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늬우스 – 상해목장 윤혜선집사
목자 김용우 집사
목녀 심명옥 집사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얘기 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예요?”
저희 아들이 어제 밤 제게 한 질문입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원피스라는 만화에 나오는 루피와 이야기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만나고 싶은 유명인도 없고, 단지 1주일에 한 번씩 만나는 목장모임은 기다려지고, 우리 상해 목장 식구들은 봐도 봐도 또 보고 싶답니다. 목장에서 어제보고, 교회에서 오늘 또 봐도 반갑기 때문에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항상 교회식당에 죽치고 있는 ‘죽순이, 죽돌이’ 들이 저희 목장 식구들이랍니다.
세심하고 자상한 배려로, 친정오빠보다 더 친정 오빠 같은 우리 목자님. 우리 목자님께서는 항상 아이들 돌보미 역할을 해주시기 때문에 목장에서 어느 곳에 놀러 가도 우리 목장 여성동지들은 편안하게 수다를 떨 수 있답니다. 밥도 너무 잘하시고, 청소도 잘하시고, 늘 먼저 낮아지셔서 저희를 편안하게 해주시는 우리 목자님은 정말 숨겨두신 보석과 같은 우리 우리 목자님이십니다.
활달한 웃음과 넉넉한 인심, 그리고 리더쉽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목녀님. 어린이집을 운영하시느라, 두 아이 양육하시느라 바쁘고 분주한 가운데에서도,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고, 정성으로 음식을 준비하시는 목녀님 덕분에 우리는 오늘도 웃게 됩니다. 저희 상해 목녀님 께서는 통이 크시고 손이 크셔서 돌아가는 목원들이 빈손으로 돌아가는 일이 거의 없답니다. 그리고 재치 있는 말솜씨와 화통한 웃음은 분위기를 항상 ‘업’ 시키고 은혜를 ‘업’ 시키는 은사가 분명합니다. 여러 일을 하시느라 몸이 많이 상하신 우리 목녀님 올해에는 더 건강해지시고 쌩쌩해지시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저희 목장엔 기타리스트가 있지요, 바로 전우형 성도님입니다. 전우형성도님께서 저희 목장에 오신이후론 저희 찬양곡이 무척이나 풍성해지고 버라이어티 해졌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반주와 복학생오빠의 멋진 개그 부탁드립니다.
전우형성도님의 짝지 권영희집사님, 어찌나 마음이 고웁고 정이 많고 착한지, 권집사님이 안계시면 상해목장은 앙코 없는 찐빵입니다. 작대기 뿌라진(!) 쌍쌍바입니다. 목장에서 운전도 도맡아 하시고, 온갖 굳은일을 도맡아 하시는 권집사님의 뭐든 나누는 넉넉한 인심과 미모덕에 다인이와 현서가 그토록 이쁜가 봅니다.
공준희 집사님과 윤정빈집사님 가정은 저희목장에 작년에 오셨는데요. 공집사님의 듬직함과 윤집사님의 가녀림이 조화가 되어 저희 목장에 또 다른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직장이전 문제가 있다고 하셨는데, 하나님께서 공집사님 가정에 가장 좋은 방향으로, 지윤이와 태호에게 가장 은혜로운 방향으로 잘 이끌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새로 오셨지만, 5년쯤 된 것 같은 윤혜숙 성도님. 한번씩 툭툭 치는 개그에 목장식구들은 자지러집니다. 하시는 일이 바빠서 자주 얼굴을 못 뵙지만, 항상 서로의 기도제목을 알고 나누는 가족이 있다는 것은 축복 중에 축복일 것입니다. 윤혜숙 성도님의 귀한 보물 김도희 어린이는 엄마 기도 먹고 뽀얗고 이뿌게 무럭무럭 자라날 것입니다. 건강하고 함께 웃는 그날까지 파이팅!
그리고 귀한 아드님을 출산하신 임영규 여미선 성도님 가정. 바쁘시더라도 한번씩 뵙고 싶어요. 아가야 얼굴 보여 주러 한번 놀러오시어요.^^
마지막으로 저희 목장에 스페셜 늬우스! 목장에서 가장 즐겁고 기쁜 소식은 바로바로 새가족이 느는 것이겠지요. 방글방글 웃는 것이 천사같은 가온이와 여대생 미모를 자랑하는 가온맘, 민영씨. 힘들고 아픈 일이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을 싸고 있는 포장지라고 말하는 우리 귀하고 예쁜 홍민영 성도님. 그리고 효빈공쥬와 효원공쥬의 엄마 되신 이쁜이 은영씨, ‘화아아아알짝!’ 웃으면 바라보는 이도 쪼글쪼글하다가 펴질 것만 같은 너무나 이쁘고 싹싹한 손놀림과 마음씨마저 비단결인 우리 유은영성도님. 두 분이 저희 목장에 새로 오셔서 너무나 기뻐요. 목자님 목녀님의 푸근한 사랑과 언니오빠들의 귀여움 받으며 쑥쑥 자라나서 삶공부도 하고 집사직분도 받으시고, 더 많이 웃게 되시면 정말 좋겠어요.
저희 목장 식구 한사람 한사람이 축복의 통로가 되고 기쁨의 통로가 되는 그날까지 지금처럼 활짝 웃으며, 아프지 말고 건강하길, 우리가 이미 서로 알고 하나님께서 이미 알고 위로하고 만져주시는 그 귀한 기도제목들이 모두 이루어지길 소망하고 축복합니다.
상해목장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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