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기탈리스(Digitalis)

[황호연(18회)]

디기탈리스(Digitalis)
이 외래종을 공공정원에 참 많이도 식재 하는 추세인거 같습니다.
처음에 이 꽃을 보았을 때
디기달리스(사투리로 꽃이 디기 많이 달려서) 디기탈리스인가? 생각 했습니다. ㅎㅎㅎ

학명

학명은 Digitalis purpurea로 꽃이 장갑의 손가락 모양이고 꽃의 색깔이 자주빛이어서 장갑의 손가락이라는 뜻의 라틴어 digitus과 자주빛이라는 뜻의 라틴어 purpura에서 유래되었다.

학명은 "손가락"을 의미한다. 이 속은 전통적으로 현삼과(Scrophulariaceae)에 속해 있었지만, 계통발생 연구로 인해 분류학자들은 2001년에 이 속을 베로니카과(Veronicaceae)로 옮겼다. 보다 최근의 계통발생 연구에서는 이 속을 훨씬 더 확대된 질경이과(Plantaginaceae)에 속하게 되었다.

계:	식물계
(미분류):	피자식물문
(미분류):	쌍자엽식물군
목:	통화식물목
과:	현삼과
속:	디기탈리스속
종:	디기탈리스
Digitalis purpurea
L.

특징

디기탈리스속은 유럽, 서아시아, 북서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흰색 짧은 털이 있다.

꽃은 관 모양이며 키가 큰 스파이크에서 피고 보라색에서 분홍색, 흰색, 노란색까지 종에 따라 색상이 다양하다.

높이는 1m 전후로 줄기는 곧게 자라고 가지를 내지 않으며 전체에 짧고 연한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위로 갈수록 점차 작아진다. 잎몸은 난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다. 잎자루는 위로 갈수록 짧아지며, 좁은 날개가 있다.

꽃은 6~8월에 흰색 또는 자주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서 수상꽃차례로 달리고 밑에서부터 차례로 핀다.

꽃부리 안쪽에 짙은 반점이 있다. 열매는 삭과다. 각지에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른다.

독이 있지만 독특한 모양으로 정원수로서와 우수한 약리작용을 가지고 있어 제약원료로서도 주목받았기에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약으로 사용되지만 유독성이 존재하는 독초의 일종으로 함유하고 있는 독성분으로는 디기톡신(digitoxin), 기토키신이 있다. 독은 식물 전체에 포함되어 있지만 특히 잎부분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디기탈리스를 직접 먹은 야생동물이나 어린이, 성인들은 저혈압, 고혈압으로 모두 목숨을 잃을 정도로 강한 유독성을 지니고 있다.

번식

기탈리스는 주로 종자로 번식하지만, 씨앗을 발아시키기가 어렵기 때문에 직파법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늦은 봄에 옥토 질의 토양을 넣은 트레이에 씨를 뿌리고, 기온을 21~26 ° C로 유지하면 4~6 주 정도 후에 싹이 나옵니다. 싹이 나오면 여름까지 정원 흙 화분에 옮겨 심고, 기온이 낮은 경우 외부에 설치하기 전에 묘목을 10 일간에 걸쳐 순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꽃송이가 화려하고 매력적이며, 잎에 디기톡신(digitoxin)과 디곡신(digoxin)과 같은 강심배당체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꽃말

디기탈리스의 꽃말은 "열애, 나는 애정을 숨길수 없습니다"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사랑고백을 할 때 딱 맞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재배방법

따뜻하고 햇빛이 많이 드는 장소가 적합하고 토질은 배수가 좋은 모래참흙이 가장 적합하지만 진흙이 약간 섞여도 무방하며 약간 척박한 환경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번식은 주로 종자로 하지만 씨앗을 발아시키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주로 직파법이 아닌 육묘 이식을 통해 묘종을 기른 다음 나중에 밭에 심어 기르는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

파종을 할 경우에는 1년초의 경우에는 9월, 그 이외의 것은 5, 6월이 가장 적합하다. 배수가 좋은 흙에 심으면 되고 음지에서는 성장이 느려지고 시들어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햇빛이 잘 드는 양지에서 기르는 것이 적합하다.

겨울에는 길게 자란 줄기는 말라버리지만 잎은 살아있으므로 잎에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눈과 서리에 맞지 않도록 해야 하므로 뿌리 위에 짚을 덮어주는 것이 좋다.

1m이상 자라는 대형 식물이지만 화분에서도 기를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뿌리가 화분에 꽉 차기 때문에 크게 기를 수는 없다. 채광이 좋고 통풍이 잘 되는 창가나 배란다에서 기르는 것이 좋다. 비교적 잘 자라는 식물이지만, 여름에 더위에는 약간 약하기 때문에 화분 재배를 할 경우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곳에 두지 않으면 썩어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꽃이 진 다음, 꽃 줄기를 잘라주면 2번째 꽃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꽃을 감상할 수 있다. 물은 흙의 표면이 마를 때 충분히 주면 되는데 너무 많이 주면 안된다. 개화기에는 물기가 없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병충해

디기탈리스 에 질병(노균병,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잎마름병) 또는 진딧물, 거미 진드기, 흰파리와 같은 해충 문제가 있는 경우 비료를 주지 마세요. 비료를 추가하면 식물의 방어력이 더욱 약해져 다른 해충 문제나 질병 감염에 더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디기탈리스 풍경사진

[늘벗(신은호)]

디기탈리스... 처음보는 꽃이네요
오늘도 꽃이름 하나 배워갑니다.
디기탈리스...외우기 디기 어려운 꽃이네요 ㅎ

[심브로(23회)]

디기탈리스의 꽃말은 "열애, 나는 애정을 숨길수 없습니다"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사랑고백을 할 때 딱 맞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멋진 꽃말입니다 ㅎㅎ

[은혜로운(최계선)]

꽃이 참으로 디기 달렸네요 ㅎㅎ
디기 탈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