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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배채진의 악양뜨락 土蓮 (226)
길뫼 추천 0 조회 171 07.07.30 06:21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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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7.30 08:10

    첫댓글 ㅎㅎㅎ 저는 먹는 것 보다는 사진 촬영용으로 키우는데....애쓰십니다요. 8얼 4일 이른 아침에 저는 삼천포로 갑니다. 겸하여 취재를 하고 도공의 불 속에 녹아들어 보겠습니다. 혹시 박남준 시인, 아직도 악양뜨락에 있나요? 신정일 쌤과 안부를 주고 받았습니다만 저나 신 쌤이나 박남준 시인 본지 오래되는 군요. 시간이 되면 일요일에 들르까 싶기도 하고...

  • 작성자 07.07.30 22:54

    오늘은 비교적 덜 더웠죠? / 4일 그날 오후에 금암요에 도착하겠습니다. 일단 앰프 등 한차 싣고 가겠습니다. 사포님도 함께 오십니까? 일행은? / 고속도로 상행선 도로 사정이 어떨런지 모르지만 일요일에 악양에 한번 들렸다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 편이 삼천포에는 동행하지 못하고 만일 햇살님이 악양에 오신다면 일요일날 하동으로 버스타고 내려올 예정입니다. 부산서 새벽에 출발하면 9시 20분에 하동 터미널에 도착하는데, 그 시간에 마중하려면 삼천포서 8시경에는 출발을 해야 합니다. 일정을 설계하는데 도음이 되었으면 합니다.

  • 작성자 07.07.30 23:03

    박남준 시인은 작년 여름에 한번 불쑥 내가 찾아가 만난 후 못 만났습니다. 그의 홈피 주소 : http://www.parknamjoon.com/ 그의 전화번호 : (055-883-8693) 일요일날 집에 있을 것인지, 방문해도 좋은지 저도 내일이나 모레 쯤 전화 한번 해보겠습니다. 햇살님도 전화 한번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신정일님도 동행합니까? / 삼천포에 몇시 쯤 도착할 예정이며 도착 후 도요에 불붙이기 이전의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확정되면 알려 주시죠.

  • 07.07.31 08:30

    아직 일정은 잡지 못했자만 일단 이른 아침에 출발할 예정입니다, 가면서 취재 부터 하고 저녁 시간에 맞추려구요. 담날 악양에 갈 겁니다. 시간이 헐거하면 박남준 시인도 만나구요. 예전에 사진 찍어 준 적이 있는데...무론 책도 보내 드린 것 같고. 암튼 전화해 보겠습니다.

  • 07.07.30 12:01

    저는 농촌생활이 오랜데도 와서 농사지은 적이 없어선지...처음 듣는 얘기가 많습니다~! 물론 여기도 토란은 많이들 키우는데 뿌리를 캐기전에 줄기를 잘라서 가공한다는 건 처음 듣네요~! 자른 후에 다시 난다는 뜻인가요~? 옆집 권사님께 여쭈어 봐야 겠네요~! 전 토란도 좋아하고 줄기는 더욱 좋던데... 이번 토요일 꼬마들과의 선약이 있어서 함께 가지 못할듯 합니다~! 많이 아쉬워요~!

  • 작성자 07.07.30 23:02

    pinks님 토란 농사 짓는 사람이 뿌리보다는 줄기로 더 소득을 올린다는데요. / 여건이 허락해 삼천포에 함께 오신다면 좋을 텐데. 삼천포가 주는 운치가 있거든요. 요새는 하동 다닌다고 저가 고성-통영-삼천포 해안길을 못가지만, 이 길은 제가 즐겨 찾아가는 길 중의 하나입니다.

  • 07.07.31 11:18

    꼬맹이들과의 약속이라도 그게 선약인지라 많이 아쉽네요~! 게다가 그 다음 월요일 부터 개학이라 일할 준비도 해야 하고 해서... 언제 또 기회가 있겠지요~! 제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집중력도 놓을 수 없는지라~! 이번 여름은 사진으로 바다를 누려야 할듯합니다~!

  • 07.08.01 00:23

    널어놓은 실장갑, 또 널어 놓은 수건들, 그 밑의 마룻장이 내주는 직선 위로 보이는 먼 산하가 저는 더 좋은데요. 진흙이 아닌 진흙? 그것은 가짜 흙이 될 수도 있겠지요 土蓮으로써는..... 길뫼님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잠간 기도합니다.

  • 작성자 07.08.03 11:52

    감사합니다. 덕분에 건강한 신체의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 07.08.02 11:35

    토란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이 이렇게도 있었군요. 금암요 일이 제게는 불가당 하답니다. 내일 삼일에, 일본 아이들이 들어닥칩니다. 분주 함은 아이들 뿐 아니고 그 나든 애미의 일로도 그러지 싶답니다. 귀향이 부산 쪽으로 잡히면 혹시, 연락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 작성자 07.08.03 11:56

    토란 농사, 그 부근 밭 중에서 제법 잘 지은 축에 든답니다. 일본서 건너오는 손자 손녀, 얼마나 반가운 대면이겠습니까. 삼천포 금암요 잘 다녀 오겠습니다. 금암-거문고 바위 도공의 불지르는 장면, 불장난을 눈독드려 보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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