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머릿말
① 입국에서 대국 12대의 줄기를 길러서 12송이의 거대륜을 피우는 작품입니다.
② 모든 입국의 전반부는 3간작과 꼭 같습니다.
그래도 , 이 12간작을 처음 읽으시는 기초 입문생을 위하여 그대로 상세히 반복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③ 이 12간작의 모든 비배관리 일정은 3간작보다 2주정도 앞당겨야 합니다.
2. 1차 옮겨심기(假植).
꺾꽂이 후, 30일내에, 삽수의 세력이 한창 왕성할 때, 아래의 사진과 같이,
3호 포트에 새 배양토로 1차 가식(假植)을 합니다.
3. 1차 순치기(摘心).
① 아래의 사진과 같이, 모종의 키가 12cm쯤 자라서, 잎이 10∼12장 달렸을 때. 꼭대기 순을 따 냅니다.
② 이때 아래의 사진과 같이, 줄기와 잎자루 사이의 기부(基部)를 살짝 벌려 봐서,
좁쌀알 정도의 싹눈이 확실히 보이는 마디가, 5∼6마디 이상 되었을 때, 순을 잘라야 3∼5분지 모종을 얻을 수 있습니다.
③ 순지르기는 아래의 사진과 같이, 꼭대기 성장점만 따 내었습니다
④ 5호분으로 2차 가식한(假植)한 다음, 주 2회 엷은 물비료를 시비하면,
아래의 사진과 같이, 마디마다 곁가지들이 올라옵니다.
⑤ 여러개의 곁가지 중에서, 세력이 제일 강한 가지와 제일 약한 가지를 제거하고,
아래의 사진과 같이, 세력이 비등한 3가지만 선택합니다.
4. 3갈래 유인(三分枝).
① 아래의 사진과 같이 갈대나 대나무에 16번 철사를 꽂아서 유인고리를 만듭니다.
② 아래의 사진과 같이,
중심지주대를 바닥에 닿도록 깊이 꽂고,
지주대와 국화모종의 밑둥을 묶음끈으로 고정합니다
③ 다음은 아래의 사진과 같이,
작업할 때, 가지의 분지점이 찢어지지 않도록
분지점에서 지주대와 국화줄기 사이를
묶음끈으로 [8자형 묶음]으로 안전대를 감아줍니다
④ 다음은 아래의 사진과같이,
유인 고리를 좌측가지에 걸어서, 수평 가까이 유도합니다.
⑤ 이때 유인고리는 화분 바닥에 닿도록 깊이 꽂아야 빠지지 않습니다.
갈대나 대나무 막대도, 표면이 거칠거나 꾸북꾸불한 것이 빠지지 않아 더 좋습니다.
⑥ 또는 아래의 사진과 같이, 16번 철사로 꼬리를 만들고,
아래 부분의 철사를 지그재그로 몇번 굴곡을 주면, 잘 빠지지 않습니다.
⑦ 다음은 이 지그재그로 만든 철사고리로 또 하나의 가지를 걸어 당겨,
철사고리를 깊이 꽂아서 가지를 수평 가까이 유도합니다.
같은 방법으로 아래의 사진과 같이,
3枝 모두 다 정3방향 3갈래로 벌려서
수평선 가까이 아래로 유인해 내려 고정합니다
⑧ 기본자세는 아래의 사진과 같이,
위에서 내려다 보았을 때,
정 3방향으로, 같은 길이로 分枝되어 있어야,
후기 작품이 바른 자세가 나옵니다
5. 2차적심
① 6월 중순경에, 아래의 사진과 같이,
유인된 국화가지를 5호분 가장자리 가까이서
2차 순지르기를 합니다.
② 3枝 적심이 모두 끝나면,
다음의 사진과 같이,
엷은 물비료를 주 2회 정도 시비하여 측지 발생을 충동합니다.
6. 정식
① 6월 중순, 10∼12호분으로 옮겨 심습니다.
② 다시 2주 정도 지나면, 아래의 사진과 같이, 마디마다 새순이 움터나옵니다.
③ 그중에 한가지에서 4개씩, 세력이 비슷한 12개의 새로나온 가지를 선택합니다.
7. 가지배분
① 아래의 그림과 같이,
10호화분 가장자리로 정8방향으로 지주대를 세우고,
국화가지를 유인하여 지주대에 배분고정합니다.
② 화분 중간에도 정4방향으로 4대의 지주대를 세우고
국화가지를 배분 고정합니다.
8. 윤대 달기
① 10월 중순에 아래의 그림과 같이, 꽃이 1/3쯤 피면 꽃대가 더 이상 자라지 않습니다.
② 이때 꽃받침대를 꽃목에서 3cm정도 아래에 부착합니다.
③ 아래의 사진에서, 꽃잎이 자라서 아래로 드리워 내려서 차곡차곡 싸이는 과정이 눈에 보입니다.
④ 때문에 윤대를 꽃목 가까이 높이달면, 꽃이 납작하게 개화합니다.
꽃목에서 3cm 이하가 적당합니다.
⑤ 10월 하순 꽃이 만개된 12간작 작품입니다.
참고작품 : 아래의 사진과 같이,
실국화로 13간작을 만들면, 눈이나 설탕의 결정체 모양으로 재미있는 표출이 됩니다.
13간작 : 눈 결정체 모양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참고 문헌 : 국화소리(강창학 지음/오성출판사 발행)***