 바뀐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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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섯 가지죠. 그렇죠. 받아 지니거나 [수지(受持)], 읽거나[독(讀)] 외우거나[송(誦)], 해설[해설(解說)] 하거나 쓴다면 [서사(書寫)], 이게 오종법사(五種法師)입니다. 여러분들은 전부 오종법사예요. 책을 집에 놔두고 밖에 나가버리면 그때는 아닙니다. 집에 있을 때는 오종법사지만 그냥 나와 버리면 아예 나올 때는 꼭 핸드백에다가 책을 넣고 다녀. ≪법화경≫을 넣고 다녀. 다른 책 아니에요. ≪법화경≫ 넣고 다녀. 그러다가 차에 가면서도 한 구절 읽고 심심해서도 한 구절 읽고 읽다보면 재미도 붙이게 되고요. 얼마나 좋습니까. 이 불자들은 이렇게 자꾸 책을 가까이 하고 그래서 불교의 교리에 대해서 아주 소상하게 아는 아주 유식한 사람이 돼야 돼요. 다른 종교 믿는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하고 좀 달라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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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습니다. 토탈(total) 몇 공덕이다? (청중,육천공덕), 그렇죠. 육근의 육천공덕입니다. 이게 숫자에 그렇게 무슨 뭐 중요한 뜻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하나는 팔백, 하나는 천이백. 공교롭게도 팔백, 천이백, 팔백, 천이백 이런 식으로 이제 돼있어서 결국은 토탈(total)하면 이제 육천공덕이다. 원만한 능력이 생긴다. 원만한 변화가 생긴다. 원만하게 정화가 된다. 이렇게 이제 이해하시면 됩니다. 예컨대 어떤 공덕이 생겼냐. 눈의 공덕을 밝히다. 그랬어요. 이 한 단락을 같이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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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겁니다. 그 불교를 제대로 공부한 사람은 특히 ≪법화경≫을 제대로 공부한 사람은 언제 저기 대통지승불이 성불했을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났다고 표현 돼있죠. 빛이 비치니까 아 내 옆에 아무도 없을 줄 알았는데 이제서 사람이 있다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언제 이렇게 사람이 있었는가. 그 무슨 뜻이냐? 나 아닌 다른 사람도 이해하고 배려하고 내가 소중하면 다른 사람도 소중하다는 것을 이해하는 그런 눈입니다. 그런 안목입니다.
심지어 유교에서도 ‘老吾老(노오노)하야 以及人之老(이급인지노)라 ’주3)
우리 부모를 부모로 섬기듯이 이웃집 노인까지도 내 부모처럼 섬길 줄 아는 그러한 자세.
‘幼吾幼(유오유)하여 以及人之幼(이급인지유)라’주4)
내 어린 자식을 어린 자식으로 생각하듯이 다른 사람의 어린 자식을 역시 내 어린 자식처럼 볼 줄 아는 그러한 배려, 그러한 마음가짐, 이것이 이제 성인의 삶이다, 현자의 삶이다. 라고 이런 걸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불교는 더 말할 것도 없는 거죠. 그래서 불교라고 하는 빛, 지혜의 빛, 부처님이 성도를 했을 때 그 빛이 옆에 사람이 있다고 하는 것을 우리가 인식하게 됐다, 라고 하는 이런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 보면 ‘삼천대천세계의 안과 밖에 있는 산과 숲과 강과 바다를 보며, 아래로 아비지옥(阿鼻地獄)과 위로 유정천(有頂天)을 본다.’ 온갖 것을 다 살필 줄 아는 능력이 생긴다. 이런 뜻. 그래서 어떤 인연으로 태어났고 어떤 어버이 인연과 과보로 태어난 곳을 모두 본다. 그러니까 자기 처지가 다른 사람하고 비교했을 때 이러이러하다 할 것 같으면 아, 내가 어떤 그 이러한 인연이 있어서 내가 이러한 삶을 사는구나. 나는 과거에 돈복은 없었는지 모르지만 법의 복은 많아서 이렇게 훌륭한 법당에 와가지고 최고대승경전, 이 세상에서 그 수억 만권의 책 중에서 최고가는 ≪법화경≫을 공부한 인연이 됐으니 이 얼마나 훌륭한 과보냐. 얼마나 이 훌륭한 인연이냐. 이걸 아는 거예요. 이걸 알아야 돼요. 그리고 굳이 물질적인 것이 남보다 못하다하면 아, 나는 물질적인 것은 내가 짓지를 못 했구나. 짓지를 못 했구나. 그렇지만 ‘청복(淸福)’은 누구보다도 뛰어난다. 이 ‘청복(淸福)’이라고 그래요. 이런 복을. 맑을· 청(淸)자 복· 복(福)자. 세속에 명예가 높고 돈이 많다하면 ‘탁복(濁福)’이야 탁복. 흐릴· 탁(濁)자. 왜냐, 그거 심부름하다 볼 일 다 봐. 벼슬이 높아 봐요. ≪법화경≫ 한 줄 볼 시간 없습니다.
돈 많아 봐요. 그 돈 관리하고 회사 나가고 무슨 결제하고 무슨 감독하고 뭐 살펴보고 하느라고 ≪법화경≫ 한 줄 볼 시간 없습니다. 돈 많고 벼슬 높은 거 결코 좋은 거 아니에요. 그래서 불교에서 성인들은 불교뿐만 아니라 성인들은 그것을 탁복(濁福)이라 그래요. 탁복. 그저 굶지 않고 헐벗지 않을 정도. 적당하게 의식주만 해결되면 그 다음에는 이런 복이 많아야 돼. 성인의 가르침을 접할 수 있고 이 법의 환희심을 느끼고 법희선열에 참 그 어떤 마음을 안녕을 찾을 줄 아는 그래서 내가 뭐 인생사에 대해서 이런저런 그 우여곡절이 있으면 그런 우여곡절도 이 법의 가르침,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아 내가 이러한 인연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났구나. 내가 이러한 인연으로 아내복은 많구나. 남편복은 적구나. 뭐 이런 등등. 모든 것을 불교라고 하는 열쇠로 다 열어서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지혜가 생기는 것. 얼마나 좋은 거예요. 이런 걸 청복이라고 그래요. 이런 이치를 아는 것을. 청복, 탁복, 그 탁복을 너무 좋아하진 마세요. 우리 불자들은 그건 뭐 초연하게 생각해도 너무 그렇게 연연해 할 것 없습니다. 정말 제대로 된 사람들은 그래요.
이 ≪법화경≫ 저 앞에서 ‘단념수초(但念水草)요, 여무소지(餘無所知)라’ 저기 저 비유품에 보면 그 뭐야, 온갖 그 무슨 저 동물로 태어나고 무슨 돼지나 양이나 무슨 염소나 이런 걸로 태어나가지고 동물로 태어나고. 다만 먹고 마실 것만 생각하는 거야.
‘단념수초(但念水草)라’물과 풀만 생각하는 거야. 저 말이나 소야 뭐 그런 양이나 염소 데려놓으면 하루 종일 먹잖아요. 풀 뜯고 물마시고 풀 뜯고 물마시고 그것만 하는 거야. ‘여무소지(餘無所知)라’다른 건 아무도 아는 바 없어. 개를 가만히 집에 키우는 개를 자그만히 보니까 하루 종일 먹는 거 찾는 거야. 어디 데리고 나가면 계속 옆길로 킁킁거리면서 가서 냄새 맡고 먹을 게 있는 가 그러고. 그리고 와서 물마시고 그것뿐이야.
그런데 만약에 사람이 돼가지고 그렇게만 산다면 이건 동물이나 다를 바 없는 거죠. 왜 천지지간 만물지중에 가장 소중한 사람으로 태어나서 동물처럼 그렇게 살게 뭐 있습니까? 이런데 와서 오늘 설사 장사를 좀 안하고 사람을 좀 안 만나고 근무를 안 해가지고 물질적인 소득 돈을 좀 못 벌었다손 치더라도 돈보다도 천 배 만 배 소중한 이러한 것을 공부하고 여기서 환희심을 느끼면 오늘 뭐 그까짓 한 십만 원 손해봤다하더라도 그건 뭐 상관없어. 십 만원 아니라 뭐 천 만원, 억보다 더 많은 나는 그 정말 청복을 얻었는데 뭘 그렇게 그거 연연할쏘냐. 이래되면 그 사람은 얼마나 훌륭한 사람으로 보입니까. 야 대단한 사람 아닙니까. 그런 사람이 만약 이웃에 있다면. 그 다음 또 ‘3. 귀의 공덕을 밝히다’
이건 이제 별별 소리를 다 듣는다. 그러니까 어떤 능력의 능력이 생기고 변화가 일어나고 우리의 귀가 정화가 되고 하면 남의 소리 다 듣는 거야.
저기 뭐 여기 보면 이런 소리 해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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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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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의 소리·보살의 소리·부처님의 소리를 다 들으리라.’
이게 이제 그만치 다른 사람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인다. 관세음보살을 뭐라고요? ‘천수천안(千手千眼)’인데 왜 ‘천수천안(千手千眼)’이냐? 사람들의 모든 소리를 다 듣기 때문에 관(觀)·세(世)·음(音), 세상의 소리를 전부 들어서 거기에 대한 어떤 배려를 해주고, 어루만져주고 도와주고 하기 위해서 천개의 손과 천개의 눈을 가졌다 이렇게 이제 표현하지 않습니까? 우리도 정말 세상의 애타는 소리, 정말 한탄의 소리, 그런 소리를 들으면 우리가 어떻게 하더라도 도와주고 보살펴주는 그러한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제 그러한 능력이 말하자면 자꾸 확대되어서 부처님처럼, 관세음보살처럼 된다는 거예요. ≪법화경≫ 이 정도 공부했으면 이제 여러분들도 여기에 앞에서 눈이 좀 달라졌을 것이고,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을 것이고 세상 소리를 듣는 귀가 좀 달라졌을 거예요. 분명히 달라졌을 것입니다.
그 다음에 또 저기 저 179쪽에 ‘코의 공덕’,안이비
‘4. 코의 공덕을 밝히다’, 되어 있어요. 육근이 다 정화가 되고요 육근이 다 정화가 되고 변화가 일어나고 그래서 거기서 어떤 능력이 생깁니다.
귀만 그런 것이 아니고 코도 역시 그럴 수 있다. 이런 뜻에서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를 다 여기서 열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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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제 코로써 뭐 온갖 냄새를 맡는다라고 하는 것은 역시 이제 육근이 정화가 되어서 열심히 이제 법화수행이 제대로 할 것 같으면 구석구석이 전부 변화능력이 생긴다 하는 그런 뜻입니다. 그래서 이제 여기 보면 뭐 온갖 냄새가 다 있어요.
또 성문의 향기·벽지불의 향기·보살의 향기·부처님의 몸 향기를 멀리서 맡고는 있는 그대로를 다 안다, 그렇게 했는데 이걸 이제 또 다른 시각에서 우리가 보면은 ≪법화경≫을 공부하는 사람은 법화경의 향기가 나. 이거 아셔야 돼요. 이 얘기입니다, 이게. 무슨 부처의 향기 따로 있고 뭐 보살향기 따로 있고 벽지불향기, 성문의 향기, 따로 있습니다. 없는 것 같죠?
누가 법화경을 읽었는지 누가 금강경을 읽었는지, 누가 천수경을 읽었는지, 누가 능엄주를 하는지, 만약에 우리가 정말 생명의 실상에 대해서 확연한 그런 안목이 열린 사람이라면 그거 아마 냄새 맡고 다 할 거여.
‘저 사람은 ≪법화경≫을 읽었구만’ 냄새만 딱 맡고, 그런데 사람이 사람이 남자다 하면 남자의 냄새라고 여기도 했어요. 남자의 냄새가 안 나고 ≪법화경≫의 향기가 난다하면 이거 얼마나 근사하겠습니까? 냄새가 옆에 사람, 여기 저 세상 사람들은 ≪법화경≫을 제대로 공부 못해서 못 맡지마는 또 어떤 차원의 사람은 이거 향기 다 맡습니다. 내가 ≪법화경≫을 열 번을 읽었는지 한번 읽었는지 다 그거 숫자까지도 다 계산을 해서 맡는다라고 생각했을 때 그 공부 안 하고 못 배기죠. 공부 안 하고 못 배기는 거예요.
이거 보십시오. 여기 저 내가 다 양이 많아서 말씀을 다 못드리지마는 별별 행위를 하는데 별별 냄새와 향기가 나게 되어있고 또 그것을 맡고 아는 차원의 사람이 있다고 하는 것, 신기하잖아요? 신기한 거예요.
그러니까 열심히 이제 ≪법화경≫ 읽으면 부처님은 아 내가 ≪법화경≫ 몇 번 읽었구나 몇 번 썼구나 하는 것 까지 향기로써 표현이 된다, 그것을 다 알 것이다, 그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또 몇 장을 또 넘겨서 혀의 공덕을 밝히다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186쪽에요, 여기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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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표현을 해 놨습니다. 그런 내용은 말하자면 정말 이 법의 정말 어떤 희열을 느끼는 그런 분들은 그런 그 음식의 큰마음을 쓰지 않고 초연하게 사는 그런 어떤 삶을 우리가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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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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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이렇게 진정한 법화행자 그것은 우리들의 생명의 실상에 대한 깊은 이해와 깨달음이 있을 때 그랬을 때 진정한 법화행자가 되고 이 법화수행자는 결국 육근(六根)으로 그것이 표현이 되는 것이죠. 육근으로써 그가 정화가 되고 어떤 능력을 발휘하는 것, 그것이 표현이 되다 보니까 혀의 공덕을 이렇게 말하지 않을 수가 없는 거죠. 그 사람이 얼마만치 그렇게 감동했느냐 그냥 우리가 제대로 생명의 실상에 대해서 이해를 못 했다 손 치더라도 저처럼 그냥 글 내용만 가지고도 ‘아! 정말 근사하다. 정말 맞는 말이다. 좋구나!’이래가지고 그저 감동만 하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의식적으로 감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이게 다른 거예요.
법문할 때 보면은 전혀 남의 이야기하듯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건 이제 자기가 소화가 안 되는 거예요. 자기가 첫째 감동이 안 되어서 그래. 자기가 감동이 안 되어 놓으니까 이야기를 전하기는 전하는데, 책에서 본 이야기를 전하기는 전하는데 그냥 남의 소리하듯이 하는 거지.
그러니까 일단 소화가 되고 감동이 되어서 몇 %라도 자기 살림살이가 되는 것, 이게 중요한 거죠. 그럼 그것이 이제 딴 사람이, 듣는 사람이 다른 거예요. 듣는 사람이 그것이 달리 들린다구요. 이제 그러한 것들도 여기서 이제 표현하고 있습니다, 내용을요.
그 다음에 또 ‘6. 몸의 공덕을 밝히다’그 옆에 페이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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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제 말하자면 진정한 법화행자가 되면 뭐 모든 세계, 모든 사성육범(四聖六凡), 네 가지 성인, 성문, 연각, 보살, 불이나 아니면 지옥, 아귀, 축생, 인도, 천도, 아수라 까지 그 열 가지의 갈래가 그것을 사성육범 그래요. 열 가지의 갈래가 전부 내 삶으로 다 표현될 수 있는 거죠. 도와줄 땐 도와주고, 높이 받들 것은 또 받들고, 그 하나도 내가 놓치지 않고 다 내가 그것을 느끼고 내 임무를 수행할 것은 수행하는 그러한 내용을 여기서 담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이제 ‘7. 의식의 공덕을 밝히다’해서 넘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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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이 ≪법화경≫ 이치를 제대로 꿰뚫어 버리면 그 다음에 뭐 금강경이 되었든, 뭐 화엄경이 되었든, 유마경이 되었든, 무슨 아함경이 되었든 무슨 경전이든지 간에 그 경전의 이치를 전부 풀 수 있는 하나의 열쇠의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회삼귀일(會三歸一)이라고 하죠. 온갖 팔만대장경의 방편의 가르침을 전부 종합해가지고 일불승(一佛乘)이라고 하는, 부처의 삶이라고 하는 이 한길로 돌아가게 하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는 게 ≪법화경≫이기 때문에 다른 경전을 배제시키는 것이 아니라 전부 귀합시키는 거야. 화합시키는 거라. 다 모아. 그래서 결국은 천 강물, 만 강물이 전부 큰 바다로 들어가듯이 전부 ≪법화경≫ 하나로 귀결되는 그런 이치를 알게 돼. 그래서 ≪법화경≫ 공부만 잘 하면 다른 경전을 전부 이해하는 하나의 좋은 열쇠의 역할을 한다 하는 것입니다. 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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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구절만 가지고도 그것을 이리 풀고 저리 풀고 여기에 맞춰서 해석하고 저기에 맞춰서 해석하고, 무슨 집장사하는 사람에겐 집장사하는데 맞춰서 해석하고, 무슨 공무원이라면 공무원 생활하는데 맞춰서 해석하고, 전부 다 적용시키면 적용이 안 되는 데가 없거든요.
결코 ‘서자서아자아 (書自書我自我)’, 책은 책이고 나는 나고 하는 생활이 아니라, 그야말로 우리의 일상하고 이 ≪법화경≫하고는 전부 착착 잘 맞아 떨어진다고 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게 이제 우리가 그러한 안목이 없다보니까 ‘이게 뭐 이거 또 도대체 무슨 소린가 소설 읽는 것 보다도 재미없고 그래서 캄캄한데 사실은 이것은 이것은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풀어주는 그런 열쇠의 역할을 하는 것이 경전입니다. 특히 ≪법화경≫이 더욱 더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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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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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세속을 다스리는 일이라든지 세상살림살이까지도 전부 ≪법화경≫에 맞추면 착착 다 맞아 떨어지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들 일상생활로 돌아가셔서 ≪법화경≫하고 얼마나 잘 맞는가, 그것도 한번 생각하면서 일상생활 해보실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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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깨닫지 못하였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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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처님들도 다 경전 중에서 이 ≪법화경≫에 대해서 그런 말씀을 했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수희공덕품>과 <법사공덕품>, 또 앞에 있었던 <분별공덕품>까지 정말 여래수량품에서 밝힌 부처님의 생명의 영원성, 또 우리들 생명의 영원성, 또 모든 존재의 생명의 실상, 여기에 대한 바른 이해가 있을 때 이와같은 우리 육근이 정화가 되고 변화가 일어나고 또 그에 따라서 무한한 능력이 생긴다, 하는 이러한 내용으로 간추려져 있습니다.
오늘 ≪법화경≫ 공부 여기까지입니다.
(일동 박수와 함께 예경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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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큰스님의 법화경 산림 ≪법화경, 꽃을 피우다≫ 불교 T.V 무상사
(2009년 10월 7일 법문 끝)
백련화 사진
º 地圓 스님
사진 및 동영상 촬영
º 慧明華님 º 문수법공양회 º 석천 慧江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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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明星華님 고맙습니다. _()()()_
우리의 생명에 대한 실상을 바로 파악했을때 사람사람의 생명의 실상을 바로 파악했을때 또 부처님의 생명의 실상을 바로 파악했을때 모든존재의 실상을 지혜의 눈을갖이고 바로 바라볼수 있을때 우리에게 큰 변화가 생긴다,明星華님 바뿌신 가운데에도 글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_()()()_
老吾老(노오노)하여 以及人之老(이급인지노)며 幼吾幼(유오유)하여 以及人之幼(이급인지유)니라. ㅡ 우리부모를 부모로 섬기듯이 이웃집 노인까지도 내 부모처럼 섬길줄 아는 그러한 자세, 내 어린자식을 어린자식으로 생각하듯이 다른사람의 어린자식을 역시 내 어린자식처럼 볼 줄아는 그러한 마음가짐이 성인(賢者)의 삶이다. 추위를 녹여주는 따뜻한 난로가 되어 많은 공부하도록 불사 일구어 주신 보살님 많이 많이 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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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생명의 실상에 대한 깊은 이해와 깨달음이 있을 때 진정한 법화행자가 된다. 고맙습니다. _()()()_
_()()()_ 당신은부처님 당신은부처님 당신은부처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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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自書我自我...책은 책이고 나는 나고 하는 생활이 아니라 ,생명의 실상에 대한 깊은 이해와 깨음이 있는 진정한 법화행자가 되길 서원합니다 대불사를 하시는 명성화님 부처님 자비광명이 늘 함께 하시길... _()()()_
고맙습니다..._()()()_
사람 사람의 생명의 실상, 또 부처님의 생명의 실상을 파악했을 때, 그 모든 존재의 실상을 지혜의 눈을 가지고 바로 바라볼 수 있었을 때 육근에 큰 변화가 생기고 정화가 되면서 무한한 능력이 생긴다.. 明星華 님! 어느 새 또 이렇게...공부 잘 하고 갑니다.._()()()_
속세의 경서와 세상을 다스리는 말과 살림살이하는 일이라 하더라도 모두 바른 법에 순응하리라...明星華님,늘 고맙습니다.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_()()()_
법화행자는? 五種法師...고맙습니다_()()()_
淸福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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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묘법연화경 _()()()_
모든 존재의 실상을 지혜의 눈을 가지고 바로 바라볼 수 있었을 때 그때는 우리에게 큰 변화가 생깁니다..고맙습니다. _()()()_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_()()()_
南無實相妙法蓮華經 南無實相妙法蓮華經 南無實相妙法蓮華經..無位 無依 無衣.._()()()_
사실은 이것은 이것은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풀어주는 그런 열쇠의 역할을 하는 것이 경전입니다. 특히 ≪법화경≫이 더욱 더 그래요. ... _()_
_()()()_
감사합니다()
(**)()()법화경을 공부하면 다시 태어나는 것과 같습니다. 어제의 나가 아닌 새로운 나로...(**)()()
공덕은? 능력이 생기고 변화가 일어나고 정화가 되고, 정화가 되니까 변화가 일어 나는 것이고 변화가 일어 나면 능력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六根이 모두 그렇게
바뀐다. 기록 남겨주신 명성화님, 법화행자로 인도해주신 서래의님, 염화실 법우님들 고맙습니다. 나무묘법연화경~~~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았읍니다
모든 존재가 불생불멸의 영원한 생명체다라는 사실을 알면,법화경을 수지 독송 위인 해설하면 (오종 법사)
--육근이 정화,변화되고 무한한 능력이 생긴다
;눈의 800공덕
;귀의 1200공덕
;코의 800공덕
;혀의 1200공덕
;몸의 800공덕
;뜻의 1200공덕
;모두 6000공덕
--육근이 장엄되어 청정함을 얻는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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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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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 묘법연화경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